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유승민)은 당직개편을 통해 24일 대변인과 각급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선은 특히 당내 화합에 주안점을 두고 오랜 당 경험과 전문능력을 갖춘 인물 발탁에 중점을 두었다. 중앙위원회 대구시연합회장에는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지낸 강주열 (주)미강이피텍 대표를, 여성위원장은 이태손 대구유치원 이사장, 디지털정당위원장은 김기연 현대자동차(안심지점) 과장, 홍보위원장은 배창규 에스티건설(주) 대표이사, 대외협력위원장은 김규호 DKC&C 대표이사, , 차세대여성위원장은 국세정 한국엘콘스뮤직 대표를 선임했다. 대변인에는 대구시당 부대변인 출신의 전태흥 (주)미래티엔씨 대표를 발탁하고, 현 장애인위원장인 박상철 (주) S G 종합건설 회장과 청년위원장인 김광태 디엔시파크(주) 대표이사는 유임했다 . 유승민위원장은 25일 중식당에서 신임 각급위원장들과 오찬상견간담회를 갖고 위원회별 조직구성과 향후 운영에 관한 논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당 부위원장 인선은 당원협의회별 추천을 받아 8월말쯤 30여명으로 구성하고, 9월중순쯤 부위원장과 선임된 각급위원회 위원장, 위원 등 임명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현재 우리 민주당은 10.3 전당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당의 재집권을 이끌 당의 체제를 만드는 중차대한 과제를 가지고 있다. 전당대회는 지도부를 선출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지역위원장과 대의원 구성을 통해 민주당의 튼튼한 조직 기반을 만드는 일이다.그러나, 현재 조강특위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위원장 선정 과정은 원칙도 없고, 기준도 없이 현 지역위원장 체제를 뿌리채 흔들고 있다. 지역위원장 교체가 객관적인 평가지표도 없는 상황에서 자의적인 판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체를 위한 최소한의 명분과 비전, 즉 ‘개혁성의 강화’나 ‘젊은 피 수혈’ 등의 대의명분도 없다.현재 조직강화특위에 부여된 지역위원회 정비업무는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목적에 국한되어야 한다.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구성되는 지도부가 당의 외연 확장, 인재영입, 연대와 통합 등 당의 비전과 목표를 세운 후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만들어서 진행해야 할 것이다.특히 이미경 조강특위위원장은 8월15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미 조직점검을 한바있다 지난2008년 전당대회에서 임명한 위원장중 당무감사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압록강 하류 지역에 6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 북한 신의주 일대에 대홍수가 발생했다고 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오후 “이날 0시부터 9시 사이에 수풍호 주변 지역에 내린 300㎜ 이상의 강한 폭우 등으로 압록강 물이 넘쳐나 신의주시 일대의 살림집과 공공건물, 농경지가 100% 침수됐다.”고 보도했다.통신은 피해 규모와 구조 상황 등은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인명 피해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 매체가 수해 상황을 신속하게 당일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그만큼 피해가 크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이에 대한 미래연합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가뜩이나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에 설상가상으로 대홍수가 발생했다.특히 이번 압록강 대홍수로 인한 피해지역 가운데에는 위화도와 황금평 등 북한 북부지역 최대 곡창지대가 포함되어 있어 북한의 추곡 수확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그리고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의 차원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비지원 및 식량원조 등 대북지원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 대변인 오 형석 -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 이승천 시당위원장은 8월 12일 오전 2개월째 파업을 하고 있는 대구탁주 노조 파업현장을 방문하고 , 파업 중인 대구탁주 조합원들에게 “최근 웰빙 바람으로 막걸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막걸리 바람이 불고 있다” 며 “대구를 대표하는 ‘불로 막걸리’ 상품의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대구를 대표하는 ‘불로 막거리’의 선진화를 위해서도 대구탁주 파업문제가 원만하게 타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천 시당위원장은 “대구탁주 파업 해결을 위해 민주당 대구시당이 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웰빙시대를 맞아 막걸리 선진화를 위해 대구시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파업문제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김범일 시장 면담에서 대구탁주 노조파업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 관심과 지원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천 시당위원장은 노조사무실 방문에서 노조간부와 간담회를 갖고 함께 참석한 민주노총 박배일 본부장과 함께 노조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대구탁주 파업해결을 위해 민주노총과도 정책적 협조를 할 것이다”며 “대구탁주의 해결을 위해서는 대구시 등이 함께 지원을 해야 하며 경영진에서도 보다 유연하고 문제해결
