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목) 밤 11시부터 온미디어 계열채널 수퍼액션에서 미스터리 추리다큐 <괴담수사대 싸이킥>을 새롭게 선보인다. <괴담수사대 싸이킥>은 "이사괴담", "장례식장 괴담", "한강 괴담", "학교 괴담" 등 이미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미스터리한 괴담들의 진상을 밝혀내는 미스터리 추리 다큐 프로그램이다. 5명으로 구성된 "괴담수사대"는 괴담의 근원지를 찾아내 풍수지리와 철학적으로 해석 가능한 전문가들의 증언과 수사 기법을 총 동원, 괴담을 추리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을 예정이다. 또, "괴담수사"라는 독특한 소재 못지 않게 색다른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범죄 현장에서 "폴리스 라인"을 쳐 놓고 수사를 펼치는 것처럼, 괴담 현장에는 "고스트 라인"을 쳐 놓고 수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풍수지리학적으로 괴담을 해석해주고, 수맥을 측정하는 초고감도 감지기 및 적외선 온도계 등 특수장치들이 동원된다. 괴담수사대 요원들로는 박용기와 정시연이 MC를 맡아 수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박용기는 수십 편의 연극과 영화 <공공의 적2>, <가문의 위기>,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이며, 최근에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활약하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시연은 근래 "건어물녀"로 주목을 받았으며, 영화 <사랑 따윈 필요 없어>, <구세주>, <비열한 거리>와 드라마 <자명고>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진 배우이다. 한편, 오는 17일(목) 밤 11시 방송되는 첫 화에서는 "이사괴담" 편이 방송된다. 이사를 온 가족마다 사고가 끊이지 않아 흉가가 된 집의 비밀과 이사 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거나, 몸무게가 30kg 가량 빠진 실제 인물들이 출연해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