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연(鳶)을 감상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자유와 소망, 하늘을 나는 연(鳶) 특별전이 지난 5일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8월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홍포(虹浦) 김정옥 작가의 연 작품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연’의 유래와 종류, 기능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될것이다.이날 전시회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자녀의 손을 잡고 많은 부모님들이 옛부터 내려오는 연날리기 풍습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함께 즐기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또한, 엄마와 함께 연만들기 체험을 한 나태희(7,여)은 엄마와 함께 연을 만들어보니 재미있다. 연을 빨리 날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제1부 전통연에서는 이순신연, 십이지신연 등 80여 점이 전시 되어 있고, 제2부 ‘창작연’에서는 문양과 형태면에서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연을 감상할수 있다.제 3부 ‘외국연’에서는 우리 연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중국, 일본, 네덜란드의 연 등 20여점이 전시된다.한편, 연 제작에서부터 날리는 방법, 전남의 연 세계까지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홍포(虹浦) 김정옥 작가는 3대째 연날리기 명가를 잇고 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라남도는 ‘제5회 도지사배 전국 바다수영대회’를 오는 6~7일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기상 악화로 대회가 취소돼 2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로, 겨울철에도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지중해처럼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하고 온화한 최적의 기후여건에서 약 500여명의 바다수영 마니아들이 맨몸으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 물살을 헤쳐나가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시수영연맹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원영(먼 거리를 헤엄치는 수영)종목인 1km, 3km, 10km, 5km 핀수영 등 4종목으로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펼쳐진다. 올해 신청자는 예년에 비해 1~3km 단거리보다는 장장 5시간 이상을 내달려야 하는 10km 종목이 많아 바다수영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하고자 하는 마니아들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후 오는 12월 겨울바다수영대회를 개최해 전남을 명실공히 바다수영의 명소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바다수영대회는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섬과 바다를 활용해 관광지를 홍보하고 이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여름휴가의 절정을 달리는 8월 초지만 2012년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과 그 가족들은 휴가를 즐길 여유가 없다. 방학이지만 100일도 남지 않은 수능시험을 위해 각 고등학교 교실마다 방학을 잊고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차 있다.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각 종교단체마다 수험생을 위한 부모님들의 100일 기도 행사가 시작되었다.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수험생과 평생을 함께할 그들의 척추건강을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할 시기이다. 수험생들의 목과 등, 허리는 책상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세로 인해 늘 구부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렇게 계속 고개를 아래쪽으로 숙인 자세는 척추를 휘게 하고 목뼈에 무리를 준다. 이때 머리무게를 이기지 못해 목 주변의 관절이나 근육에 결림과 통증이 생기기 쉬운데 심하면 목디스크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목뼈는 신체에서 머리를 지지할 뿐만 아니라 척추를 지나는 신경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 전체가 의자 등받이에 닿게 하고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목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줄 수 있다. ▷ 엎드려 자세로 자는 낮잠, ‘척추측만증’의 원인 하루 종일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원조 아이돌 H.O.T출신 토니안이 ‘글로벌슈퍼아이돌(이하 슈퍼돌)’의 메인 MC로 최종 낙점됐다. 슈퍼돌’의 제작사인 GSI홀딩스의 관계자는 “그간 MC선정에 있어 정상급의 연예인, MC들을 물망에 올려놓고 많은 후보들이 거론되었으나,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인만큼 원조 아이돌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토니안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아래 토니안 측에 MC직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군 제대 후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토니안의 다재다능함이 이번 ‘슈퍼돌’의 이미지와 아주 잘 어울린다는 것이 모두의 의견”이었다며, 메인MC인 토니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니안측도 “이번 슈퍼돌 메인 MC직을 결정하면서, 스스로도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원조 한류 아이돌 출신으로서 실력 있는 후배들이 배출 될 수 있게 ‘슈퍼돌’ 후보자들에게 경험에서 나온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준영, 유타 등의 유명 프로듀서 참여, 보컬 트레이너 차지연, 그리고 토니안의 MC직 선정으로 ‘슈퍼돌’은 서서히 그 화려한 라인업을 드러내며 여자 MC도 누가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되어 지고 있다. 