대구시의회에서는(도이환 의장, 이재술 부의장, 양명모 건설환경위원장, 김대성 의원) 8월 11일 오후 태풍 제4호 ‘뎬무(DIANMU)’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현장과 노곡동 등을 점검하였다.이날 의원들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현장인 달성보와 강정보를 방문하여 호우에 따른 대책과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였다. 또한 과거 침수피해를 입은 노곡동을 방문하여 배수상황과 조치현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도이환 의장은 휴가 중 임에도 이날 강정보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난번 노곡동과 같은 피해가 다시는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초선의원 중심의 공부모임인 ‘동인포럼’은 8월 1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공부모임을 개최하였다. 지난 7월 제6대 대구광역시의회가 개원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일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고 있는 초선 의원들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집행부 견제라는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회 운영 및 시정현안에 대한 사전 현황 파악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 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이를 위해 의정활동을 위한 연수, 시정현안에 대한 토론, 전문가 초청 강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조기건설, 낙동강・금호강 살리기 사업,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 등 대구시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김종한 대구시 정책기획관의 설명에 이어 시의원들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동인포럼’ 회장인 정해용 의원은 시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공부모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 마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식환)는 8월 6일 오전 11시,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교육비리 근절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 청렴도 최하위 수준인 대구교육청의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장식환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대구교육청의 2년 연속 청렴도 최하위 평가와 최근의 각종 공직비리 발생 현황 및 대책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재발방지와 발 빠른 대처를 주문하는 등 교육청의 적극적인 자세와 효율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2010년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교육청의 각종 행사 및 주요 정책결정 등 대구교육발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주요 정책결정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6.2 지방선거 승리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7.28 재보궐 선거 참패의 충격을 겪은 민주당은 새로운 돌파구를 찿기 위해 9월 18일 전당 대회를 연다 . 이승천 대구시당위원장이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의 준비위원으로 참가 ,강력정책분과에 속하여 총 25명으로 구성되는 전대위원회에 영남지역 5개 시,도당위원장 중에서 유일하게 참여한다. 이 위원장은 또한 영남지역 시,도당 위원장을 대표하여 참가하는 만큼 9월 18일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가 민주당이 전국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승천 전대준비위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당이 새롭게 거듭나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민주당이 전국정당으로 자리를 잡기위한 변신을 해야한다”고 지적하며 “전당대회 준비과정에서 준비위원으로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위해 영남지역 민주당의 입장을 관철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전당대회 대의원 구성에서 상대적으로 대의원 숫자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영남지역 대의원의 수를 늘이고,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영남지역 민주당의 당세확장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1967년 월남전에 참전하여 밀림속에서 임무 수행 중 뜻하지 않게 미군이 살포한 고엽제에 오염되어 이후 수 십년 간 고통속에서 살고 있는 오익현 ( 67 )씨는 매일 치료약을 먹어야 하는 고엽제 환자이다.눈물의 세월 속에서도 삶을 위하여 대구역 지하도로 상가에서 17년 전 부터 저가의 골동품을 팔아 힘겹게 살아오고 있다. 매일 통증으로 고엽제 치료약을 먹어야 합니다. 월 20만원 남짓 벌어 몸이 불편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대구시 중구청으로부터 도로점용 만료통지서( 철거 )를 받고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더욱이 어떤 이주 대책이나 보상도 없이 나가라고 하니 병들고 나이 많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앞이 캄캄 합니다. 라며 오익현씨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상가 철거 이유는 지하상가위에 위치한 시민회관 ( 1975년 개관 ) 이 대구의 대표적인 공연시설로 이용돼 왔으나 그동안 노후화 되고 개선이 필요해 대구시가 문화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사업비 499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부터 공사를 착공, 2012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철거대상 7개 점포 상인들의 반발에 대해 대구시 문화 예술과 담당자
최근 집중호우로 대구시 노곡동 주택가가 침수되어 수해피해가 속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운데 재난복구에 앞장서야 할 대구시의원과 고위 공무원들이 지난 18일 대구의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등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수해가 있었던 노곡동은 지난 16일부터 17일 오전까지 112mm의 폭우로 주택 44채 차량96대가 물에 잠기면서 현장에 공무원이 긴급투입 되고 지역사회가 비상이 걸렸었다.비난 여론이 빗발치는 가운데 대구시의회 의장은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일부 의원들의 적절치 못한 행동에 유구무언 이라며 대구 시민들께 죄송한 마음을 표했다.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에 대한 논평을 내고 노곡동 주택가 침수는 인재라고 전재한 뒤 수해 피해 주민의 고통을 외면한 시의원과 공무원들에 대해 시의회와 대구시가 책임을 묻고 처벌 할 것을 요구했다 . 더타임스 ㅡ 마태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