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정부 조직 개편 이후 신설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에 참여하면서 행사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해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에너지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이 주관에 참여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에 나서 민·관·연이 총결집하는 국가적 에너지 행사로 치러진다.
글로벌 톱티어 기업 대거 참여
이번 엑스포에는 글로벌 태양광 및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기술 경쟁을 펼친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광 기업 중 6개 사가 참여하며, 한화솔루션(한화큐셀)을 비롯해 JA Solar, Canadian Solar, Aiko, TW Solar, Jinko Solar 등이 차세대 고효율 셀과 모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버터 분야에서는 글로벌 톱10 중 9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라인업이 구축됐다. Huawei, Solis, Growatt, Sofar Solar, Solplanet, Fox ESS, Sigenergy, Goodwe, Kstar 등 주요 기업들이 총출동해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다. 여기에 26개 스폰서 기업까지 참여하며 전시회를 넘어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성격을 강화했다.
‘영농형 태양광’ 특별관 첫 도입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영농형 태양광 법안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영농형 태양광 특별관’이 처음으로 조성된다.
해당 특별관은 농지 활용과 재생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기술을 집중 조명하며, 식량 안보와 에너지 전환을 결합한 새로운 농가 수익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내수 판로 확대 위한 실질 지원
전시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101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1:1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에너지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30개사가 참여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가 처음으로 마련돼 중소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책·기술 융합 컨퍼런스 동시 개최
행사 기간 동안 에너지 정책과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컨퍼런스도 열린다.
23일에는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혁신 로드맵 컨퍼런스’가 개최돼 국가 에너지 정책 방향과 산업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위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26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에서는 태양광과 수소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태양광 분야 ‘PVMI’에서는 우주 태양광 등 차세대 기술이 소개되며, 수소 분야 ‘H2MI’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전략과 수소경제 비전이 논의될 예정이다.
“RE100·CF100 대응 전략 제시”
전춘우 엑스코 대표는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업들이 RE100과 CF100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에너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