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국회의장 윤리위 제소

홍준표, “정치도의에 어긋나는 것”

 
민주당이 김형오 국회의장을 국회법 제10조, 제20조2, 제77조, 제85조, 제144조, 제145조를 위반하였다며, 국회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고 있어 한나라당과 타 당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김형오 국회의장이 2월국회 기간 동안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취소하였으며, 본회의 시간 임의 변경, 상시출입자 외 본청출입금지, 회의질서 유지 위반, 권한남용 등을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국회 역사상 55년만에 국회윤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을 윤리위에 제소를 하는 것은 55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이기붕 전 국회의장이 있던 자유당 시절에 사사오입 개헌을 하고 윤리위원회 제소를 한 이후로 처음”이라며 “아무리 국회 여야의 쟁투가 심했고, 국회의장님께서 조정하느라고 고생을 하면서 자기의 마음에 안 드는 조정을 했다고 해서 그것을 두고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정치도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또한 “국회의장은 국회파행이 있을 때 국회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여야 지도부와 만나서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국회의장의 책무이다. 그 책무를 성실히 이행한 국회의장님을 두고 분풀이하듯이, 화풀이하듯이 그런 식으로 입법부의 권위를 근본적으로 실추시키는 자해행위를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이야기”라며 민주당이 국회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있다는 불쾌함을 표현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금부터라도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서 모처럼 이룬 여야 대타협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그것이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몇 달이 지나도록 고비 고비마다 틀어쥐고 법안 처리를 막고 있는 국회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서, 국회의원 아닌 자들이 국회본청에 또 난입하여 폭력사태를 부르는 불상사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 공평무사하게 여야 간에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서, 불철주야, 백방으로 노력한 국회의장의 당연한 노력을 모두 ‘불법과 권한남용’이라며 ‘일벌백계로 엄중히 징계’해 달라고 한 것”이라며 “가정을 치면 있을 수 없는 패륜”이라며 민주당이 씻지 못할 패륜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걸핏하면 가출하고, 가족들을 패고, 사람들을 몰고 와 살림살이를 부수고, 급기야는 부모를 고발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55년 전에 국회의장 제소 사건이 한번 있었다 한다. 이번 제소로 55년 동안 이루어 온 우리 국회의 발전은 물거품이 되었다. 국회의 수준을 55년 전으로 되돌려 놓아 버렸다.”며 “왜 민주당의 시간은 자꾸 거꾸로 가는가?”라며 강한 의문점을 던졌다.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총재는 “여러 가지 국회의장의 행위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점이 많아 나 자신도 몇 차례 이를 비판했지만 입법부가 의회 내에서의 행동에 관해 입법부 수장을 제소한다는 것은 지나친 것”이라며 “잘못된 점은 가혹할 만큼 강하게 비판하더라도 이렇게 의장을 제소하는 단계까지 나간다는 것은 입법부 스스로 자신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조금 더 깊이 생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구자억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