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4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공모사업에 도내 기업, 대학, 협회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주요 산업 분야별 혁신 사례를 발굴해 민간 주도의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운영, 물류, 에너지, 안전 분야 과제를 각 1개 선정해 2년간 최대 40억을 지원한다. 도내 기업인 단디소프트(주)와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포스텍은 ‘철도 차량 가용성 향상을 위한 AI융합형 통합정비 공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운영 분야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철도기지 공간, 차량, 부품을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 정비와 효율적인 통합 관제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현장과 가상공간을 연동해 현장 작업자와 관제실에 있는 의사결정자와 해외기술자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오류발생 지점과 내용을 바탕으로 차량 정비가 이뤄질 수 있는 정비 품질 검수 서비스를 개발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차량 모터, 부품의 소리나 진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2일(수)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3개 지자체*,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제1회 지방공항 활성화 지자체 연찬회’를 개최했다. * 청주·대구·무안 등 지방공항 소재 14개 시·도 및 9개 시·군 담당자 참석(90여 명)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하는 항공수요에 맞춰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역량 제고와 국토부-지자체-한국공항공사(KAC) 간 소통·협업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개최됐으며, 대구를 첫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국제공항은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코로나19 이전까지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지방공항으로써, 대구광역시는 이번 연찬회에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우수사례와 추진 성과 등을 발표하고, 지자체와 공유했다. 이어서 해외공항 운영 사례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외국 정책을 공유하고, 항공사 지원 및 노선 다변화, 항공-관광 연계를 통한 인바운드 유치 전략 등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토부-지자체-KAC 간 역할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202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부터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시 기존의 거주요건을 폐지한다. 이는 지역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공직의 개방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민선 8기 들어 대구광역시가 한반도 3대 도시로서의 위상 회복 및 미래 50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련의 정책들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대구광역시 공무원 임용을 위한 공개경쟁(경력경쟁 포함)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응시자가 시험일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에 3년 이상을 대구에 거주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는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자치단체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에 광역시·도 중 최초로 거주요건을 폐지함으로써 대구 지역 외에서도 공직을 희망하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제까지 대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폐쇄성을 타파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공직사회가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라는 닫힌 울타리에서 벗어나 전국에 있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대구의 공직 사회를 개방함으로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태국 탐마삿대학교와 신약개발 국제협력연구를 개시한다.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는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현지 대학 순위 최상위를 다투는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약물학 및 생화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탐마삿대학교의 신약개발 소재 발굴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약의 안전성약리평가 국제협력연구를 개시한다. 의료소재 발굴을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향후 3개월간 5가지 천연물 추출 및 합성물질에 대한 심장·중추신경계 독성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의료소재로써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선별하고, 신약 물질의 안전성평가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 물질의 약물성 및 독성 시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탐마삿대학교의 애로기술을 해소함으로써 신약개발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7월 ‘KOAMEX 2023’에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협력을 시작했다. 