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중구(구청장 정동일)보건소에서는 정신보건센터 및 대한결핵협회, 남대문상담센터 등과 연계하여 9월15일 남대문5가 경로당에서 남대문5가 지역 쪽방거주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쪽방거주자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함으로써 전염성질환의 유병율을 낮추고 중증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간기능, 간염, 혈당, 혈중지질, 빈혈, 결핵검사 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이 이루어 진다. 또한 신체질환에 대한 검사 이외에 점차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스트레스, 알콜남용 등에 대하여도 전문정신보건요원과 상담할 수 있으며 검진결과 이상이 있을시에는 보건소 또는 관련기관에 연계해 준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