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내년 제 21대 총선 대구 동구 갑에 출마하는 서재헌 민주당중앙당 상근 부대변인은 26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차담회를 열고 지역과 나라를 위한 구상을 밝혔다 . 서 예비후보는 신공항 건설이 확정되면 함께 협의해서 현재 후적지( K2 군기지 )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한편 K2가 군부대 지역이었던 만큼 오염에 대한 환경평가가 있어야 된다며 극단적으로 아파트나 공원을 지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누가 책임을 질것이냐고 우려하면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부 대 양여 방식은 지역이 부담이 크므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정부재정지원과 다양한 접근이 필요한데 그 점에서 권영진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 노력 ) 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일부 지방언론에서 T K 패싱 또는 TK 홀대론이 나왔는데 “특정지역을 선심성으로 하는 경우는 없다. 지역의 현안이라든지 시당과 중앙당이 회의를 하면 우리도 게속 건의를 한다. 당의 입장에서 지역의 문제는 시당위원장들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건의를 해서 받아들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거에서 대구경북에서 바람이 일어야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좀 더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의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20% 아래로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지난 선거에서 시도민이 마음을 열어 주셨는데 현재 지지율은 경제적인 것도 있지만 조국 전 장관의 얘기도( 지역민이 ) 해주셨다. 주민들의 이야기는 중앙당의 당론도 따르지만 지역의 목소리를 내자는 여론이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 공감을 한다.”고 밝혔다.
“27일 본회의 할때도 최소한 대구경북 의원이라면 아쉬운게 민식이 법도 있지만 우리경제 포항지진 특별법 이것도 넣어야 된다고 이야기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든 자유한국당이든 최소한 이런 것은 해야 된다고 본다”며 만약 자신이 앞으로 기회를 얻는다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할 것 임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선언을 한 이유는 구의원이나 시의원 보다 국회의원( 출마 )이라 보면 정론관에서 하는 것이 상징적인 것도 있고 중앙당직 개념에서 상근 부대변인의 잇점일 수가 있다며 ( 인지도 확대를 위해 )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출마선언 후 지역 인사들을 만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신천동 일대와 지역구를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