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의 계절에 즈음하여!선포하노라! 귀 있고 양심있는 자 들을지어다!나라가 어지러우니 전국적으로 시국선언이 붐이다. 양심 있고 용기 있는 지식인, 종교계, 대학생, 청소년, 시민단체가 하나 되어 6.10정신을 계승하고자 시국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올바른 사고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우리도 나섰다. 궁극적으로 자유와 민주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동서화합과 남북평화를 위해 우리 애국애족포럼도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바이다.그동안 이명박 정권들어 자유와 민주가 짓밟히고 헌법과 시스템조차 망가지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음에 국민 대다수의 양심이 폭발한 것이다. 국민이 뽑은 권력자가 헌법을 무시하고, 권력을 견제해야할 사법부가 유한한 권력에 붙어 시녀 역할 하는 등 양심과 법의 기준을 제 멋대로 해석하며 법을 사유화함에 드디어 국민이 뿔난 것이다. 정치와 정책이 권력자 일개인의 퍼스낼리티에 의해 좌지우지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자유와 민주가 크게 후퇴하면서 신음하고 있다. 자유와 민주는 공기와 같다. 자유와 민주가 충만한 시대에는 그 고귀함을 모르나 독재로 그 공간을 빼앗겨 숨이 막힐 때가 되어서야 사람들은 산소의 고마움을 알듯
박근혜 전 대표는 5일 오후 친박 복당 인사가 주축이 된 여의포럼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립1주년 세미나에 참석했다.이날 행사가 예정된 오후 2시를 조금 넘겨 도착한 박 전 대표는 김무성 의원과 만나 악수했다. 김 의원 옆자리에 앉은 박 전 대표는 이어 자신의 왼쪽에 앉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에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 박 전 대표는 김 의원에게 미소를 지으며 오랫만이네요. 오늘 많이 오셨네요. 행사는 누가 하시는 거예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김 의원도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았다.세미나가 시작되고 사회자가 참석한 여야 의원들을 차례로 소개할 때마다 박 전 대표는 박수로 화답했다. 박 전 대표가 소개되는 순서에서는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장이 박수와 환호로 가득했다.박 전 대표는 축사에서 여의포럼 회원 여러분이 바쁜 중에도 한달에 두번 만나 토론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든든했다며 격려의 인사말을 했다.박 전 대표는 당 쇄신에 대한 기자들 질문이 쏟아졌지만 박 전 대표는 아무런 답변없이 발걸음을 옮겼다.쇄신에 대한 입장을 재차 물었지만 나중에 얘기해요라는 말만 남겼다.박희태 대표는 민주정치의 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1주일 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고 인내해왔던 사회인사 102명은 정부 책임론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28일 청화스님, 함세웅 신부, 황상익 서울대 교수 등 사회인사 102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한 현 시국에 대해 선언문을 내고 현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반민주적 통치가 국가적 비극을 가져왔다며 이명박 정부의 대국민사과, 검찰 기획수사 진실규명 및 책임자 처벌, 내각 총사퇴를 전제로 한 국정쇄신, 언론 반성 등 4개항을 요구했다.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이명박 정부는 단절과 억압의 일방 독주체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인간의 삶이 보장되는 사회, 민주주의와 평화가 유지되는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지난해 촛불시위 이후 시민사회의 시국선언은 간간이 나왔으나 이번처럼 ‘내각 총사퇴’라는 초강경 입장을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사회인사 선언에는 종교계·학계·예술계·의료계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망라됐다. 이들은 서거 이틀 후인 지난 25일 서울에서 긴급모임을 열고 뜻을 모은 후
서울중앙지검은 18일 오후 서청원 대표와 김노식 전 의원, 그리고 양정례 전 의원의 모친 김순애 씨에 대해 구속을 집행했다.서 대표는 검찰에 출두하면서 눈엣가시인 친박연대에 대한 잔인한 정치보복이라며 의원 3명에게 한꺼번에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것은 부관참시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서 대표 등은 오후 7시40분께 청사를 나와 말 없이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했으며 양 전 의원은 어머니의 손 한 번 잡아보겠다며 눈물을 쏟았다.이들은 이날 오후 4시까지 검찰에 출두하기로 조율돼 오후 3시20분께 여의도 당사를 출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 대표는 당원들이 막무가내로 막아서는 바람에 몇번이나 발길을 되돌려야 했다. 지지자들은 한나라당의 특별당비 내역을 수사하기 전에는 서 대표를 구치소로 보낼 수 없다는 이유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오후 5시경 서 대표는 현관으로 내려와 지지자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한 후 오후 6시50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검찰 청사 앞에도 300여명의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몰려와 수감에 항의했다. 이날 서 전 대표는 마지막 친박연대 최고의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검찰이 언제까지 권력의 시녀가 되고 사법부도 거기에 선을 대어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5박6일간의 방미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방미기간 박 전 대표는 스탠퍼드대 초청강연과 실리콘밸리 방문, 교민환영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박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조기 전대 관한 질문에 오늘은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피했으며, 또한 귀국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이미 다 말씀드렸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박 전 대표는 미국방문에 대해 굉장히 보람 있었다면서 실리콘밸리 벤처기업가와 유익한 대화를 나눴으며, 느낀 바가 많았다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박 전 대표는 이날 공항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검역을 위한 열감지 시스템을 통과, 체온까지 측정해 눈길을 끌었다.공항에는 허태열 최고위원과 서병수 국회 재경위원장, 이경재 유기준 이성헌 이인기 이혜훈 최경환 최구식 한선교 현기환 허원제 홍장표 의원, 친박연대 노철래 양정례 송영선 의원 등이 영접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박근혜 전 대표는 9일(현지시간) 당내 계파 갈등 문제와 관련, 친박이라는 분들이 당의 발목을 잡은게 뭐가 있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생각해보자, `친박 때문에 당이 안되고 있다 `친박 때문에 선거에 떨어졌다는게 말이 되느냐며“말이 되는 것을 갖고 말을 해야 하는데 전제가 영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가 당대표 할 때도 주류와 비류주가 분명히 있었다. 