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만화가 이현세 화백(68)이 5월 31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 행사에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화백은 만화에도 AI가 점차 영향력을 키워나가는데 경계심을 나타내며 “AI 가 인간의 도구로서 존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이야기를 만든다는 건 상상의 생각을 가지고 형상화시키는 작업이 때문에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전공을 뭘 하시는지는 몰라도 우리는 같은 존재”라며 창작 예술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리고 “세상에 없는 어떤 구형을... 그려내 가지고 그걸 대하게 만드는 직업들인거고, .다들 메타버스 가상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하고 가능하면 저처럼 70, 80, 90이 되어도 계속해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작가로서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 이현세 화백은 “뇌만 남아 있다고 그러면 나중에 AI를 이용해서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계속 하다가 죽을 생각이다, 앞으로 몇 년이든 10년이든 메타버스 만나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세 회백은 세종대학교(교수)로 1978년 만화 '저 강은 알고 있다'로 만화계에 데뷔 한후 '공포의 외인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30일 이인선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원전을 가동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아직 원전에서 발생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최근까지 약 1만 9천톤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원전 내에 임시 저장 중이다. 이에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광범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21대 국회에선 이 의원 등이 고준위 특별법을 발의했고 법안소위에서 11차례의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갔지만 처리되지 못하고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이 의원은 "당초 2060년까지 고준위 방폐장 확보를 목표로 법안통과를 추진했지만 야당이 특별법을 탈원전과 연계해 정쟁대상으로 삼고 어깃장을 놓았다"면서 "수차례 원전지역 주민, 학계, 국민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법안 통과를 촉구했지만 결국 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되면서 전체 일정이 한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전 안에서 쌓여만 가는 사용후 핵연료의 조속한 반출을 요구하는 원전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원자력의 혜택을 누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엑스코에서 콘텐츠 분야 기관과 기업들의 전시·세미나·포럼을 펼칠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일대학교가 주최하는 경일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지원으로 이현세 만화가의 특강, ICT 창업페스타, AI 모션드로잉 교육 및 대회,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전국 고등학교 콘텐츠공모전 수상작 전시,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현세 만화가는 80년대 최고의 흥행작 가운데 하나인 공포의 외인구단(만화), 까치 시리즈(만화), 천국의 신화(웹툰), 늑대처럼 홀(웹툰) 등 많은 인기작을 그린 작가로서 콘텐츠 제작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ICT창업페스타는 259만 유튜버인 ‘올블랑’과 5.8만 유튜버 ‘찌룩’이 함께 창업경진대회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브롤스타즈 게임대회는 4.2만 유튜버인 ‘지근’과 함께 총 3일간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캐리커쳐, 드론 운전 체험, 모셥캡쳐 따보기, VR 체험, 버츄얼 스튜디오 체험, 인공지능 건축해 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 기술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31일부터 사흘간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동두천·양주·연천 갑) 의원이 제22대 국회 첫날 제1호·2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과 예타기준상향법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성호 의원실에 따르면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엔 경기북부 10개 시·군으로 구성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등 자치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계정 설치, 자율학교 운영 등 교육환경 조성, 농식품업 등 진흥, 미활용 군용지 특례 적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현행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기준을 총사업비 500억 이상, 국가 재정지원 300억 이상인 사업에서 총사업비 1000억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500억 이상인 사업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예타 제도가 도입된 후 물가상승과 재정규모 확대되었지만 예타 대상 기준금액이 25년간 바뀌지 않아 재정사업의 빈번한 지연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아 시급한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힘을 모아 제22대 국회 중에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타 대상사업 기준 상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30일(목) 엑스코는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공동 주관사인 ㈜메쎄이상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에 기부금 1,000,000원 및 아동용 물품 300여 점을 전달하였다. 이번 기부금 및 물품 지원은 엑스코가 주관하는 대구 베이비&키즈페어가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으로 임신·육아 환경 및 복지 개선과 발전적인 육아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박람회인 만큼, 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메쎄이상과 함께 뜻을 모은 것이다. 