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노의원은 먼저 총선을 위해 진보신당을 창당한 뒤 총선 이후 실질적 창당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이명박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기 위한 강력한 진보야당을 건설하겠다"며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은 진보정치세력 재편을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노의원도 "현재 민노당을 제대로 된 진보정당으로 보는 국민은 없다"며 새로운 진보정당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조승수 전 의원 등과 함께 오는 24일 진보정당 대토론회, 내달 2일 진보정당건설 원탁회의 및 창당발기인 대회를 거쳐 3월16일 창당대회를 개최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