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 밤 방영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2AM의 멤버 조권과 임슬옹이 장안의 화제가 된 "드러운아이드걸스"에 이어 "내귀에 캔디" 의 커플 무대를 펼쳤다. 조권과 임슬옹은 각각 "백조권"과 "옹택연’으로 변신, 천연덕스러운 퍼포먼스로 열광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 냈다. 최근 발표한 신곡 "죽어도 못보내"로 초콜렛 첫 무대를 시작한 2AM은 파격적인 패러디 무대와 함께 머라이어 캐리의 "Without You", 마룬5의 "Sunday mornig"의 메들리 같은 진지한 감성발라드도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죽어도 못보내"의 뮤직비디오에 살짝 공개된 안무를 초콜렛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을 본 팬들은 "드아걸에 이어 내 귀에 캔디까지, 역시 끼 많은 2AM", "재미있는 토크와 달팽이관을 녹이는 라이브로 2AM에서 빠져 나올 출구가 없다." 등의 덧글로 2AM의 무대에 환호했다. 한편, "죽어도 못보내"로 최고의 새해를 보내고 있는 2AM은 각종 음악 차트 순위에서 여성 인기그룹 "소녀시대"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