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1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장 강운태는 지난 9~10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현장인 광산구 북산동 황산마을(오정순씨 가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황산마을로 약 50가구 중 도로변에 위치한 피해주택이 도로보다 1m정도 낮고 마을배수로 옆에 있어 비가 많이 오면 배수관이 넘쳐 침수피해를 겪었다.특히 지난 9~10일 115㎜ 국지성폭우로 주택 15㎝ 침수피해를 입은 오정순씨 가옥과 마을주변을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은 현장에서 피해당사자와 황산마을 주민들이 건너편 농경지내 배수로가 높아 강우량이 많을 때는 도로변 주택이 매번 침수 되므로 별도의 우수관로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한 내용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의 숙원사항이 조치되도록 시와 자치구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사업복구계획 수립과 소요 재원대책을 마련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조선대학교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가 7박 8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주관으로 총 15개국 150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수련프로그램(품새, 겨루기), 테마트레이닝의 태권도 프로그램과 우리 남도문화를 체험하는 서편제 관람, 산사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과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세계 챔피언과 고단자(9단)들의 지도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체험의 장을 넓히고, 상호교류를 통해 기량향상 및 태권도정신 문화보급과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국제적 화합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18일 오전 10시30분 조선대학교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전호종 조선대학교 총장과 강운태 광주시장, 김운영 대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선대학교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태권도 수련은 물론,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2015하계U대회를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지역민들과 기업인들에게 경제지식 및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지역발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제 40회 북구 경제 아카데미가 열렸다.14일 오후 4시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의학박사 윤방부 박사를 초빙, 강연회를 열었다. 윤방부 박사는 대한가정의학회를 창설하여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세계가정의학회 부회장, KBS시청자위원 등을 지낸 후 현재는 가천의과대학 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강연회는 ‘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의 주제로 윤방부 박사는 현대인의 건강 생활 속 건강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윤박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것, 좋은 음식에 대한 의견이 너무나 많다. 음식과 그 재료에는 각각의 효능이 있기에 몸에 안 좋은 음식이란 없다. 다만, 자신의 병에 안좋은 음식만 있을 뿐이다.”라며 음식 타령하는 한국인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좋은 음식, 좋은 재료만 찾아서 요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문제는 재료가 아니라 맵고 짜게 음식을 하는 특성이다. 한식의 세계화를 만들고 싶다면 맵게 짜게 하는 것부터 바꿔야 한다.”라며 말했다.윤박사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법에 대해 말하면서 “음식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한류열풍에 이어 한글 배우기 열풍이 전세계 곳곳에서 열기가 뜨겁다. 올해 프랑스 문화원의 한국어 강좌를 들으려는 신청자가 200명 정원의 2배가 넘었다.이웃나라 영국 문화원에서도 새 학기 접수가 일찍이 마감되어 미등록자 100여 명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정은 미국 엘에이(LA) 세종학당도 마찬가지다. 작년에 250명을 웃돌던 매학기 등록 인원이 올해 400명까지 훌쩍 늘어나, 공연장, 전시실, 영상실도 모자라 응접실(리셉션룸)까지 총 동원해 한국어 강의실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열기로 인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어세계화재단(이사장 송향근)는 오는 9월부터 프랑스, 동남아 등 주요 지역 10곳에 세종학당을 추가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18개국 42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한 추가 설립 심사 결과, 교육 역량과 지역 수요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10개 기관을 지정키로 하였다. 요즘 한국가요(K-pop) 사랑에 들썩이는 프랑스도 그 대상 지역에 들었다. 프랑스 세종학당은 파리 근교에 위치한 마른라발레대학교 한불언어문화연구소(소장 임준서)에 문을 열게 된다.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활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서울시는 쓰나미, 지진 등 자연재해보다 더 강도 높은 국가적 재앙으로 다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정체된 인식 전환을 위한 스마트폰 영화를 공모한다고 밝혔다.2010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세계최저수준(1.22명)이며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가까운 미래 저출산 쇼크로 대한민국 경제는 뿌리부터 흔들리고 국가 재정이 바닥 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견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중의 공감대나 인지도는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대중들의 인식을 단시간에 개선하는 것은 물론 어려울 것이나 최근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 간단한 장비를 갖추면 프로 영화감독처럼 자신만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있는 대중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스마트폰 영화 공모 실시를 계획하였다. 금번 실시되는 서울시 스마트폰 영화 공모는 기존에 이미 개최되었던 일반 기업체의 스마트폰 영화제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소재와 장르를 한정하였다. 가족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임신, 출산의 경이로움, 다자녀 가정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 난임 부부가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갖게 된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성우 배한성씨가 제45회 광주 여성아카데미 강좌에 강사로 나섰다.