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31일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 최근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이재성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성금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8일, 29일에도 산사태로 피해가 극심했던 우면산 일대에 14톤급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구호용 건설장비와 운용인력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400여 명도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시내를 비롯해 부산시 용호동, 동두천시 상태동 등 주요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양수작업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 초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복구를 위해 제설작업용 굴삭기 10대를 비롯, 브라질 홍수 지역에도 구호용 건설장비와 인력을 급파하는 등 국내외 자연재해 구호활동을 하였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된다? 요즘 포털사이트의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약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비상에 걸렸다.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이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약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이를 악용한 2차 3차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터넷 이용자의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 직후, KISA는 즉각적으로 대처해, 주민번호 노출확인시스템과 연계된 사업자와 협의하여 패스워드변경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118센터로 상담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연구원들로 상담전담반을 구성해 전문인력을 상담센터로 지원 투입하고, 방통위 사고조사반에도 전문가를 급파하여 빠른 분석이 되도록 돕고 있다. 또한, KISA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 뿐만 아니라 동일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모든 인터넷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본인확인수단을 주민번호대신 아이핀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종렬 KISA원장은 “해당 사이트 이용자 3,500만명의 이름, ID, 이메일, 전화번호 등이 유출돼, 이를 이용한 보이스 피싱과 스팸 메일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최대 폭우 피해지역인 우면산 일대와 남태령 전원마을 등지는 빗물로 인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이를 위해 피해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져서 관심을 받고 있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단 (사)만남은 우면산 일대와 남태령 전원마을 등지에 약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에 참여하였으며, 속초, 부산지역 포함 전국 총 3,000 여명의 사단법인 만남 자원봉사자들이 휴가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전념했다.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진흙 범벅이 되면서도 묵묵히 복구에 힘쓰는 모습에 피해주민들은 감사함을 전했다.수재민의 아픔을 덜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토사물과 흙탕물을 제거하고, 곳곳에 남은 쓰레기와 가재도구들을 씻고 닦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었다.이러한 복구 작업으로 인해 수해복구가 앞당겨 질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치 못한 변수로 주민들은 걱정에 빠졌다. 또 다시 서울지역에 31일부터 다시 강우가 시작되어 오후부터 8월1일까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이다.서울시는 현재 1단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면서 공사장 관리, 산사태 재발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29일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서창만드리 풍년제가 서창동 세동마을 들녘에서 개최되었다.서창만드리 풍년제는 전통 농경문화 유산인 들노래를 재현한 축제로 만드리 풍년제 보존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노력한 결과 13회에 걸쳐 이어져왔다.만드리는 말은 논에 맨 나중에 자라는 잡초를 없애는 마지막 김매기라는 뜻으로, 세벌 김매기를 할 때인 7월 백중(음력 7월15일)에 불렀던 농요로 농주가 일꾼들에게 후한 아침상과 함께 용돈, 휴가를 주며 고단함을 달래도록 한 전통 농경문화의 하나이다.이번 만드리 풍년제는 서창농협과 화정4동 풍물팀 40여 명의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갑작스러운 폭우가 있었지만 많은 시민들은 자리를 지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의식행사가 끝나고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 새겨진 농기와 만드리기를 앞세운 선소리꾼 등 140여 명이 논으로 이동해 만드리 풍년제를 재현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아울러 서창전통한옥문화체험관 인근 행사장에서는 솟대와 계란꾸러미 만들기, 키질하기, 지게지기, 맷돌, 절구체험 등 다채로운 농경문화 체험 행사와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JYJ 김재중이 사생팬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그동안 김재중는 수차례 사생팬들에 대한 피해를 받은것에 대한 하소연이었다.김재중은 사생팬들은 그만좀해라. 스타라면 감수해야할것 치곤 너무 심하지 않은가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사생팬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특히 아이돌 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팬 이상의 감정으로 좇는 열성 팬을 말한다.이러한 팬들의 행동에 스타들은 스케쥴 이동은 물론, 밥먹을때 심지어는 개인적인 외출을 할때도 사생팬들의 감시를 받게 된다.TV출연이 되고 있지 않음에도, 또한 정상적인 스케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생팬들의 스타에 대한 과한 사랑이 스타의 개인적인 모든 사생활을 노출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연예인, 스타라는 이름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좋아하는 모든 사생활이 노출되고 감시됨으로 인한 스타의 고충은 누가 알아줄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할 때이다.
