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계협회 회장의 절규! 간경화 및 간의 부위에 돌멩이가 가득차 급히 서울 건국대 대학병원에 입원중인 한국투계협회 김진봉회장을 만났다. 외소한 체구의 한 남자가 입원실에 누워 있었다. 이번 투계문화 살리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투계협회 김진봉회장이다. 투쟁의 결과가 본인의 병악화를 더 키웠다는 지인의 말에 김회장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스스로 지키지 못한 것을 누구의 잘못으로 돌릴 수 없는 것 아니냐며 겸손하기도 했다. 김회장은 “우리 민속 놀이의 일종인 투계살리기 운동을 펼쳤지만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며” 하소연으로 첫 말문을 열었다. 민속놀이 소싸움은 지향하면서 우리 고유 놀이, 닭싸움은 안된다는 동물보호운동단체의 이중적인 목소리에 놀랐다는 김회장은 닭고기는 좋아하지만 닭싸움은 안된다는 이중성에 모호한 보호단체의 태도에 한국투계협회 김진봉회장은 할 말이 없다고 했다. 국회에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그로 인한 답변은 없었다고 한다. 김회장의 말처럼 관심과 무관심의 비교는 옳고 그름의 차이가 아닌 왜, 안되고 되고의 차이라며 하소연을 했다. 동물보호단체의 움직임은 주시하면서 민속 놀이의 재미, 닭싸움은 금지라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김진봉 회장은 현재 간경화 와 또 다른 병세 악화로 서울 건국대 대학병원에 입원중이다. 김 회장은 민족의 얼과 전통을 재미와 풍속으로 즐기자는 취지의 목적을 왜도하고 이간질하는 모 단체의 이중성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과 인권을 모욕받고 더 이상 맨 몸으로 뛸 수 없어 이렇게 인터뷰를 자청했다고 했다. 이번 한국투계협회의 투쟁은 한 사람의 병악화로 끝 날 일이 아니다. 한 단체의 전통적 닭싸움놀이 문화를 지키려는 투쟁 선포가 아니라 국민 스스로가 즐기며 웃을 수 있는 놀이문화로 받아 주길 원한다고 했다. 또한, 저하 평가받고 있는 닭싸움의 왜도가 동물보호단체의 사건이 아닌 또 다른 음모와 음해가 있다며 계속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한다. 이런 문제가 사회적으로 재확대되고 재해석된다면 국민들도 소싸움과 닭싸움이 쉽게 와닿는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쓴 웃음으로 인사를 마쳤다. 한국투계협회가 가야 할 방향과 목적을 위한 투쟁은 계속 된다. 투계문화 살리기운동본부를 경기도 하남시에 마련하기로 했다. 투계문화 살리기운동본부는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국회 및 청와대 1인 시위를 비롯하여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회장의 완쾌를 바라는 독자들의 소리에 다음주에도 투계문화 살리기 운동은 계속 이어진다. 이번 김회장의 병 악화가 투계문화 살리기운동에 어떤 영향과 투쟁을 가져올 지 주목된다. 투계문화 살리기운동본부 T 031-796-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