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월 31일 발생한 경북 문경시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故 김수광 소방장,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이 3일 경상북도청 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묵념과 고인들의 약력 보고, 1계급 특진 추서, 훈장추서, 조전 낭독,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경상북도지사, 소방청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의원, 유가족 및 소방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119안방”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故 김수광, 박수훈 소방교에게 1계급 특전을 추서하고 남화영 소방청장이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전을 보내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두 소방관을 화마 속에서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며 “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고 했다. 장례위원장을 맞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영결사를 통해 “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는 사람을 구하는 것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남북 상황에 대해 "불필요한 자극적 언사와 과잉 대응, 말 폭탄, 강 대 강 대치는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당 한반도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전쟁 중에도 유지되는 핫라인을 빨리 회복시키고, 남북간 대화와 실질적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표는 순항 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에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북한의 고립과 북한 주민의 궁핍을 점점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선 "국제 전문가들도 9·19 군사합의 복원이나 남북 간 대화를 촉구한다"며 "안보를 말하면서 안보를 해치는 '가짜 안보'가 아니라 외부의 침입 위험으로부터 국가를 지키는 '진짜 안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현재 남북 상황은 긴장이 고조돼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진단하며 정부의 기조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황순자 대구시의회 의원이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재사용 또는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순자 대구시의원은 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는 친환경 이동 수단의 선두주자로 떠올랐으며 대구시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 10월 기준 2만 9586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환경을 위해 전기차를 사용하지만, 중요 부품인 배터리의 수명이 유한하기 때문에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폐배터리가 급증하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산업의 관점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대구시도 대기업과 투자협약 체결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배터리를 이용한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터리의 재사용과 재활용은 환경보호뿐 아니라 대구시의 산업과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기차 폐배터리를 태양광발전소의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할 것과 주차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로 에너지 생산과 시민 편의를 제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대구시는 전기차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의 친환경적인 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정상환 대구 수성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호 공약으로 지역청년들의 일자리를 더 늘리기 위해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현재 30%에서 5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일 정상환 수성 갑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는 전국에서도 유명한 교육도시로 초중고 시절에는 수성구에서 지내다가 대학진학과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떠난 후 되돌아 오지않는 이른 바 ‘잘 키워서 남주는 도시’로 전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07년부터 범국가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몰려 있던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시켰고, 이전해 온 공공기관에서는 지역에 있는 인재들을 일정비율 이상을 채용하도록 제도화 했는데 그 비율은 30%이다. 실제 대구에도 한국가스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왔고 지역청년들도 이 비율만큼 채용해 왔지만, 지난해 5월 23일 일부 언론에선 2022년 대구지역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실적이 45.6%로 법정기준보다 실적이 월등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기간제직원 채용을 실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30여년 전 계획지구로 개발되어 노후화가 심각한 대구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 일대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이인선 대구 수성 을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면적이 인·연접 택지·구도심·유휴부지를 포함해 100만㎡ 이상인 지역을 노후계획도시로 정의하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했지만, 각각의 면적이 100만㎡에 미달되어 특별법 적용이 불투명 했던 지산지구 69만㎡와 범물지구 75만㎡가 모두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적용을 받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수도권 1기 신도시를 겨냥해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고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시작됐다. 특히 이인선 의원은 지산, 범물의 특별법 적용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소관 부처인 국토부를 상대로 발빠른 설득에 나섰다. 실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찾아가 시행령으로 인접한 지산, 범물지구를 합쳐서 노후계획도시에 포함시켜달라는 건의를 했고, 지속적인 여론전을 이끌면서 이번에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국토부 장관이 실제로 정책적인 의지가 있는 지역이 혜택을 받으며 추진되어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류성걸 대구 동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동구 신천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류성걸 동구 갑 예비후보, 대학 교수, 대구지역 사회단체장,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은 축전을 통해 “류성걸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제·재정·예산 전문가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 오고 있다”며 “대구와 동구를 위해서도 많은 국비사업들을 유치해 온 든든한 정책전문가인 만큼 ‘시민이 행복한 동구’, ‘발전하는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류성걸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동구 주민을 비롯해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을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를 활력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K-2 군공항 이전으로 인한 후적지 개발, 대구도심구간 경부선 고속철도 지하화 사업,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 예비후보는 “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개혁신당 황영헌 대구 북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북구 태전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황영헌 대구 북구 을 예비후보를 비롯해 당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앙당에서 제시한 이번 총선 전략인 '개혁세력 연대방안'과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동명이인인 이준석 당원(29, 구암동)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석 당원은 "보수당의 지지도가 높은 대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광주 북구에서 온 정승준 당원(20)은 "젊은 층 공략을 위해 당원모집 캠페인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침체일로를 걸으며 국민들의 삶과 미래가 암울한데도 거대 기득권인 양당은 서로 싸우며 자기들 공천에만 관심 있을 뿐"이라며 "저출산, 저성장,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해 정치체제를 바꾸고 나라가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앵규 대구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일(금) 오후 2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구내 장애인 및 봉사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평소 고민해온 장애인 정책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앵규 예비후보는 이날 “장애인은 차별당하지 않아야 하며,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면서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입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장애인 모두가 내 가족이란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살기 좋은 중구와 남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한 뒤 ▲장애인 일자리 창출 ▲경계성 장애인 학교 설립 및 처우 개선 ▲장애인 취업 지원시스템 강화 등의 장애인 정책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여성, 아동, 주거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에서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평소에도 곰두리봉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장수 대구시경제부시장는 2월 2일, 22대 총선에 출마한 권영진 후보에게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사실을 왜곡하고 대구시정을 폄훼하는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또 다시 허위주장으로 시민을 기만하고 대구시정을 폄훼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 권영진 후보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 지연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십시오! 권영진 후보는 지난 1.2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우왕좌왕 달서구민을 우롱하면서 예정보다 2년이나 신청사 건립이 늦어졌다”고 주장하며 대구시의 행정을 왜곡하고 폄훼한 바 있습니다. 또 오늘(2.2일)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청사 건립기금의 운영실태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대구시민을 기만하고 시 행정의 신뢰도를 실추시켰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신청사 건립의 최대 관건은 건립재원 마련입니다. 시는 막대한 건립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 ‘청사건립기금 설치운영조례’를 만들고 연간 200억원 씩 적립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2018년까지 1,250억원을 적립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권영진 시장은 2018년까지 기금의 668억원을 일반회계로 전환하여 기금의 목적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김태한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천 내정자를 미리 정해두고 선거구를 재조정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선거구를 재편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비판했다. 김태한 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갑자기 울진이 빠지고 예천이 의성·청송·영덕 선거구로 편입되는 선거구획정안이 거론되더니 오늘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처리될 전망”이라며 “선거구가 바뀐 배경에는 ‘예천 출신의 특정인을 공천하기 위한 것이며 당 지도부가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그 특정인은 지난 1월 하순 몇몇 고향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전략공천으로 내려갈 것이며 그렇게 하기로 (당에서) 결정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공천 서류접수도 마감이 안되었는데 벌써 공천 내정설이 나오고 특정인의 이름과 그를 돕는다는 당 지도부의 실명이 거론되는 것은 공천 관련 당의 공정성을 뿌리채 흔드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에는 이런 밀실공천 구태정치가 관행이었지만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당에서 수없이 공정한 공천을 강조해 온 만큼 이런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