28일 오전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에서 아흐마드 유노스 알-바락 주한 사우디 대사(오른쪽)가 한국 봉사단 이만희 (사)만남 명예회장에게 후원금 2만 5천달러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을 하게 된 계기는 코엑스 앞에서 열린 ‘나라사랑 국민행사’에서 만남측의 6.25참전국 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와 대사의 추천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국왕을 대신해 후원금을 전달한 알-바락 대사는 “사우디 압둘아지즈 국왕은 국경과 종교를 넘어 인류애를 실현하는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만남은 이 후원금을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할 단체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계속 후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함께하는 사랑밭은 공연기획사 토브아이씨앤(www.토브아이씨앤.kr)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10월 8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게 될 ‘장애이웃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를 시작으로 의미 있는 사회나눔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한 것. 토브아이씨앤은 가수 수와진, 안상수 씨가 대표로 활동하는 공연기획사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된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다. 기획에서부터 운영, 오프라인에서 유미디어까지 원스톱 프로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과 토브아이씨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국가 페스티벌을 등의 이벤트로 주한 외국인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연말 나눔 이벤트로 매년 진행해왔던 미추홀 산타보내기 활동 또한 함께 진행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새로운 기획행사들을 시행하고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나가길 기대해본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무한 경쟁의 한복판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흔들리는 20~30대를 우리 사회는 ‘88만 원 세대’, ‘이태백’ 이라 지칭한다. 10대 때는 부모의 기대 속에 대학 입시를 목적으로 공부하지만, 정작 20대가 되어 자립할 때가 되면 고용불안 속에서 갈 길을 잃고 방황한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방황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2500년 전 동양 최고의 성인인 공자 또한 지금의 젊은이와 같은 고민을 하였다. 공자는 ‘인생은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망망대해를 뗏목을 타고 건너가는 것과 같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그는 현실에 굴복하기보다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정체성을 확립하며 진정한 사람됨을 추구하였다. 공자가 살았던 춘추시대는 나라 간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전쟁과 하극상이 만연하였다. 그 과정에서 백성은 고통당했고, 지식층은 출세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배우고 익히기를 게을리 하지 않을 때에 얻는 것이 더욱 많다고 믿으며, 출세 보다 학문에 뜻을 두는 삶을 살았다. 그는 개인적 출세가 아닌,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을 행복하게 만드는 목적으로 학문에 임했다. 공자는 환경에 굴하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자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국적과 문화의 벽을 넘어 문화계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순수 클래식 음악단체인 앙상블 유니송의 콘서트가 개최된다.파리의 음악단체 “앙상블 유니송”은 1997년도 당시 파리국립고등음악원 한인 재학생 전원 11명이 외롭고 힘든 유학생활에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친목모임으로 모이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생겨난 자선모임이자 순수 음악협회이다. 감정, 사고의 일치, 화합이라는 사전적 뜻처럼 “앙상블 유니송”은 음악을 통해 한마음이 되고자 하는 초창기 단원들의 바람과 파리 한인사회를 비롯하여 프랑스 사회와의 깊은 유대감을 추구하고자 하는 기본정신을 꾸준히 지키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오늘날까지 연결되어 오고 있다. “앙상블 유니송”의 “하나되고자 하는 의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강해져 이제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 뿐만 아니라 각 지역 국립 음악원 출신들에게도 우리의 뜻을 전하고 나눌 시기에 왔으며, 또한 현재 프랑스 유학생들과 이미 한국에서 활동하는 옛 “유니송” 단원 및 “유니송” 이전의 선배 odmadkr가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엮어 유니송의 정신을 더욱 더 넓혀가기를 꿈꾸게 되었다. 한국에서 이뤄질 이번 유니송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기상청은 7월 26일(화)부터 29일 현재(13시)까지 동두천 679.5mm, 서울 595.0mm, 춘천 555.5mm, 문산 494.0mm 등 서울·경기,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5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북동쪽 사할린 부근에 위치한 저지고기압으로 인해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고, 강한 남서풍을 타고 유입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건조한 공기에 부딪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강수가 집중되었던 서울, 경기 및 강원영서 지방은 1월 1일 이후 현재까지의 강수량이 평년(‘1981~’2010) 연강수량의 115~125% 가량 내렸으며, 특히 7월 26일 이후 현재까지 내린 강수량은 평년 연강수량의 30~45% 가량을 차지하였다. 26일(화)부터 28일(목) 서울의 누적강수량은 587.5mm로 관측이래(1907년) 3일 연속강수량이 가장 많았으며(종전기록 535.7mm, 1920.08.01.~03.), 특히 27일 1시간 최다 강수량은 남현 AWS 113.0mm, 관악 AWS 111.0mm, 소하 AWS 104.5mm가 기록되었다.또한,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서울지역의 AWS 중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