그건 항상 있는 게 아니냐”며 “이걸 갖고 화합책이니 갈등이니 새삼스럽게 갈등이 있는 것 같이 이야기 하는 것은 전제가 잘못됐기 때문에 이야기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 전 대표는 당 쇄신방안과 관련, 쇄신책의 내용을 보니까 공천시스템을 투명하게 하고 당헌당규 정신에 맞게 잘해야 한다는 것, 원내 상임위 중심으로 활동한다는 것, 원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인데, 새삼스럽게 쇄신책으로 나왔다는 것은 그게 지금 안지켜지고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당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공당이다. 어떤 공천이든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에 따라서 해야 하지,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공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희태 대표가 자신의 귀국 이후 회동을 추진하는 것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박근혜 전 대표 지지단체인 희망21(호박가족 봉사단 희망캠프)에서 노인분들을 모시고 대민 봉사활동을 펴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희망21(호박가족 봉사단)은 5월 기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인천역앞 광장에서 주변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와 떡, 과일, 부침개등을 손수 만들어 대접하며 노인들을 위로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행사를 주최한 희망캠프장(필명 : 코스모스)는 50-60년대 시절, 훌륭한 지도자와 국민들이 합심하여 나라를 일으켜 세웠는데 요즘 젊은세대들은 어르신들을 홀대하는 풍토가 있어 안타깝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주역은 분명 어르신들임을 일깨우고 싶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놀이패와 민요가수등이 출연하여 흥을 돋궜으며, 박근혜 지지단체인 호박가족 인천 부천지부 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지원했으며, 박준 미장협회에서는 이발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박 전 대표 지지단체인 희망21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인천역 광장고원에서 매월 한차례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급식, 무료이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제는 매 봉사활동 기간에 단골로 찾아오는 어르신들이 150여명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미국 스탠퍼드대 강연을 위해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4.29 재보선 참패 이후 당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당 쇄신안과 관련, 쇄신안 내용을 보니 원내정당화, 공천시스템 투명화, 상임위 중심 등 제가 대표 시절에 했던 내용이라며 며 좋은 방안이 나왔으면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올해 초 이명박 대통령과 자신이 회동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된 것과 관련해 잘못된 얘기가 나돌고 있다며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초청을 해주셔서 가서 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 이야기나 법안 이야기는 안했고, 외국과의 관계에 대해 (대통령이) 생각하시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그런데 잘못된 얘기가 나와서 이해하기 힘들다. 날짜와 내용이 다 달랐고...라고 언급했다.이날 이례적으로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웅했으며,박 전 대표가 맹 수석이 있는 자리에서 이 같은 언급을 하자 이에 맹 수석은 저도 놀랐고, 당황했다며 공감을 표했다.또한 박희태 대표와의 회동 보도와 관련해서도 박 전 대표는 오찬을 한 적이 없다며 지난 2월 중순께 차나 한잔 하자고 연락이 와 얘기를 했지만, 법안, 선거 이야기는 안했다
신종 인플루엔자인 인플루엔자 A(H1N1) 추정환자로 처음 진단됐던 51세 수녀가 결국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에도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전국적 유행을 일으키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2일 브리핑에서 추정 환자 3명의 검사 결과 및 진행 상황과 관련, 추정환자 3명 중 1명이 확진환자(감염 확인 환자)로 판명됐다고 말했다.이 본부장은 확진환자는 지난 27일 최초로 보고된 51세 여성 추정환자로 세포배양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염기서열이 확인돼 확진환자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이로써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 공식통계상 멕시코,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에 이어 14번째로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한 나라로 보고됐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에 이어 두번째이다.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50대 수녀는 지난 19일부터 멕시코시티 남부 모렐로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37.7℃의 고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여 27일 보건소에 신고해 가택 격리됐다.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 근원은 현지시간으로 19일께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환자 일행을 태운 운전사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회는 30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4선인 박 전 대표가 처음으로 낸 제정법률안인 문화재보호기금법을 통과시켰다. 이로써‘문화재보호기금법’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1호 제정법’이 됐다. 법안은 문화재의 효율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1000억원씩 모두 5000억원 규모의 문화재보호기금을 설치, 이를 문화재 관리와 훼손 예방 등에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이 법은 문화재의 효율적 관리 및 보존을 위해 기금을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따라서 정부출연금, 복권기금 전입금 등의 재원으로 기금을 마련해 훼손된 문화재를 보수, 복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005년 낙산사 동종이 산불로 소실되자 관련 법을 제출했지만 임기만료로 자동폐기된 바 있으나 금년도 지난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발의한 ‘문화재보호기금법’ 제정안을 처리했다. 법안에 따르면 문화재의 효율적 보존·관리를 위해 문화재보호기금을 설치하고 재원은 정부출연금 및 복권기금 전입금, 문화재 관람료 수익금 등으로 마련하도록 돼 있다.이를 통해 모인 기금은 문화재의 긴급보수 또는 복원, 매장문화재 발굴 및 민간 문화재 보호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