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재만 대구 동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의원 250명 감축 법안 개정 예고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만 동구 을 예비후보는 18일 동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감축지지 선언식에서 “우리 당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언한 국회의원 250명 감축 등 쇄신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민주당은 민생법안을 만드는데 등한시 하고 가짜뉴스를 통해 정쟁에만 몰두해왔다”며 “민생법안을 만들지 못한 이유는 국회 의석수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의원들의 책임감의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은 왜 국회의원 수가 300명에 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며 “정치 불신과 혐오가 팽배한 국회를 쇄신하고, 당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보수재건의 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선제적으로 국회의원의 특권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이재만 동구 을 예비후보는 과거 재선 대구 동구청장으로 출신으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임재화 대구 동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동구 신암동 소재 동서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재화 동구 갑 예비후보는 이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서시장 상인 A씨는 "자영업자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시장을 찾아와 매출을 올려주니 힘이 난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북적이는 그런 정책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 예비후보는 "집 가까이에 있어 출마 전에도 자주 찾은 시장이지만 후보로서 찾은 시장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 온다"며 "행사로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방안을 더욱더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출신 임재화 동구 갑 예비후보는 아양초·신성초, 중앙중, 청구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이후 제40회 사법고시 합격 후 대구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 영덕지청과 울산지검 검사, 울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6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용, 안동지원과 대구고법 판사로 근무하고, 2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흉기 피습 이후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주당은 이 정권의 2년간 행태나 성과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도 더 어려워졌고 안보도 더 나빠졌고 민생도 더 나빠졌고, 좋아진 것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모든 국민에게 평등해야 할 법이 특정인에게는 특혜가 되고 있다. 똑같은 잣대가 누군가에게는 휘어진다.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라 비정상의 나라로 후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선거는 과연 주어진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느냐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이 그래서 중요하다. 지난 2년간 과연 정부 여당이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제대로 수행했는지를 국민들께서 제대로 살펴보고, 그에 대해서 판단하고 잘했으면 상을, 못했으면 책임을 묻는 그런 엄중한 계기”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활성화에 탄력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정부와 이차전지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현재 포항은 ‘27년까지 12.1조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투자가 확정되었으며, 국내 유일 ‘광물가공–전구체-양극재‧음극재–리사이클링’까지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어 이차전지 공급망 관점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30년 양극재 100만 t을 생산해 매출액 70조원, 고용창출 1.5만명, 특화 인력 7000여명을 양성해 글로벌 이차전지 원료/소재 생산기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위해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특화단지 기반시설 확충, 친환경 산단조성, 정주여건 개선),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원천기술개발, R&am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낡은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근무혁신 4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근무 혁신은 젊은 공무원(MZ세대)의 퇴직률 증가와 공무원 지원 감소 등 공직의 선호도가 저하돼 우수한 인력의 공직 유인과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과 구습을 타파하기 위해 과제를 과제를 추진하게 됐다. 근무 혁신 4대 과제의 첫 번째는 인사철 떡돌리기 자제다. 통상적으로 인사철이 되면, 전출자의 부서에 '부서 전 직원'이 방문해 떡을 돌리는 문화가 있다. 