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내일부터 유선전화 개통자동화가 전면 시행돼 집전화와 인터넷전화 간 번호이동이 빠르면 하루 안에 가능해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금까지는 유선전화 번호이동시 개통작업이 하루 4차례 시간에 맞춰 양 사업자 간에 수동으로 이뤄져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개통 자동화로 이용자가 번호이동을 신청하면 4시간 이후로 원하는 때 바로 착신전환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일부터는 또 개통 진행 사실을 가입자 본인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M(엠)-세이퍼제도가 도입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M-세이퍼는 번호이동 절차 진행 중 가입자 본인의 주민번호로 가입된 이동통신 전화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통 진행 사실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명의도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