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tvN ENEWS]는 버라이어티 요소를 가미해 각 요일별 차별화된 코너를 선보인다. 월요일에는 실험과 분석, 통계를 이용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심층 연예뉴스 <프로젝트-7>을 선보인다. 일주일 동안 있었던 연예계의 가장 핫한 이슈를 분석, 취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로 고정 패널로 문희준이 나선다. 화요일은 스타들의 화려함 속에 숨겨진 인간적인 모습을 집중 조명해 보는 독점인터뷰 <비하인드 스타>가 방송된다. 지금까지 [tvN ENEWS]의 심층인터뷰가 다소 어두운 분위기였다면 앞으로는 지상파 연예 프로그램에서 보기 어려웠던 탑 스타들의 진솔한 내면 인터뷰까지 담아낼 계획이다. 오는 11월 24일 방송될 첫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으로는 2009년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흥행보증수표" 배우 김하늘이 출연한다. 수요일은 진실추적 위원회 <블랙박스>가 소개된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건, 사고에서 역차별 당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인권보장을 위해 전문가 4명이 변호하고 나섰다. 칼럼니스트 김태훈, 시사평론가 이봉규, 얼짱 변호사 최단비, 범죄심리 박사 김재경이 바로 주인공으로 사건 사고에 연루된 연예인들이 법정에 출두했다는 가정에서 출발해 연예인들의 숨은 진실을 추적한다. 목요일에는 버라이어티 퀴즈쇼 <퀴즈 연예박사>가 도입된다. 보면 볼수록 흥미로운 연예소식을 퀴즈로 전달하는 신개념 뉴스 퀴즈쇼로 4명의 패널 중 퀴즈왕을 가려내고 퀴즈왕은 다시 최종 문제에 도전, 이를 맞출 경우 게시판에 소원을 올린 시청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 형식으로 진행된다. 홍록기와 김나영은 매주 고정 고정패널로, 나머지 두 명은 매주 새로운 패널로 추가된다. 또한, 남자 MC 교체도 눈에 띈다. 3년 가까이 진행을 맡아온 김진표 후임으로는 김성주 아나운서가 전격 발탁됐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최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도 차분한 진행솜씨와 재치 있고 순발력 있는 입담을 동시에 과시하며 MC로서의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이고 있다. 연출자 김현수 피디는 "tvN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오락 채널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매일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tvN ENEWS]도 연예 버라이어티 요소를 한층 더 강화시킬 예정"이라며, "재미가 있고 따뜻한 뉴스를 전하며 tvN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