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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돈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인 일파만파

노 전 대통령 시인으로 민주당 초상집 분위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불법정치자금 수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과 민주당을 향하는 것에 대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목표로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며 박회장의 돈 중 일부를 자신이 재임하던 시절 권양숙 여사가 사용하였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밝혀 정관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권여사가 급히 갚아야 할 것이 있어 박 회장에게 빌린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있으며, 알게 된 시기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을 지낸 문재인 전 비서관이 언론을 통해 최근에야 알았다고 밝히고 있어 논란의 소지를 남기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검찰에서 자세한 것을 밝히겠다고 피력하고 있으며, 조카사위의 500만달러건에 대해서도 임기 후에 알았고 정당한 투자로 보아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표현하고 있어 평소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던 모습이 빛을 잃고 말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과문으로 인하여 민주당은 초상집으로 변하고 있다. 설마하던 우려가 검찰발이 아닌 노 전 대통령에게서 터져 나오자 민주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노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동영 전 장관과 관련하여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거져 나온 이번 비보로 인하여 민주당은 자칫 4.29 재보선에 막대한 악영향을 받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또한 4.29 재보선을 불과 20여일 앞에 놓고 터진 사태에 대하여 "끝까지 도움이 안 된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재임기간 중에 정상문 총무비서관을 통해 수억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자백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 불행한 일"이라며 "이것이 과연 채권채무관계인지 댓가성, 직무성이 있는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 성역없는 수사가 필요하다. 동시에 제가 일관되게 강조해온 것은 박연차 로비는 지난 권력과 현재 살아있는 권력 양자가 다 걸친 로비사건이다. 검찰이 특정만 편파적으로 수사해서는 안 된다. 재임기간 중에도 검찰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했을 것이다.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 특히 국회가 현저하게 균형이 상실된 차원에서 특정 세력에게만 검찰권이 편파적으로 적용되었을 때 여권 주변세력의 부정부패 막을 수 없다."며 성역없는 수사와 편파없는 수사로 공정한 결과가 나오길 희망했다.

민주당 박주선 최고 위원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정상문 비서관을 통해 10억을 받았다는 자백의 글을 보고 성수대교가 무너진 것 같은 충격과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기왕에 검찰은 이사건을 한점 의혹도 없이 성역이나 예외없이 철저히 수사 진행해 국민에게 진상을 공개해주기 바라고 이과정에서 혹시나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미명 아래 전직 대통령을 정치보복 수단으로 삼기 위해 기획이나 편파수사가 절대 진행돼서는 절대 안 된다"며 충격과 함께 검찰의 편파수사가 없길 희망하면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모든 범법행위는 법에 의해 응징되어야한다. 권력에 의해서 엄정하고 철저하게 진행되어야할 수사를 보호해달라고 요청하고 덩달아 로얄패밀리의 범죄행위에 대해서 역시 보호, 보장해달라는 빅딜이 있었다는 것은 국민을 업수이 여기고 법치를 파괴하는 국기문란행위로 철저한 수사통해 범죄사실 확인되면 응징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주문했다.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참여정부와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의 비리에 대해 온 국민들은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검찰은 현재 진행되는 수사는 물론, 전 정권인사이건 현 정권인사이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에게 소상히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또한, 법적인 책임도 물어야 한다."며 철저하고도 엄정한 수사를 요구하였고 이규택 공동대표는 “도덕성을 내세우며 집권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리는 인과응보이다. 지난 5공 청문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향해 비리가 더럽다며 명패를 던졌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금 똑같은 처지에 놓여 과연 누구로부터 돌팔매를 맞을 것인지 궁금하다.”며 노 전 대통령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노무현 정권 X-파일 중 한 개의 밀봉이 뜯겨졌다. 어떻게든 법정에 서는 것을 피하기 위한 노 전 대통령의 총력전도 시작됐다. 어떻든 노 전 대통령이 결국 우리 정치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됐다."며 노 전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다.

또한 "돼지저금통으로 어린애들 돈까지 끌어 모아 대통령에 당선된 분이다. "반칙과 특권에 굴하지 않고 처절하게 맞서 싸워온 노무현 당선자"라는 평가를 받은 분이다. 그래서 국민은 너무도 다른 그 두 얼굴에 실망을 금할 수 없는 것"이라며 "청렴과 도덕성을 자신들의 전유물로 자랑하며 행세해 온 그 주변세력의 유창한 거짓과 화려한 가식에 대한 배신감도 지울 수 없는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의 두얼굴을 지적했다.

현재 검찰은 상당부분에 대한 증거와 상황파악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노무현 대통령 내외의 검찰조사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영부인이 법의 심판을 받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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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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