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8일 논평을 내고 , “ 유령회사를 설립해 중구청과 1,680만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국민의힘 배태숙의원이 어제 본회의에서‘30일 출석정지’와‘공개사과’징계를 받았다“ 고 공개했다. 대구시당은 ” 지난달 19일, 감사원은 배태숙의원에 대해‘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으로 중구의회에 징계를 요구했다. 후속조치로 4일 중구의회 윤리특위에서‘제명’으로 의결했지만 본회의에서 결국 부결됐다. 중구의회가 얼마나 시민과 동떨어진 시각을 갖고 있는지를 증명한 결과“ 라고 지적했다. 또 ” 중구의회는 주민의 혈세로 본인 회사의 이득을 챙기는 범죄자를 보호해주었다. 아무리 제 식구 감싸기라지만 도를 넘었다. 이렇게 된 때에는 김오성 의장의 책임이 크다. 김오성 의장은 본회의에서 부결표를 던진 이가 누군지 떳떳이 공개해야 한다. 최소 윤리특위 의원 3명은 제명표를 던져서 의결이 되었지만 결국 본회의에서 국힘당 소속의원들의 변심으로 부결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 나아가 배태숙의원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자진 사퇴를 해야 마땅하다.“면서 ”이런 의원에게 주민들의 피와 땀이 서린 혈세를 지급하며 중구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미국 조지아 주 풀튼 카운티(Fulton County)의 롭 피츠(Robb Pitts) 의장을 접견했다. 피츠 의장의 이번 경북 방문은 지난 4월 26일 도청을 찾아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상호교류에 대해 논의한 이후 2번째 방문이다. 인구 120만 명의 풀튼 카운티는 미국 남동부 조지아 주에 속해 있으며 주도인 애틀란타 시를 포함한 15개 시로 구성된 최대의 카운티다. 특히 에모리대, 조지아대 등 14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매년 27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풀튼 카운티는 귀넷(Gwinnett) 카운티와 더불어 7만여 명의 한국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 조지아주에는 12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현대차·기아의 첫 미국 전기차 공장으로 결정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곳이다. 피츠 의장은 이철우 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방문에서 경북의 전통과 잠재력을 알고 경북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면서, “상호교류, 투자, 대학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지난 6월 이철우 도지사에게 초청장을 보낸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총력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7일(월) 오전 10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종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실․국장 및 구․군 부단체장,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부서(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대비를 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이번 태풍은 10일(목)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해 대구 최근접은 10일 낮으로 예상되며,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최대순간풍속은 25~35m/s 내외로 9일 밤부터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강풍에 대비해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가림막, 간판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근무자는 필요시 선제적으로 교통차단을 실시하며, 하천변, 계곡, 야영장은 예비특보 발령부터 전면 통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사전 대피를 지시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명피해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기관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8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건설 공사 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대구 남구는 특히 이번 태풍이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까지 동반하여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태풍 북상에 대비해 주요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가림막 등 관리 실태 점검과 지하차도 침수 대비를 위한 배수 펌프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태풍의 진행경로 등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태풍이 우리 지역으로 북상할 시 강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공사 현장․저지대․하천 및 도로 배수관의 철저한 관리를 지시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태풍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7일 성명을 내고 “감사원 감사로 이해충불방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중구의회 배태숙의원 징계안이 오늘 확정되었다. 오늘 중구의회는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30일 출석정지를 의결했다. 애초에 윤리위원회에서 의결한 제명보다 훨씬 약해진 징계안으로 조삼모사격 징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 배태숙의원의 이번 이해충돌 사건은 그 죄질이 매우 나쁜 축에 속한다. 유령회사를 세웠고 이를 통해서 중구청과의 수의계약을 맺어왔다. 이번 감사원 감사결과를 살펴보면 우연이라고 전혀 볼 수 없고 처음부터 매우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 유령회사를 경유해 자신이 수의계약을 맺고 사업을 수행했다는 것은 단순히 이해관계충돌방지나 지방자치법 위반을 넘어서 중구청을 상대로 기망할 의도가 있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보아도 무방하다.”