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비롯한 대구.경북 7개 센터가 오는 9월 17일 ‘제2회 대구경북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사자교육 JUMP’(이하 JUMP)를 개최한다. JUMP는 매년 대구경북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기관의 역량증진을 위하여 실시되며, 자립생활센터를 비롯한 각종 장애인단체 대표 및 직원이 참가할 수 있다.
2회 교육에서는 최근의 이슈와 토론주제를 소개하는 오픈강좌 2개 강의와 현장 실무에 필요한 선택과정(4개 강의 중 택 1)이다. 올해 오픈강좌는 ‘동료지원 모델 중심의 자립생활센터 운영방향(송정문)’과 ‘한국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운영 실태와 제도화 필요성(서해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실무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선택과정에서는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차별상담, 자립생활센터 연간계획하기, 기자가 말해주는 언론활용방법,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운동 등 4개 주제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모시는 글을 통해 “자립생활은 지금 시대 장애인복지의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가 되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 권리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자립생활센터 및 관련 단체 활동가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참가희망자들은 주관단체 홈페이지(www.saramcil.org)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9월 14일까지 사전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053-295-424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