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유여행전문 "여행박사"(www.tourbaksa.com)에 의하면, 지난 6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511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함께 리조트 여행을 떠나고 싶은 남녀 연예인은 누구?"라는 앙케이트를 실시했다. 남자 연예인은 김남길(239명, 46.7%)이 1위, 뒤를 이어 이승기(147명, 28.7%), 강호동(107명, 20.9%)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함께 리조트 여행을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는 한가인(274명, 53.6%), 2위는 신민아(116명, 22.7%), 3위는 "소녀시대" 윤아(98명, 19.1%)가 차지했다. 이와 관련, "여행박사" 조영우 본부장은 "2010 남아공 월드컵 폐막식이 진행되는 7월 12일 이후,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 모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대중들이 생각하는 휴가지와 동반자 이미지를 알 수 있었다. 최근, 리조트 여행이 선호되고 있다. 리조트 여행은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 스타일의 대명사이다."고 말했다. 조영우 본부장은 "한가인, 김남길씨가 리조트 여행을 함께 떠나고 싶은 남녀 1위에 선정된 것은 팬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으로 각인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가인, 김남길씨가 일본 코코파 리조트에서 촬영한 드라마 "나쁜 남자" 촬영 분이 방송되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박사" 조영우 본부장은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한 신민아, "소녀시대" 윤아씨 역시 폭 넓은 연령대의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이다. 이번 앙케이트에 참여한 일부 네티즌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갖고 있는 신민아, 윤아씨와 힘께 아름다운 리조트를 함께 떠나고 싶다."는 의견을 남겨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조 본부장은 또한,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갖고 있는 이승기, 강호동씨와 함께 리조트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네티즌들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코코파 리조트와 같은 곳에서 이승기, 강호동씨와 함께 여행을 떠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 환상적인 휴가가 될 것 같다."는 의견도 남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가인과 김남길 주연의 드라마 "나쁜 남자"는 국내 드라마 최초로 일본 NHK의 공동제작과 함께 2011년 NHK 공중파 프라임 타임에 방송될 예정이다. 때문에 일본 현지 언론들도 드라마 "나쁜 남자"에 대하여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드라마 "나쁜 남자" 제작진이 일본의 코코파 리조트 등 매우 아름다운 풍광을 촬영 장소로 선택했다. 이는 한가인, 김남길의 열연과 함께 작품의 퀄러티를 높이는 효과를 줄 것이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가인, 김남길 주연의 "나쁜 남자"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자신의 욕망을 얻기 위하여 질주하는 한 남자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이다. 더타임스 이민호 기자 mdb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