올해 4월 의료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와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디지털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태열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 대외협력본부장과 이양주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1956년에 개교하여 6천 여명의 지역인재를 배출한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전기과, AI‧게임개발과, 행정정보과, E스포츠산업 등 여러 전문 분야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2급), PC정비사, 지능형홈관리사를 비롯하여 등록민간자격 영상정보관리사, 인터넷보안전문가 등 정보기술, 정보통신,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적인 역량 검증의 필요 사항을 반영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보통신산업의 현장 실무 교육과정 설계, 핵심 기술‧기능 인재 양성, 지역 경제 발전 및 산업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대학교 동아리 ‘오버 더 블랭크’는 20일 (화),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고,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찬성’을 요구하는 주말 서울 집회에 함께 참석할 학우를 찾는 대자보를, 경북대학교 산격동캠퍼스 전역에 대자보를 게시했다. 경북대학교 동아리 ‘오버 더 블랭크’는 대자보에 “채상병 사망사건은 청년들에게 큰 절망감을 안겨준 사건으로, 청년들을 강제로 데려갔음에도, 청년들의 목숨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조리하고 후진적인 곳이 바로 ‘대한민국 군대’라는 사실을 보여준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경북대학교 동아리 ‘오버 더 블랭크’는 “권리 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법언을 인용하여 “안전한 군 복무, 안전한 삶을 청년들이 직접 요구하자.” 주장하며, “학우들을 모아 5월 25일 15시 서울역 ‘해병대원 특검 촉구 범국민대회’에 함께 갈 것”이라 밝혔다. ‘오버 더 블랭크’ 공동대표 김상천(윤리교육, 22세)는 대자보를 부착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이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고 말했지만, 진정 헌법 정신을 위배한 것은 군 복무 청년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대통령 본인이다. 또한 특검은 행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송민선)는 5월 20일 남구의회에서 ‘대구 남구 특화거리 조성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대해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골목상권 관련 사업은 통상 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상인회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의원연구단체를 통하여 모색해 보고자 진행한다. 송민선 대표의원은 “「전통시장법」 등 관련 법령 분석을 비롯해 타 지차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비교·검토하여 남구의 특화거리 조성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0일(월) 오후 2시 30분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의 치안 행정을 강화하고, 국가경찰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구시민을 위한 자치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구광역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시 간부, 유재성 대구경찰청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이끌어갈 7명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임명장 수여 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이 최종 의사결정권과 인사권을 행사하고 지자체가 운영비를 부담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시민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1기의 활동을 참고로 미흡했던 부분들을 개선·보완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광역시는 2월부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각 기관에서 추천된 위원 후보자들의 자격요건, 결격 사항 유무 등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박주민 국회의원이 20일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과 대구 전세사기피해자들을 만나 지원과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일본 니토덴코가 100% 지분을 가진 외국투자기업으로 2022년 10월 화재사고 후 노동자들과 상의 없이 회사를 청산하고 직원들을 정리 해고해 노동자 2명이 130일 넘게 고공농성 중에 있다. 노조 조합원 간담회에서 노조측은 “직원 700명에 연 매출 1조를 달성하던 기업으로 2018년과 19년 구조조정으로 생산직 500명 중 430여명이 회사를 떠나고도 순이익 260억의 성과를 냈다”며 “현재 사측은 노동자들의 입장은 외면한 채 공장 철거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주민 의원은 “엄동설한에 고공농성을 시작해 폭염을 앞두고 있다. 농성중인 노동자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하고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고용승계와 행정대집행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법률보완과 노동자 인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에서 전세사기피해대책위 활동을 하던 30대 여성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로 인한 대책을 요구하며 8번째로 사망한 가정을 방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엑스코에서 개최된 뷰티분야 글로벌 교류의 장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7,300명이 다녀가며 지난 19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뷰티산업 관련 122개사 183개 부스가 참가하였으며,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유망전시회로 선정되어 국비를 수출상담회에 집중 지원하여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수주 실적이 높은 해외 바이어 초청을 전년도 24개사에서 32개사로 확대하였다. 그 결과 총 268회의 대면상담을 통해 수출상담액이 지난해(1,553만불)보다 67% 증가한 약 2,599만불을 달성하였으며, 계약추진액도 전년(610만불) 대비 54% 증가한 938만불을 기록하였다. 특히, 지역기업인 ‘네이처포’의 A.C.C.특허물질 원료 기반 화장품에 대해 베트남의 ECOPATH SOUTHERN.,JSC가 5년간 1,000만불 정도의 계약을 제시하였다. ‘네이처포’는 15년이라는 오랜 시간 끝에 한약재 100%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인 피부 온도를 낮추어주는 물질 A.C.C.를 발견하여 특허 및 SCI급 학술지에 등재되어, 베트남 바이어 뿐 아니라 러시아, 인도 바이어도 큰 관심을 가지고 여러 차례 상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