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시도협주관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국 35명의 연수생이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7월 4일(목)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K2H 참가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및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가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는 글로벌도시 대구를 홍보하고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참여해 오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맥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K2H 연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을 초청, ‘K-치킨의 본고장’ 대구를 알리고 대구의 열정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대구를 방문한 인원은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뿐 아니라 독일,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지방정부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축제와 함께, 대구미술관 관람, 다례·한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정훈 전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경북지역 사무처장이 7월 4일 포항북구 오중기위원장과 고 허대만 위원장의 땀이 어린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오는 7월 21일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훈 출마예정자는 “포항 시민의 삶의 터전인 죽도시장은 포항의 걸출한 정치인 오중기 위원장님과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가신 허대만 위원장님이 선거 나올 때마다 수도 없이 시민들에게 인사하던 자리”라며 “오늘 이곳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대선, 총선, 지선에서 포항 시민과 도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절규한 선배 정치인들의 외침을 가슴에 새기려 함”이라고 말했다. 이 예정자는 출마선언문에서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지선,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북을 책임지고 비전을 제시하는,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유능한 경북도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에게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불의에 굴하지 않는 정치를 배웠으며 유시민에게 저항의 시대정신과 새로운 정치를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배웠다”며 “이제는 문재인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시(9월 초 예정)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간송미술관(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대구간송미술관(대구 수성구 소재)으로 이송됐다. 국보와 보물 등 전시 출품 예정 유물들은 경찰청(서울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대구경찰청 등)의 호송 협조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미술관에서 보존 처리 과정 및 전시 준비 작업을 거친 후 오는 9월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송은 1938년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신윤복 ‘미인도(보물 1973호)’등 98점에 이르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4월 준공돼, 9월 초 개관전시(가칭: 간송 국보·보물전)를 앞두고, 종합시운전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2024년 9월 3일(화) ~ 12월 1일(일)(예정)이며,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보물(41건 98점) 및 간송유품(18건 42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바로유통(대표 윤승환)은 3일, 안심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기력 증진을 위한 삼계탕용 닭 800마리(4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기탁받은 닭은 안심권역 4개 동인 안심1동, 안심2동, 안심3동, 혁신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되어 각 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주관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승환 ㈜바로유통 대표는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로 어르신들이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 라며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지원하는 지역 행사가 있어 기쁜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홍수정 안심3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를 대표하는 두류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2·28기념탑 인근 광장을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7월 3일(수) 광장 입구에 설치한 2·28자유광장 표지물 제막 행사를 가진다. 2·28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마산3·15의거와 4·19혁명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 지난해 5월에는 4·19혁명 기록물과 함께 2·28 당시 시위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광장 입구에 표지물을 설치한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시의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2·28자유광장 표지물은 길이 14.5m, 높이 6m의 짙은 검은빛 계열의 화강석으로 장엄하고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적용해 2·28정신과 한국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일(화) 오후 3시, 디아크 문화관 일원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시의회 및 관련 기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선도사업으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계약 절차를 마치고 그간 본격 착공 준비를 해왔다. 