이는 주로 근무시간 중 이뤄져 업무 공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방문일정 조율', '떡 구입' 등의 부담을 가중시켜 불합리한 관행 중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시는 올 1월 대규모 정기인사가 있었으나, '전 직원이 부서 방문' 하는 관행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개인적 친분에 의한 축하 선물 등은 소소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부서장' 주도하의 의례적인 방문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대부분 직원들도 '부서 방문'으로 인한 불필요한 시간적·물리적 낭비를 방지하고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아동학대 없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달서 아동별 맞춤형 지원사업 ‘달서 I FOR YOU’을 추진한다. 17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학대피해 아동과 부모, 일반사례아동, 달서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달서구는 고위험 학대피해아동 및 제3자 아동학대 비학대 행위자 부모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 심리검사, 건강검진 지원 외에 심리치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피해아동의 심리적 안정 및 부모 지원을 통해 가정 회복에 중점을 둔다. 이어 위생취약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청소, 방역 등 신속한 지원으로 아동의 원가정 생활을 지원하고,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건 중 제3자 학대 신고건은 총 55건으로 이중 낯선 사람에게 피해를 당한 아동이 20명이나 발생해 이에 아동 호신용품 지원과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병행한다. 특히 지난해 달서구 아동학대 신고 건은 427건으로 2020년 543건 대비 21% 감소하는 성과를 비롯해 달서구형 아동보호 인적안정망 구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달서부모 단계별 긍정양육 사업 ‘달서 I meet you’ 추진, 아동학대 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오는 2월 29일까지 2024년 군소음피해 보상을 신청을 받는다. 17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소음대책지역 주민 8만 명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보상금 신청은 군소음보상지원센터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를 받는다. 보상금 신청 결과는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5월 31일까지 신청인에게 통보하며,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금 신청이 가능하게 하는 등 소음피해 보상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4·10 총선) 공천 심사 과정에서 현역의원 중 평가 점수가 가장 낮은 7명은 컷오프하고, 18명에 대해선 경선 기회를 주되 감점을 안게 할 방침이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앙당사에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의 공천 심사 방안을 발표했다. 공천 심사 방안에 따르면 동일지역 3선 이상 의원이 저조한 평가를 받으면 경선 득표율에서 최대 35%까지 페널티를 받으며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학폭), 마약 범죄자는 부적격 대상이다. 공관위는 당무감사 결과 30%,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10%로 계산한 교체지수를 통해 현역 의원 '물갈이'를 진행한다. 이는 당 경쟁력을 따져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교체지수가 하위권에 든 의원들을 컷오프 하거나 경선에 보내는 방식이다. 1권역은 서울(강남 3구 제외)·인천·경기·전북, 2권역은 대전·충북·충남, 3권역은 서울 송파·강원·부산·울산·경남, 4권역은 서울 강남·서초·대구·경북으로 설정했다. 권역별로 교체지수가 하위 10%에 든 의원은 컷오프 대상이다. 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효철 전 대구 동구의회 의원이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총선) 대구 동구 갑 출마를 선언했다. 신효철 전 동구의원은 16일 대구 중구 소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에서 무슨 민주당이냐, 당연히 낙선이다. 이런 소리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나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낙후된 경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아이를 낳아서 잘 기를 수 있는 환경,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까지 잘 길러낼 수 있는 환경 좀 만들어 달라, 동대구역 상권 좀 장사 더 잘되도록 개발 지원해 달라, 재개발 들어가는데 부동산 경기가 이러니 대책을 좀 세워달라고 하신다"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바로 이런 거 해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천에 목을 매고 중앙에 눈치나 보고, 겉으로는 철학이니 신념이니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실제로는 그저 대세를 따라야 한다는 생각으로 몸이나 사리는 국회의원 많다"며 "저 같이 지역 주민만 바라보고 중앙에서는 오히려 뚜드려 맞는 한이 있어도 고집도 좀 피우고 하는 사람도 좀 섞여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상길 대구 북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북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공약을 수립하기에 앞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청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이상길 북구 을 예비후보와 지역 청년(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청년 자영업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와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대한 생각을 격식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청년이 살아가기 적합한 대구시와 북구의 미래비전, 대구 북구가 가진 잠재력,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세부터 39세까지 대구 북구의 청년 인구가 10만명이 넘어 전체 북구인구의 23.8%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북구를 넘어 대구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을 위해 지역에서도 꿈과 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역청년특화정책을 위한 입법에 힘쓰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시대에 대구 북구가 관문도시로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이다. 특히 북구는 운전면허 시험장, 50사단 이전 후적지 등의 기업형 미래도시, 칠곡경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