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사랑비로 화려하게 컴백에 성공한 김태우는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감사와 첫 정규 앨범의 첫 번째 파트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뜻으로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김태우가 선보이는 싱글 프로젝트의 곡명은 "사랑눈"으로 그 동안 "사랑비"를 사랑해 준 많은 팬들에게 음악으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성탄절과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분위기로 재 편곡하여 탄생 되었다. "사랑눈" 역시 "사랑비"를 작곡한 이현승 프로듀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으로 겨울 시즌에 맞는 분위기로 편곡을 진행했다. "사랑비"가 조금은 POP/ROCK 적인 성향을 보였다면 ‘사랑눈’은 사랑비에서 보여지지 않은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겨울 느낌의 일렉트릭 피아노 소스들이 한층 더 곡을 포근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중간에서 보여지는 코드 진행과 브릿지 이후 울려 퍼지는 캐롤 라인의 절묘한 조화는 바로 듣고 있는 지금 창 밖에 눈이 내릴 것 같은 상상을 해보기에 충분하다. 또한, 마지막에 울려 퍼지는 합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김형석 사단의 케이노트 수강생 50여명이 직접 모여 김태우와 함께 선보이는 멋진 하모니로, "모두가 함께" 라는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김형석은 이 곡의 작곡가이자 애제자인 이현승의 제안을 흔쾌히 허락, 둘 만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김태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꼬마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았던 본인의 벅찬 감정을 표현하고자 이런 아이디어를 직접 내게 되었다."며, "이 노래를 사랑해줬던 모든 분들과 함께 2009년을 기념하며 한 해를 마감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노래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연말에 이 노래와 함께 포근한 시간을 가지길 바라고 자 이번 싱글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태우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펼쳐질 "T-Virus Show" 단독 공연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