고 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더황당한 것은 그동안 배태숙의원은 해당 사실에 대해서 철저히 부인하며 사실을 부인했다는 점이다. 중구의회 의원이 중구청을 상대로 가짜 회사를 내새워 수의계약을 맺었고, 해당 의혹에 대해서는 반성은커녕 부인해왔는데 이제와서 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강민구 민주당대구시당 위원장은 7일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 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취임 1 주년( 8월 6일 ) 을 맞아 지역 위원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 강 위원장은 대구민주당(2022)은 지난 대선과 지선의 혼란을 빠른 시간에 종식하고 새롭게 위상을 정리하였다면서 현 지도부에 대구경북발전을 위한 공동 요구안도 요청하여 지원을 확보하였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에는 강민구 위원장은 끈질긴 요청에 따라 중앙당의 지원으로 현재의 넓고 쾌적한 당사를 새롭게 마련하여 당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달빛내륙철도 법안 발의가 이번 주에 여야 280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다면서 올해 대구시 예산 확보를 위해 서삼석 예결위원장 면담도 진행하고 전력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 대구도축장 문제는 홍준표 불통 행정의 상징이고 아무 대안없이 폐쇄하겠다는 것은 ‘오기이자 하이에나 행정’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경북에 대한 시설을 마련할 때 까지만 기다려 달라는 합리성을 오기로 물리치며 대구경북 축산 농가를 모두 죽일수 있는 결정은 내년 3월에 반드시 큰 문제로 돌아올것이라고 경고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만화축제)가 올해 축제 주제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올해 만화축제 주제는‘만화, 마음을 열다’이다. 현대인들의 상처를 보듬고 나아갈 미래를 조망한다. 사람으로 인해 부서지고 아팠던 마음이 다시 사람의 마음으로 치유되면서 회복하는 과정을 축제 관람객, 만화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만화를 통해 사람 간의 마음을 열고, 공간의 문을 열고, 미래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등 만화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또한 ‘열다’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회를 의미한다. 마땅히 주어져야 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 문을 여는 과정을 거친다. 올해 만화축제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전 세대를 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받고 보답받는 축제의 현장으로 구현해 보이겠다는 포부다. 4일 공개된 만화축제의 공식 포스터는 2023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도박 중독자의 가족>(이하진 作)과 함께했다. 작품의 주인공 이하진 작가는 실제 자신의 가족이 겪은 이야기를 간략한 그림체로 덤덤하게 풀어나간다. 이번 포스터에서 작가는 자신이 겪은 슬픔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공공시설에 대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완료(7.29.~8.4.,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했다. 道 공무원 호우 피해현장 복구지원 : 1,588명(7.22~8.5.) 피해지역 농업인 의료서비스『행복버스』운영(7.26.~8.11. 기간중 5회) 한다. 호우피해 이재민 긴급주거지원 대책 추진으로 - 일시거주시설 : 현재 14가구 39명(예천 6가구 20명, 봉화 6가구 14명, 영주 2가구 5명)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1호 설치(8.4일, 예천 감천 벌방리 2가구)했다. 추진계획 ❍ [실종자수색] 인력 132명(소방), 장비 60대(구급차4, 차량32, 보트7, 드론10, 굴삭기5, 헬기2) ❍ [인력·장비 지원계획(8. 6일)] - 인력 : 299명(공무원100(道), 소방132, 경37, 자원봉사30) - 장비 : 312대(굴삭기212, 덤프40, 소방60) ❍ 道 간부 공무원 100명(문경) 복구지원(8. 6.) ❍ 사유시설 피해조사 및 확정(NDMS 입력 8.6일 까지) 경북도는 8.7.(월) 부로 7.13.~27. 호우 피해 및 복구는 시군 체제로 운영 道는 태풍 카눈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8월 4일 ‘2023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 개회식에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8월 4일(금)부터 8월 6일(일)까지 3일간 칠성야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천강변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개회식에서 “칠성야시장을 계기로 칠성시장이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비례) 국회의원이 ‘폭염으로부터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 및 산안법 개정 촉구 국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8월 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마트노조 코스트코 박건희 지회장, 한국노총 우체국물류지원단전국노조 김한국 위원장, 민주노총 건설연맹 전재희 노동안전보건실장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노총 마트노조 코스트코 박건희 지회장은 “사건 직후 약속이나 한 것처럼 코스트코 현장 곳곳에서 ‘터질게 터졌다’는 말이 들렸다.”며 “이번 사건은 인재이며 폭염대비 관리부실로 인한 산재입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충분히 예상할 수 있고, 막을 수 있고, 살릴 수 있었던 사고입니다.”라며“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정치가 나서 국민의 생명을 지켜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우체국물류지원단전국노조 김한국 위원장은 “생명이 우선이고 안전이 우선이지만 고객들과의 약속도 소중하기에 무겁고 지친 몸을 이끌고 현장을 뛰어다닌다.”며 “이보다 더한 기온상승과 계속되는 폭염날씨에 법적 제도적 장치가 없다면 현장 노동자들은 온몸에 땀범벅인채로 거친 숨을 토해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