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한 현장은 황산마을로 약 50가구 중 도로변에 위치한 피해주택이 도로보다 1m정도 낮고 마을배수로 옆에 있어 비가 많이 오면 배수관이 넘쳐 침수피해를 겪었다. 특히 지난 9~10일 115㎜ 국지성폭우로 주택 15㎝ 침수피해를 입은 오정순씨 가옥과 마을주변을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은 현장에서 피해당사자와 황산마을 주민들이 건너편 농경지내 배수로가 높아 강우량이 많을 때는 도로변 주택이 매번 침수 되므로 별도의 우수관로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한 내용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의 숙원사항이 조치되도록 시와 자치구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사업복구계획 수립과 소요 재원대책을 마련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