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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산인해( 人山人海 ) 영덕군, 4년만의 오프라인 영덕대게축제,

제26회 영덕대게축제, 삼사해상공원에만 6만여 관광객 몰려, 북새통....



영덕대게축제가 4년간의 잠에서 깨어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건재함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영덕대게축제 본행사엔 축제 기간 내내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 찼으며, 강구항과 강구대게거리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지난해 한파와 강풍으로 개최 직전 취소의 아픔을 겪은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새로이 단장한 모습이 참여자들의 호응과 함께 성공을 거두며 6만여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말 기간 강구항으로 진입하는 교통량은 평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 축제 장소를 기존 해파랑공원에서 삼사해상공원으로 변경한 것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우려마저 불식시켰다.

 

먼저 축제의 서막을 알렸던 차유마을(대게원조마을, 경정2) 안전기원제부터 변화를 시도해 신선함을 안겼다. 단순한 제례 형식에서 벗어나 수준 높은 전통 연희 공연과 재담이 오가는 별신굿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블루로드를 찾은 수백여 트레킹 관광객들에게 산들바람 같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근 경정2리에서 열린 축산 스트릿 씨푸드 파티에선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볼거리들로 구성된 새로운 마을 축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청년과 마을 주민의 교감을 기반으로 열린 이 행사는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홍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축제 볼거리 중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강구 대게거리 퍼레이드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덕대게를 캐릭터화한 덕이대장거대 인형을 선두로 풍물단포함해 300여명이 넘는 지역민이 함께 준비하고 펼쳐진 퍼레이드는 축제의 상징이 될 만큼 장관을 이뤘다. 특히 마지막 도착지에서 9개 읍·면의 풍물단이 한데 모여 펼치는 흥겨운 타악연주는 지역민들에게도 화합의 메시지를 남긴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후문이다.

 

본 축제장인 삼사해상공원에서도 진귀한 풍경이 이목을 끌었다. 지름 25m에 달하는 투명 거대한 에어돔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볼거리였지만 2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추위 걱정 없이 축제에 참여해 획득한 대개와 각종 먹거리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줬다.

 

시설 안에서도 축제장의 풍경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이색적인 에어돔은 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기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가히 2023년 영덕대게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비장의 한 수라 평가된다.

 

지역민이 참여한 영덕 읍·면 먹거리 부스는 기존 몽골텐트에서 벗어나 축제 컨셉을 담아낸 컨테이너 부스를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먹거리 또한 대게살 주먹밥, 대게 파전 등 참가 읍·면 모두 영덕대게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였고, 깔끔하고 세련된 설비와 대게를 활용한 먹거리는 방문객의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전에 없던 높은 매출을 올렸다.

  

영덕대게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 대게 달리기, 대게 경매 또한 참가 신청자들이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행사장 바로 옆에서 바로 쪄내는 대게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참가자들과 호응하며 펼치는 즉석 공연은 체험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지역 읍·면 주민의 경합 프로그램인 대게탈축구, 대게줄다리기, 축제송 플래시몹 공연도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후한 점수를 얻었다. 대게거리 퍼레이드, ·면 먹거리 부스와 함께 축제의 주축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은 축제 추진위가 뽑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수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축제 추진위는 대게 낚시, 대게 달리기 등 대표 체험 축제장의 크기가 협소하다는 의견에 따라 내년부터는 축제장의 크기를 키우고 스탠드 객석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성과 재미를 향상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안전관리가 축제의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면서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행사를 무사히 치러내기 위해 관련기관과 단체가 나서 적극적인 협조체게를 구축했다. 영덕 경찰서와 영덕소방서에서 각각 160명과 52명을 축제장과 국도변에 배치했고, 모범운전자연합회에서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 관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 박오수 위원장은 “4년 만의 오프라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더없는 만족감과 보람을 느낀다, “이번 축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영덕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운영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께 MVP를 드리고 싶다, “사시사철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 찬 영덕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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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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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