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Mnet 20’s Choice의 주제는 20살의 감각을 최대한 살린 "믹스 앤 매치" 스펀지처럼 모든 걸 흡수하고 받아들이는 20대의 특성을 주제로 다양한 합동 공연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다시 한 번 인기를 모은 부활의 "네버앤딩스토리"가 "핫 붐업송"을 수상하며SG워너비와 부활의 합동 공연이 마련되었다. SG워너비와 부활 보컬의 노래에 김태원이 직접 기타를 치며 웅장하고도 훈훈한 합동 공연에 20대의 함성은 탄성으로 변하기도 하였다. 걸그룹의 대세 역시 2009년의 또 다른 트렌드. 최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걸 그룹 티아라와 원조 걸그룹 SES 바다의 믹스 앤 매치 공연은 무대 곳곳을 활용한 기획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휘성과 2AM은 20대의 사랑과 이별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은 맛있다’와 ‘이 노래’를 서로 바꾸어 부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더타임스 남윤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