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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승수 국무총리, 국회 인준안 통과

한 총리, 청와대에서 임명장 받고 공식 업무 시작

 
▲ 이명박 정부 초대 총리로 임명된 한승수 국무총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한승수(72)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동의안이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총리 임명이 일단락됨에 따라 새 정부의 사실상 첫 국무회의가 3일 열리게 된다.

"찬성 174표" 인명동의안 통과

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298명 중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후보자의 인준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174표, 반대 94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한 신임 총리는 지난달 20, 21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인준안 처리가 한 차례 무산되기도 했다.

표결에 앞서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인준 찬성과 자유투표를 당론으로 정했다.

최재성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한 후보자가 의혹도 있고 흠결도 있지만 이명박 정부의 출범에 지장을 줘서는 안되겠다는 대승적 견지에서 자유투표를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

이에 따라 한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한 총리는 대통령 비서실장과 주미 대사, 상공부 장관, 외교통상부 장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유엔총회 의장 등을 지냈고 13ㆍ15ㆍ16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국회는 김경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도 채택했다. 김종률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재산형성 과정의 의혹과 부인의 투기 의혹, 과거 로펌 활동 경력 등으로 장관으로서는 부적격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인사 결정은 대통령이 내리면 된다는 판단에 따라 보고서 채택에 협조해주기로 했다”고 경과를 전했다.

국회는 다만 공금유용 등의 의혹을 사고 있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한나라당 간의 적격ㆍ부적격 평가가 엇갈려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관계법상 청문회 마감시한(청문요청서 국회 제출 20일 후)인 오는 3월10일 이후에나 김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게 됐다.

총리실 15개 부처 장ㆍ차관급 26명 인사 단행

이명박 대통령은 장관급인 국무총리 실장에 조중표 외교통상부 1차관을, 기획재정부 1차관에 최중경 국제개발은행(IBRD) 이사를 임명하는 등 국무총리실과 15개 부처의 장ㆍ차관급 2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2차관에 배국환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에 우형식 대학지원교육부 국장,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에 박종구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외교통상부 1차관에 권종락 대통령당선인 외교ㆍ의전팀장, 외교통상부 2차관에 김성환 주 오스트리아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통일부 차관 홍양호 남북회담본부 상근대표

또 통일부 차관에는 홍양호 남북회담본부 상근대표, 법무부 차관에는 문성우 법무부 검찰국장, 국방부 차관에는 김종천 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행정안전부 1차관에는 김영호 중앙인사위 상임위원 사무처장, 행정안전부 2차관에는 정남준 행자부 정부혁신본부장이 각각 발탁됐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김장실 문화관광부 종무실장, 2차관에는 신재민 당선인 비서실 정무기획1팀장이,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에는 정학수 농림부 정책홍보관리실장, 2차관에는 박덕배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임명됐다.

지식경제부 1차관 임채민 중기 정책조정실장

지식경제부 1차관은 임채민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 지식경제부 2차관은 이재훈 산자부 2차관,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이봉화 인수위 사회문화분과위원, 환경부 차관은 이병욱 세종대 교수, 노동부 차관은 정종수 노동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여성부 차관은 이인식 여성가족부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국토해양부 1차관은 권도엽 한국도로공사 사장, 2차관은 이재균 해양수산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맡게 됐다. 국무총리실의 경우 국무차장에 박철곤 국무조정실 기획관리조정관, 사무차장에 김영철 에너지관리공단 비상임 이사가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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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