본 사업은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이며, 낙동강과 대구 전역을 관통하는 금호강이 합수하면서 지리적·생태적 상징성을 보유한 디아크 일원에 주변 관광자원(달성습지, 대명유수지, 화원관광지)을 연계하고 단절성을 개선하여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 하천을 조성한다. 랜드마크 관광보행교는 길이는 428m, 폭은 5m이며, 2개의 특화 공간인 아크 베이와 아크 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아크 베이는 최대 폭 10m를 확장해 15m 공간에서 낙하분수를 내려보고 낙수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며, 아크 테라스는 최대 폭 3.5m를 확장해 8.5m 공간에서 달성습지와 낙동강 금호강 합수부를 조망할 수 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28일 남구의회(의장 이충도)와 함께 대구 최초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요양보호사 8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조례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노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교육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된‘2024년 남구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평안한 일상을 위해 돌봄을 제공한 요양보호사들에게 그들 스스로를 위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구청에서 남구의회와 함께 추진하였으며 교육 전문기업인 씨에이치컴퍼니와 함께 진행하였다. 19, 20일 양일간 진행한‘나에게 돌봄을 선물해’라는 슬로건을 걸고 1차로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 업무 노하우 습득 프로그램, 급여제공기록지 작성법 등의 강의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지난 6월 28일에 열린 2차 행사에서는 수기공모전 시상과 함께 뮤지컬 요소를 가미한 마당놀이 공연 관람을 통해 돌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한 칠레대사관 영사 및 문화담당자 루카스 빠베스 (Lucas Pavez)씨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 2024.6.26.~ 6.30 )에서 두 개의 파트로 칠레 국가 차원의 도서전시를 했다. 빠베스 영사는 “한쪽은 서울국제도서전에 전시되고 있는 ( 작가 )그녀의 3권 사설은 한국시장을 위해 번역하고 출판권을 사려는 한국 편집자들과 연결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탄생 120년을 기념하는 노벨상을 수상한 ‘파블루네루다’의 책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우리가 한국어로 찾을 수 있는 모든 파블루네루다 책들을 여기서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파블로 네루다에 대해 한국어로 번역된 8권의 책을 가지고 있다 . 다른 중요 칠레 작가는 ‘이사벨라 옌데’이고 한국어로 번역된 책들이 숫자는 확실히 모르지만 한국시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 칠레 ) 아동용 그림책들이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어린이 그림책 숫자 중 중요한 것은 바로 어린이 작가가 있다는 것”이라며 특별함을 강조했다. 빠베스 영사는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칠레 참가의 중요한 한 부분은 한국 어린이들이 칠레의 다양성과 교육에 대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언주 국회의원(민주당, 경기용인시정)이 29일 한강진역에서 열린 ‘채해병 특검촉구 범국민 집회’ 연단에 올라 “이제는 어떤 말로도 분노한 국민을 달랠 수 없다. 특검은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국민의힘’이 스스로 특검을 받을 리 만무하다. 국민의 ‘힘’으로 특검을 받게 해야 한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언주 의원은 해병대의 딸이자, 아들을 둔 어머니의 자격으로 연설에 나섰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 같은 계급장이나, 민주당 소속 같은 진영을 넘어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며 “저는 해병대 아버지를 둔 ‘해병의 딸’이다. (아버지는) 길을 가시다가도 태극기만 보면 경례하실 정도로 국가관이 뚜렷하시다”라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또 “채상병 죽음 이후 벌어지는 참담한 사건과 밝혀지는 전모를 보면서 괴로워하는 수많은 해병대 어르신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 모두가 비슷한 마음의 고통을 갖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억울하게 죽었다. 전쟁터에 나가 죽은 것도 아니고, 물에 빠져 죽었다. 구명조끼도 없이 빨간 셔츠만 입고 센 물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은 7월 1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통해 신임 지도부의 출범을 알렸다. 99.495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용혜인 당 대표는 “국민이 마음 놓고 믿을 수 있는, 사랑할 수 있는 정당으로 기본소득당을 키워내고 진심으로, 더불어 실력으로 증명해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용혜인 대표는 임기 중 목표로 ▲야당 간 공조 강화 ▲기본소득 공론화·제도화 주력 ▲현장·지역 중심 당 조직 확대를 제시했다. 용 대표는 “윤석열 탄핵소추안 청원은 어느덧 70만을 넘어 100만을 향해 가고 있다.”며 “자당의 성과와 이익을 앞세우기 보다는 국민의 뜻에 따라 야당 간 공조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 청년 기본소득, 신안 햇빛바람연금, 강진 육아수당의 사례를 들며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열어내겠다”고 전했다. 이미 검증된 기본소득 지역정책을 다른 지자체와 전국으로 확산시킬 입법 근거를 마련하고 공동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민생정책으로서 기본소득 공론화와 제도화를 앞장서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당 조직 강화 또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정치부터 직능‧의제로 더욱 가깝고, 더욱 튼튼한 실력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