광주 여성아카데미 강좌는 매월 1회 광주시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해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사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이번 강좌는 방송인 배한성씨로 맥가이버 가제트 등의 목소리로 친숙한 성우겸 방송인으로써, 뻔하게 살지말고 FUN하게 살자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방송인 배한성씨는 일본의 사과산지로 유명한 아오모리가 태풍을 맞고 난후 절망적인 순간속에서도 FUN하게 생각한 한 농부가 있었다. 그렇게 생각했기에 오히려 대박을 쳤다. 바로 합격사과. 사납고 모진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은 사과라고 이름을 붙여 수험생들의 선물로 불티나게 하게 만든것이다. 이렇듯 생각의 발상, 뻔하지 않고 펀(Fun)한 생각으로 바꾸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또한, 광주의 자랑인 ‘무등산 수박’에 대해서도 말하며 뻔한 수박은 흔하지만 무등산 수박은 20kg쯤 되면 20만원도 넘는 것처럼 뛰어난 맛과 조선시대의 황실 진상품이었다는 스토리텔링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진솔하게 강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반 고흐와 함께하는 세계명화패러디 아트전이 6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 예정되었으나 단체 관람 예약이 밀려 7월 25일까지 14일간 연장 한다고 밝혔다. 세계명화 패러디 아트전은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반고흐의 작품을 최대한 실제처럼 재현하고 또 직접체험할수 있는 전시회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이로 인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는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7월7일부터 연장기간동안 선착순으로 2018명의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특별 행사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결정된 가운데 강원 강릉과 평창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양산에서까지푸짐한 유치 축하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여, 축하 열기를 보내고자 마련됐다. 중앙문화 예술프로그램센터 김기춘(총감독:강원도 원주)씨는 “7월 7일부터 연장기간동안 선착순으로 2018명의 관람객들에게 한번 더 입장할 수 있는 무료입장권과 3D명화를 선물로주는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축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목포마당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목포 유달산, 차없는거리, 오거리 등에서 “마당은 나눔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나흘 동안 개최된다. 행사 주관단체인 극단갯돌은 2001년부터 소외지역을 순회하다가 2006년부터 목포유달산에 둥지를 틀어 지역 시민들과 관객을 끌어 모아 화려한 축제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목포마당페스티벌은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은 축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갯돌의 단원들은 축제만 되면 포스터와 현수막 등의 홍보물을 붙이고, 삐에로 분장을 하고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고, 무대제작, 진행스텝, 출연자들 뒷풀이에 먹을 음식을 만드는 등 부족한 축제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전 단원들이 1인10역을 해내고 있다한다. 축제 만들기에 감동을 받은 전국의 공연예술단체들이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노게런티 출연에 도움을 주었고 급기야는 일본, 프랑스, 중국, 캐나다 등 해외공연단체에 이르기까지 줄지어 참여를 했다. 물론 시민들도 나서서 물품후원, 성금, 자원봉사 등 해마다 1,000여명이 넘는 후원인들이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광주일자리종합센터는 7일 오후 2시 첨단·본촌 산단 입주업체들과 구직자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산단 내 구직자 밀집장소인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구인업체는 솔렌시스, 지오테크놀러지, 오리엔텍 등 11개 업체로 81명의 일자리가 제공됐다.구직자는 광통신, 전자부품조립분야 등의 양성인력과 새터민 구직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이 많이 몰리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만나는 일자리 매칭 행사로최근 지역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광통신과 전자부품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구인업체 인사담당자들의 면접뿐 아니라 구직표·이력서 작성 등 취업컨설팅까지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실시됐다. 최근 광주시에서는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으로 지역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 ‘우수중소기업릴레이홍보’, ‘광주시일자리정보망(‘일마니’ www.gjwork.kr)’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중소기업 R&D취업약정, 기업맞춤형 취업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행중이다. 한편 광주시일자리종합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2012년 한국과 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제13회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2012. 3. 15. ~ 25.) 주빈국 참가를 결정하였다.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약 5,0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여 약 350여 개의 공연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로 1989년 ‘San Jose for Peace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된 이후 1992년 국내예술제와 국제예술제로 분리하여 격년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한국의 주빈국 참가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한국 문화를 코스타리카 국민들에게 종합적이고 집중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다. 지난 5월 코스타리카 문화부 장차관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초청의사를 표명했고 문화부는 이를 수용했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 관계가 보다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진전하게 되는 주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에는 미국,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독일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 주빈국 참가 발표는 코스타리카 현지 시간으로 7월 8일(금) 오전 9시 코스타리카의 국립극장 중앙홀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