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열 영덕군수, -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개시된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14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2023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영웅으로 생존해 계신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 12명과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이병록 제50사단 해룡여단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의 주요 인사화 함께 영덕군 보훈단체회원, 주민과 군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얼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제50사단과 장사대대가 군사 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영덕군이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호평받았다. 또한, 영덕어린이집, 강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생존 영웅들인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앞선 지난 13일 저녁에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스님)에서 주관한 위령제가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회원이 참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에서 문화유산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일자리 정보 등을 소개하는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14일 개막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산업전은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16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전관 및 지역 일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산업전은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그간 ‘국제문화재산업전’이란 이름을 써왔으나, 내년 5월 정부의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올해부터 명칭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행사는 7개 분야에 문화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 96곳이 참여해 국가유산 보존, 안전·방재, 국가유산 수리·복원 등을 다루는 331개 홍보·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1층 활용관에는 활용사업 홍보, 국가유산 활용상품(굿즈, 소품 등), 문화유산 정책사업 홍보 등을 주제로 전시하고, 3층 산업관에서는 매장유산,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잡페어 등의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HERI-TECH, 2023 정책 워크숍 등 10건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여기서는 해당분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한‘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촬영해 영상이나 사진으로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에 동참하는 한편, 다음 주자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경주문화재단을 추천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앞으로도 ESG경영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했다.
영천시는 최근 각종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자살예방 주간을 맞이해,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시민들의 정신건강·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집중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수, 금요일, 아파트, 읍면동 마을회관 등 취약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이동 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하고 스트레스 측정, 심리검사, 심층상담, 등록사례관리, 교육 등을 통해 정신건강 적신호가 켜진 지역주민의 생명지킴이가 되어주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시민의 안전과 중증 정신질환자 집중관리를 위한 ‘정신 응급대응 협의체’를 개최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13일 영천역에서 영천역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소가 공동 주관한 생명존중 생명사랑 시민 캠페인을 개최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중요성과 안전을 안내했으며, 14~15일 2일간 마음성장학교인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에서 시민과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중독관리 등을 주제로 청소년 고민상담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생명사랑 환경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영천시는 각종 소셜 미디어, 전광판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시장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지식포럼에서 포항의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소개했다. ‘AI·데이터·로봇이 이끄는 미래의 제조업’ 세션에 참여한 이 시장은 제조업의 미래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마트제조의 대표사례로 바이든 대통령이 손꼽은 미국 피츠버그 사례가 소개됐다. 뒤이어 ‘스마트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모범사례로 포항이 제시됐다. 미래의 스마트제조는 단순한 공장 자동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첨단 로봇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등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대학과 연구소,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지방정부 등 여러 박자가 맞아야 하며, 그간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포항이 미래 스마트제조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인다는 점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산업화를 일군 우리나라의 많은 도시들이 한국판 ‘러스트벨트(과거 제조업으로 번성했으나 어려움을 겪는 지역)’가 되지 않기 위한 노하우로 포항 사례를 소개했다. 그간 철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입지 선정 안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은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개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각 읍·면별 이장 출무회의에 참석하여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과 입지선정기준과 주민지원사업 등 입지 후보지 공개모집에 관한 내용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이에 더 나아가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입지 선정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입지 선정 대상 지역은 약 120억원 규모의 주민편의시설 또는 주민지원기금 출연금을 지원하고, 매년 폐기물 반입 수수료 또한 주민기금으로 일정 금액이 지원된다. 현재 군은 나곡 매립장이 7단 제방으로 전체용량의 약 90% 정도 매립량을 보이고 있으나, 주변 마을과 협의를 통해 8, 9단 제방 증설사업으로 매립 용량을 확장해서 신규 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 선정 및 설치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일자리 채용 시 주변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지역주민들의
-김광열 영덕군수가 송이 생산자와 ‘군민, 소통의 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본격적인 송이철을 앞두고 영덕 송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송이 생산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11일 영덕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열었다. 영덕군은 자연산 송이버섯 생산량에서 지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독보적인 위치로, 면적의 80% 이상이 깊은 산림으로 우거져 송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데다 해풍을 받고 자라 탄력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애호가들 사이에 명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우수한 품질에 비해 전국적인 인지도 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김 군수는 이번 ‘현장 소통의 날’ 간담회에서 송이 생산 관계자들과 함께 영덕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그 결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영덕송이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등급을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띠지를 부착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김 군수는 이를 관계자들에게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영해애향청년회 박춘현 회장으로부터 영해휴게소와 송이 특설판매장에 홍보용 조형물을 설치하고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행사 현장에서 판
경주 제1호 민간정원 ‘경주 야생화일기’가 최근 등록을 마쳤다. 경주시는 강동면 왕신리 1270-1 일원에 위치한 카페 ‘경주 야생화일기’가 경북 제8호 민간정원 겸 경주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난달 지정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경북도지사가 지정하는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경주 야생화일기’는 약 4480㎡ 규모로 총 213종의 초화류, 관목, 교목이 식재된 카페 및 식당 겸 꽃집이다. ‘경주 야생화일기’ 손인서 대표는 “조부모님이 오랜 기간 농사 지어온 과수원을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정원으로 조성해 왔다”며, “일곱 계절의 꽃의 요정들이란 테마가 담긴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 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경주시 도시공원과 김진영과장은 “개인이 오랜 기간 가꿔 온 경주시 민간정원 1호 야생화일기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지역명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민간정원 홍보 및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시장-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73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규천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박성훈 제8기동사단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전전우회 회원 및 유족, 참전부대 군인,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국가보훈대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영천대첩 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대첩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지역에서 제8기동사단을 주축으로 1950년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필사의 공방전 끝에 영천지역을 탈환하는데 성공하고 결과적으로 영천대첩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해 반격북진의 첫발을 내디딘 전투로, 6.25전쟁사에서 가장 빛나는 승전을 이룬 일전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균 90세가 넘은 고령의 영천대첩참전전우회 회원들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전쟁터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전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잔잔한 감동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2일 오후 3시,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정협에서 내년 동구 주요 현안에 관하여 논의했다. 강민구 시당위원장은 “현재 저희들이 9개 구, 군 진행하고 있고 동구는 여섯 번째다. 특히 K-2후적지가 빠지면 동구가 대구 중심이 된다는 희망이 있다. 나아가 윤석준 구청장이 오신 1년이 더 따뜻한 동구가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오늘 시간 내주신 구청장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동구를 찾아주신 강민구 시당위원장님 이하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동구 지역 난제였던 K-2후적지 개발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으로 5백만 명이 찾는 관광특구를 예상한다. 더불어 교육 여건 개선으로 연말에 교육재단도 설립하려고 한다. 동구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많이 도와주시기를 요청드린다 ”고 말했다. 대구 민주당은 추후 남은 3개 기초단체(서구, 북구, 달서구-진행순)를 방문해 대구 각 구·군이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을 면밀히 살펴 국비 확보를 통해 대구 모든 구·군이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