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에서 “기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봄 서비스, 출산축하금 등 이미 시행 중인 정책은 제외하고, 동구에 특화된 신규 아이·가족 정책 중심으로 공약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도입한다. 이는 성인 인솔자가 정해진 경로를 따라 아이들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는 통학 안전 인솔제다. 동구 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2~3개 노선을 반경 1㎞ 이내로 설정하고, 퇴직 교사와 학부모, 시니어 자원봉사자를 인솔자로 배치할 계획이다.
세대 간 교류를 위한 ‘3세대 공유 텃밭’ 조성도 추진한다. 금호강변 유휴지 약 3000㎡에 200구획 규모의 텃밭을 조성해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씨앗 심기부터 수확, 요리 교육까지 월 1회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아버지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아빠 육아학교’도 개설한다. 기존 육아교육이 주로 여성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계를 보완해, 남성의 돌봄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놀이공간 ‘모두의 놀이터’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안심뉴타운 공원 부지 약 500㎡에 휠체어 이용 아동과 발달장애 아동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조성할 방침이다.
방과 후 돌봄과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마을학교 네트워크’ 구축도 공약에 포함됐다. 지역 장인, 예술가, 기업인 등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우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동구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새로운 가족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출산과 양육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 예비후보는 동촌초·동중·청구고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은 지역 출신 인사다.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세부상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사진1: 우성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2: 우성진 예비후보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3: 우성진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