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전 대표와 이한동 전 총리, 최병렬 전 대표, 황우여, 이경제 의원, 유기준 의원 등 박근혜 전 대표 측 현역 국회의원과 김용환 고문을 비롯해 당원협의회 위원장과 유 의원과 행정고시 동기인 이석연 헌법포럼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전 대표와 여러 선배들에게서 바른 정치를 배웠고 김포시민들의 격려로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 빚을 갚기 위해 바로 서는 정치, 박 전 대표가 꿈꾸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박 전 대표는 “유 의원은 17대 총선의 절망적 상황을 딛고 한나라당이 사랑받는 정당으로 일어설 수 있게 했던 소중한 동반자”라며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정치지도자가 될 능력을 갖고 있는 유 의원을 위해 김포시민들이 끝까지 도와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한동 전 총리는 “유 의원은 총리시절 첫 사무관으로 비서실에 근무하면서 관계를 맺었고 현재 유 의원이 사용하고 있는 국회의원실은 내가 6선을 하면서 사용했던 방”이라며 유 의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박의태 국회부의장은 “최근 공천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1차로 국회의원 공천은 당이 아닌 국회 정문을 지키고 있는 수위가 한다”면서 “이들에게 물어보니까 유 의원은 초장에 합격했다. 유 의원은 누가 공천을 하던 문제없고 총리까지 틀림없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저서, "총선과 경선과정 일화 담고 있어" 유 의원의 `내 사랑 김포" 두 번째 이야기 `찢겨진 명함을 가슴에 안고"는 박근혜 전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 있었던 총선과 경선과정에서의 일화 등을 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 쪽 인사들 중에선 경선 때 박 전 대표를 지지한 송영선 의원도 이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10일부터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여러 제한이 발생한다. 이미 나온 책의 판매는 괜찮지만, 출판기념회는 할 수 없다. 인터넷 사이트에 의정 보고서를 올려 놓는 것은 무방하지만, 집회나 보고서(인쇄물) 형태로 의정보고회를 여는 것은 금지된다. 정당과 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책과 영화, 사진의 광고를 할 수 없고, 입후보 예정자의 광고 및 방송 출연도 제한된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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