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집 공개방송에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홍보대사인 소녀시대를 비롯해 카라, 샤이니, 포미닛, FT아일랜드, 아이유, 2AM, K Will, 에이트, M(이민우), 채연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정숙 金貞淑)은 "제12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 인천"을 인천대공원에서 미국, 영국, 독일, 스웨덴, 네팔, 피지 등 전 세계 50개국 12,0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8월 5일(수)부터 11일(화)까지 보건복지가족부, 인천광역시, 걸스카우트세계연맹 아․태지역 후원으로 개최한다. 걸스카우트는 UN 천년개발목표 중 하나로 전 세계적인 이슈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Make Your Tomorrow”를 야영 주제로 정하고 소녀들이 도전 의식과 리더십을 기르는 동시에, 지구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하고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실천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국제야영을 기획하였다. ‘제12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 인천’은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50개국에서 온 외국 청소년은 물론, 소년․소녀 가장, 새터민 청소년, 장애청소년 등이 한데 어우러져 국경과 편견을 뛰어넘는 우정의 대축제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야영짱(야영생활, 환경, 나무이야기 등) 활동, 프로짱(푸드코디네이터, 사진작가, 과학자, 자산관리사, 마술사 등) 활동을 비롯하여 건강짱(사고예방,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활동과 함께 글로벌짱(세계문화체험, 외국어 배우기, 천연염색, 대한민국문화재 등) 활동까지 총 50종 정도의 과정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하게 된다. 이번 국제야영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연장대원(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여하며 모니터링하면서 청소년의 요구에 부응하는 야영을 만들게 된다. 또한 이들은 물 아끼기, 잔반 남기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등 녹색야영생활 실천상황을 점검하며 환경지킴이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더타임스 남윤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