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를 통해 매번 엽기적인 분장으로 이슈를 모은 ‘분장실의 강선생님’ 팀이 이번 만큼은 화려한 드레스업으로 숨겨두었던 미모를 과시했다. 2009 Mnet 20’s Choice "핫 캐릭터 상"을 수상한 분장실의 강선생님 팀은 전원 모두 스모키 화장에 블랙으로 통일한 세련된 드레스로 등장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강유미는 카메라를 향해 도발적인 손놀림과 섹시한 눈빛, 과감한 웨이브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는데 첫 회 2007 20’s Choice에서도 도발적인 워킹과 슈퍼주니어 강인을 향한 기습 애정 표현으로 행사 내내 핫 이슈를 만든 경력이 있다. 김경아는 “이렇게 꾸미면 우리도 브아걸 부럽지 않다”고 자부했으며 안영미는 “개그콘서트 감독님에게 감사한다. 어머니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왕비호 덕분에 국민 요정으로 떠오른 정경미는 “국민 요정이 아니라 국민 요괴가 되었다. 사랑하는 왕비호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더타임스 남윤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