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채 대표는 친환경 소독제인 이산화염소수(水)의 제조법 및 제조장치를 개발해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 동안 이산화염소수는 시간에 따른 변화와 이동시 발생하는 성질 변화로 상용화가 쉽지 않았다. 에코시아의 기술 개발로 상용화가 가능해지면서 일반식당, 급식소, 군부대 등에서 이산화염소 살균수를 즉석에서 만들어 쓸 수 있게 되었다. 이산화염소수는 독성이 강한 기존 염소계 생활 소독제보다 살균력이 최대 5배 강하고, 부산물로 인한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s), 할로아세틱에시드(HAAs) 등의 생성이 없는 친환경 소독제다. 또한 빛에 의해 쉽고 빠르게 분해되어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환경피해가 전혀 없다. 에코시아 이승채 대표는 “이산화염소수는 염소계 소독제의 대체 소독제로 각광 받고 있어 국내 소독제 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역량을 확보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