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라이프 채널 온게임넷이 오는 14일 밤 11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인칭 시점 연애 프로그램 <오 나의 여친님>을 방송한다. <오 나의 여친님>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1인칭 시점의 방송 컨텐츠로, 국내에서 1인칭 시점 방송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 중 틈틈이 "기습 퀴즈"가 나와 직간접적인 리액션과 감정 이입을 유도하기도 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첫 화에는 온게임넷의 얼짱 VJ 김지인이 출연, 특유의 깜찍함으로 남성 시청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함께 영화보기, 까페에서 대화하기, 집에 데려다주기 등 일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오 나의 여친님"은 온게임넷 시청자들의 코드를 고려해 만든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밝히며,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새롭고 신선한 컨텐츠들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