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구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이번 서구청장 재선거를 통해 서구발전과 민주당 화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뤄내겠다”며 이를 위해 “ 먼저 정치력 있는 CEO구청장이 되어 서구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겠다. 서구청장의 활동영역은 전국적이어야지 서구 내에 머물러서는 지역을 발전시킬 수 없다. 중앙무대에 가서 예산을 따오고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영향력과 인맥이 있어야 한다. 행정경험뿐만 아니라 정치와 경제영역 전반에 걸친 전문적 능력과 경륜이 필요하다. 바로 정치력 있는 CEO 구청장이 필요한 시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8년 동안의 기업을 경영한 경험과 10년 동안 국회 등에서 국정을 감시하고 견제했던 경험, 집권여당 대표특보,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면서 구축한 탄탄한 중앙인맥 등을 서구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가 서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이다”라고 강조하고, “4년 전 서구청장선거 시 원칙과 명분 없는 밀실공천 때문에 민주당이 사분오열되었다. 당시 잘못된 공천의 최대 피해자였던 내가 앞장서서 민주당의 오랜 분열과 갈등을 끝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현구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서구청장 재선거는 단순히 구청장 1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2012년 대통령 선거의 승패를 판가름 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기초단체장후보가 패배한 지역이 바로 서구이다. 이번 재선거에서 민주당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해야만 전국적으로 민주당 지지세를 확산시킬 수 있다. 확실하게 승리해야 야4당 및 민주평화세력과 통합할 수 있다. 지난 7·28 남구 국회의원 보선과 같이 ‘진땀나는 승리’를 할 경우 ‘민주당이 광주에서도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도덕성과 청렴성이 높은 후보, 지역주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사람, 정책능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 이러한 요건을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바로 이 신현구라고 확신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
“인생은 마라톤이다. 전반에 잘 달린 사람도 있고, 후반에 잘 달리는 사람도 있다. 나도 전반 보다는 후반에 잘 달리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신현구 동지도 마찬가지로 후반에 잘 달리는 스타일인 것 같다. 10·3 전당대회에서 구성될 당 지도부가 신현구 동지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분들로 구성되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도 꽃을 피울 수 없다면 소용없다. 참석자 여러분이 각자가 후보가 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뛴다면 신현구 동지가 서구청장이 될 것이다.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이용섭 의원을 비롯한 김보현, 김민종, 조호권, 임동호, 김선호 시의원을 비롯해 김옥수(서구), 유혜자(서구), 김동호(광산), 채종순(광산) 구의원 등 각급 사회단체장,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신현구(申鉉九) 서구청장 예비후보 프로필 - 전남 해남 출생(1959년생) - 광주교대 부속초등학교 졸업 - 광주 동성중학교 졸업 - 광주 서석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 상대 졸업 - 前 국회 정책연구위원(재경․건설교통분야/2급 상당) - 前 새천년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특보 - 前 민주당 광주서구을지역위원장 - 前 (사)광주광역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서구지부 고문 - 前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공동대표 - 현 (사)동북아전략연구원 이사장 - 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현 민주당 중앙위원 - 현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상무로타리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