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방송개혁시민연대(대표 김강원, www.cnmr.kr)는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일어난 한류를 한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전반으로 그 영역을 넓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신한류’ 기반조성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를 주도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귀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한류 확산과 발전방향을 전망하고 논의하는 자리로서 엄광석 전 SBS 대기자의 사회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12일(월)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내 세종예술 아카데미에서 개최되며, 토론자로는 디자이너 이영희(주 메종 드 이영희 대표), 조태권 대표(광주요 대표), 송병준 대표(그룹 에이트 대표), 고은경 대표(주 케이 플러스 미디어 대표), 김진철위원장(방송개혁시민연대 정책기획 위원장)이 참석한다. 디자이너 이영희 대표는 12년 간의 해외 컬렉션을 개최해 오면서 한복을 세계화해 온 과정과 해외에서의 반응, 그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특히 워싱턴 스미소니안 박물관에 전시되는 한복과 뉴욕의 이영희 한복박물관을 예로 한류에 대한 세계의 관심과 찬사를 받았던 경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식문화전도사로 불리우는 조태권 회장은 세계를 향해 초일류 한식문화를 전파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그간 쏟아온 열정과 노하우, 한국 특유의 ‘식문화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한 신념을 피력하며, 송병준 대표는 드라마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수출을 활성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관련기관의 지원과 탄력적인 규제완화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패션연출가 고은경 대표는 다년간 패션 기획 연출가로 바라본 국내 패션 시장에 대한 시각과 견해를 소개하며, 패션한류를 통한 세계 패션시장 진출방안 모색과 방향성 및 대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 방송개혁시민연대 김진철 위원장은 변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방송 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이 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