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주)금호상조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신뢰성 확보와 자금투명성 및 지역 영업 전략에 대한 소개 일환으로 상조 설계사 및 가입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련됐다. 인사말에 나선 기노석 회장은 "국회에서 상조관련법이 통과돼 이제부터는 각상조사들이 지불 준비금을 예치하게 됐다. 그동안 기존의 많은 상조사들이 지불금에 대한 자금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해 언론에 자주 거론됐으나 이제는 국가가 나서 상조자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믿고 맡길 수 있는 상조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실경영으로 사회 문제를 일으켜 왔던 회사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70여개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금까지 투명경영과 절약경영을 통해 창립 4년만에 계약고400억을 달성한 금호상조는 새롭게 마련된 상조법이 시행되면 더욱 영업에 탈력을 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그간 절약경영을 통해 점심식사비를 아껴 꾸준히 장학사업을 실천해 왔으며 멋진 사옥을 준비할만한 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기회장은 특히 “상조는 장례나 기타 예식서비스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현장중심 서비스가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직영서비스를 통해 위탁서비스에 의존하는 다른 상조사와는 다른 경영전략을 통해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