또한, 주관 방송사인 ETN에서는 ‘슈퍼돌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햇빛은 쨍쟁, 밭에 심은 고추는 반짝32도를 웃도는 뜨거운 햇빛에 밭에 심은 고추가 반짝거린다.광주 효령노인 복지타운을 가는 길의 밭에 심은 고추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싱그럽게 만든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도로명 새주소 사업’의 전국 일제 시행을 위해서는 타기관의 시스템 간 연계 및 확인 점검에 3개월이 소요, 오는 10월31일 이후에야 전면 실시가 가능하다는 행정안전부의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민등록 서비스 외에는 지난 7월29일 고시 이후 올해 말까지 행정기관의 공적장부 주소전환을 거쳐 단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2014년 1월1일부터 전면 사용한다는 당초 계획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기존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사용 하다가 2014년 1월1일부터 새롭게 바뀐 도로명주소만 사용하면 된다. 한편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공적장부는 주민등록표, 사업자등록부, 외국인등록부, 건축물대장, 토지·건물등기부, 법인등기부, 가족관계등록부의 7대 핵심공부와 9,180여 각종 공부가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 시행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 시행일을 당초 2011년 1월1일에서 2014년 1월1일로 2년 연장하는 도로명주소법 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 정부로 이송돼 8월4일자 공포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장점이 많은 만큼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가 되도록 시민에게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이인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2일 오후 2시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한 우면산 산사태 등 현장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수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또 앞으로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인력확충과 노후 장비의 점진적 교체에 노력하고, 소방공무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과 소방공무원 전문병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3일 오후 3시 광주NGO센터에서 시민, 시의원, 인권 활동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인권증진 및 민주인권평화도시 육성조례’(이하 ‘인권조례’) 개정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현행 인권조례를 민선 5기의 시정운영 방향의 기본 축인 민주·인권·평화도시 육성에 부합되도록 인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광주가 국제 인권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추동력을 마련하고자 인권조례 개정에 앞서 시민여론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시민 공청회에는 서정훈 광주NGO 센터장의 주제발표와 김용목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안진 전남대 법학과 교수, 은우근 광주대 신방과 교수, 채숙희 광주여성의 전화 대표, 홍인화 시의회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정 및 자유토론을 실시한다. 현행 인권조례는 지난 2007년 5월에 최초 제정됐으며 2009년 10월 1차 전부개정을 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 제출된 개정안은 그동안 인권도시 추진원탁회의(T/F)에서 개정방향 등을 논의하고 국가인권위원회광주인권사무소 주축으로 구성된 인권조례연구모임과의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개정할 주요 내용은 △인권도시 광주헌장 제정 △인권지수 개발 시행 △인권교육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 무한도전 특집에서 리쌍의 개리가 정형돈과 목요커플을 선언했다.이른바 남-남커플. 정형돈은 손가락 하트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선보였다.이에 무한도전은 개리를 마성의 개리가 일컫었으며, 개리는 “둘이 이렇게 만나게 놔둬.난 왜 버라이어티만 하면 커플이 되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개리는 SBS 런닝맨 프로그램에서 송지효와 월요커플로 활약중이여서, 더욱이 정형돈의 유행어인 송지효 보고있나를 연상시켰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문승빈)은 8월5일부터 2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세계 각국의 ‘연’의 유래와 종류, 기능을 조명해보는 ‘자유와 소망, 하늘을 나는 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홍포(虹浦) 김정옥 작가의 연 작품을 중심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연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되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날리기는 남녀노소가 즐기는 민속놀이 중 하나로, 기록과 구전에 따르면 액을 쫓고 복을 비는 민속신앙은 물론, 전쟁 때는 작전 지시나 통신수단으로 이용되고 거리 측정용으로도 사용됐다. 대표적인 우리 연으로는 장방형으로 중앙에 방구멍이 뚫려 있는 방패연이 있고, 어린이들이 날리는 꼬리가 달린 가오리연, 사람·동물 등 여러 형태로 제작자의 창의성에 따라 만드는 창작연이 있다. 특히, 방패연은 다른 나라 연이 문양 위주로 그냥 떠있는 정도로 머무는데 비해 구조가 유동성 있게 만들어져 공중 곡예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부 ‘전통연’에서는 전남지역의 연과 이순신연, 십이지신연 등 80여 점이 전시돼 우리 연의 종류와 구조, 그 안에 담긴 신앙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