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기자] 군산시보건소는 봄철 해빙기 모기 유충 구제 및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군산시 보건소는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의 집중적인 산란시기인 3~4월 맞아 방역기동반 3개 반 14명을 편성했다.
기동반은 노출형 정화조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등)단지 280곳의 지하공간에 있는 물웅덩이(정화조,집수정) 등 유충․성충 서식지가 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위생해충구제와 주택가 밀집지역내 모기 서식처인 풀숲, 쓰레기집하장, 하수구 등 방역소독 취약지역에 대한 해빙기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군산시 한일덕 보건소장은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감염병 없는 깨끗하고 활기찬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