이날 기부금 및 기부물품 전달식은 엑스코와 ㈜메쎄이상,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에 소재한 대한사회복지회 잉아터에서 진행되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아동복지, 한부모 가족복지, 어르신복지 등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미혼모자 세대의 정기 검진, 예방접종 등 의료 지원에 활용하여 건강한 아동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또, 침구류, 수유용품, 유모차, 의류 등의 기부물품은 대구 베이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성남시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 제1호 법안 ‘간병비 급여화 3법’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수진 의원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이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증가 등으로 간병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간병비 부담과 고통은 ‘간병살인’, ‘간병자살’, ‘간병파산’ 등의 비극으로 이어질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1호 법안으로 ‘간병비 급여화 3법’ 발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수진 의원은 “간병비 급여화 3법 주요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제41조제1항에 제8호와 ▲「의료급여법」 제7조제1항에 제8호를 신설해 요양급여와 의료급여의 대상에 ‘간병’을 포함시키고, 부칙의 경과규정을 통해 내년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요양기관과 의료급여기관의 간병비 급여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며, ▲「의료법」 제47조의3과 제60조의4를 신설해 국가가 ‘간병인력 양성 시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간병인력 관리‧감독 표준지침’을 마련하도록 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에 간병의 질 향상을 위한 간병인 관리‧감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간병비 급여화와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30일(목) 오전 11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에 헌신하고, 보훈단체 발전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보훈단체장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훈단체장 간담회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광복회 등 지역 11개 보훈단체와 호국보훈의 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표창 수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찬 간담회를 통해 지역 원로로서 지역사회 보훈단체 발전과 보훈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8명의 모범 보훈대상자들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 보훈대상자 광복회 대구시지부 이호(1942년생) 씨는 독립유공자의 손자로서 독립기념관 개관 시 조부(이수택 지사)의 유품 150여 점을 기증하고, 광복회 지회장으로서 애국심 함양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이군경회 동구지회 김무식(1950년생) 님은 상이군경회 동구지회장을 역임하며 회원 및 보훈가족의 복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2차 실무회의를 29일(수) 오후 4시에 경북도청에서 가졌다. 지난 23일(목) 1차 회의 이후 일주일 만에 두 번째 개최된 실무회의는 6월 4일(화)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와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 협의과제를 사전검토·조정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6월 4일(화) 예정된 4대 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될 통합의 기본방향과 추진내용 그리고 범정부적 협력·지원체계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적 통합을 넘어선 질적 통합과 완전한 자치형태의 광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중앙정부의 강력한 협력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의 의지를 재차 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대구경북 양측의 제안들을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그동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맞서는 인구 500만의 비수도권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남부경제권을 구축해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임을 강조해왔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 저출생을 극
피해자 단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대통령은 즉각 공포하라!” -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부쳐 세입자들의 고통과 짐을 국가가 나눠지는 데 있다고 강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 전세사기 대구피해자 모임은 5월 28일 성명을 내고 “21대 국회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며 “작년 5월 법 제정 이후 6개월마다 보완입법하기로 한 약속이 1년이 다 되어서, 여덟 번째 희생자를 떠나보내고 지켜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너무 늦었지만, 21대 국회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이라는 민생법안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은 다행이다. 그러나 마지막 본회의마저 민생을 외면한 국민의힘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보증금 채권매입을 통한 선구제-후회수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본질은 돈이 얼마 드는지, 어떤 재원을 활용하는지가 아니다. 꽉 막힌 절망의 벽 안에 갇힌 피해자들에게 숨 쉴 구멍을 만들어 준 것이며, 국가가 책임져야 할 기본권인 국민의 주거안정이라는 책무를 방기하여 비롯된 세입자들의 고통과 짐을 국가가 나눠지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천아람 의원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29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하여 이용수 할머니( 95 )와 차담을 나누고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용수 할머니는 정부 차원의 노력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개혁신당 이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 줄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