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내를 주행하려면 혼잡통행료로 하루 8파운드 우리 돈으로 15600원을 내야한다. 이 때문에 런던시민들은 대부분 지하철을 타고 일부 시민들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고 있다. 정부는 오늘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 4대문 안과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에서 양재나들목 구간 등에서 이 같은 방식의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4년 뒤인 2013년부터는 전국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 국도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전기차 등 에너지 저소비 차량은 혼잡통행료가 면제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저속 전기차의 도로 주행을 내년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 대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주차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로 건설에 투자하는 예산을 57.2%에서 40% 수준으로 낮추고 철도 투자는 29%에서 50%로 늘려 현재 시속 150킬로미터로 돼 있는 최고속도를 시속 230킬로미터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