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은 17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발언과 관련,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당시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과정의 대화록 열람에 동의할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2007년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노무현 당시 대통령을 보좌했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문 후보는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 발언이 사실이라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면서도 여야 의원들이 대화록을 함께 열람하자는 새누리당 요구를 거부해온 문재인 후보의 태도에 대해서는 '비겁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만큼 특전사 출신답게 용기 있는 자세로 대화록 열람을 수용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특히 이 대변인은 "북방한계선은 우리의 영토선이고, 서해 5도 주민의 생명선"이라며 "1999년의 제1차 연평해전, 2002년의 제2차 연평해전, 2009년의 대청해전, 2010년의 천안함 폭침사건은 모두 북방한계선을 사수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이들 사건으로 산화한 장병은 50명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방한계선을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이들 장병의 넋과 유가족은 노무현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서울 강남의 한주택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2명이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16일 오전 11시50분께 오모(33)씨는 택배기사로 가장한 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집안에 있던 전 여자친구 최모(33)씨에게 흉기를휘둘렀다.이를 제지하려던 남성 박모씨는흉기로 인해 크게 다쳐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범죄를 저지른 뒤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집 안에 숨어있던 또다른 여성 장모씨에 의해 경찰에 신고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그러나범인 오씨와 전 여자친구 최씨는 사망했고, 박씨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범행 이유에 대해원한이나 치정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이들의 정확한 신원파악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국 헐리우드의 유명 여배우 수잔 서랜든이 신인시절 성폭행을 당할 뻔한 사연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영화 '스텝맘'과 '와일드 클럽' 등에 출연한 수잔 서랜든은신인 시절 성상납을 강요받은 적은 없지만 그와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수잔 서랜든은 "정말 나쁜 기억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오디션에 응하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방 안에 있던 남성이 날 사무실 책상 위로 밀어 넘어뜨렸다. 정말로 힘들고 역겨운 기억이다."라고 고백했다.한편 수잔 서랜든은 23년간 함께 동거한 배우 팀 로빈슨과 헤어진 뒤 자신보다 무려 32살이나 어린 조나단 브릭클린과 연애 중이다. 그는그녀의 뉴욕 탁구클럽 '스핀'의 사업파트너로 알려져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사진)는 16일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이런저런 개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입장을 다 말씀드렸다"고 말해, 관계가 없음을 강조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상대회'에 참석한 뒤'정수장학회 논란'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이같이 답했다.또한 박 후보는 한상대회에 대해 "오늘 참여하신 분들은 모국이 어려운 시절에 해외에 진출, 성공의 역사를 만드신 분들"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로 더욱 힘차게 뻗어나가야 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큰 동반자가 돼주실 분들"이라고 말했다.근느 이어"국가 차원에서도 소중한 해외 인적자산이라는 인식 아래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박 후보는 지난 15일 기자들을 만나 "정수장학회 문제는 저도 관계가 없다"며 "저나 야당이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BBK 사건의 법적 피해자인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미국 내 민사소송 대리인을 맡아온 한국계 메리 리 변호사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BBK 사건의 종범이거나 무관한 사람처럼 알려진 에리카 김이 실제로는 사건의 주범"이라고 폭로했다.저서'이명박과 에리카 김을 말한다'를 출간한 리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옥에 있는 김경준씨가 무슨 수로 140억원이나 되는 큰 돈을 스위스 비밀계좌에서 빼내 다스로 보낼 수 있었겠느냐"며 "에리카 김이 모든 일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리 변호사는 "2002~2003년 체포영장 청구 대상에 에리카 김이 빠졌고 Lke 뱅크로 자금이 지출되고 거기서 옵셔널 주식을 판매한 사실이 있었는데 Lke 대신 오리엔스라는 (유령) 회사 이름으로 자금이 지출된 것으로 그림이 그려졌다"며 "그래서 이 대통령과 에리카 김이 수사대상에서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이 대통령도 주가조작에 개입됐을 개연성이 충분하지만 검찰이 이 부분을 전혀 수사하지 않았다"며 검찰의 수사 은폐.축소 의혹을 제기했다.그는 이어 "이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던 Lke뱅크는 2001년 6월 옵셔널벤처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13일 보승 이기흥 회장이 제 25대 회장으로 취임된 것과 관련, '제24.25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이기흥 회장은 이날 오후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13일 취임사를 통해 "오늘을 시작으로 저는 우리 중앙신도회가 종단과 불교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 회장은 이어 "이 발원은 많은 정륜과 지혜를 가진 사부대중 모두가 함께 할 때 더욱 커지고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저는 지난7월 대의원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여러 선배 종도님들의 업적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중압감도 느끼고 있다"면서도 "누군가 해야하고 이것이 부처님의 진리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뜻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이를 위해 우리 모든 불자들이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그 심부름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앙신도회 회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25대 중앙신도회 주요 운영목표로 ▲불교계 인재 발굴 및 지원, 육성을 통한 신도의 역량 상승 ▲교구 신도회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서울특별시는 14일 영등포구와 중랑구, 서초구 내 대형마트 코스트코 매장 3곳에 대한 2차 집중점검을 통해 총 14건의 위반사항을 추가로 적발하고 영업정지와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이는 코스트코가 지난달 9일과 23일, 지난 10일에 이어의무휴무에도 영업을 강행해 서울시가 강경 대응에 나선 것.서울시는 이번 점검에서 코스트코 양재점 11건, 상봉점 2건, 양평점 1건을 적발했다. 분야별로는 자원순환 4건, 건축 3건, 소방 3건, 식품 3건, 공산품 1건 등이다. 서울시는 코스트코에 대해 휴게공간 안에 카트를 놔두거나 제품 포장에 표시 사항을 어기는 등 14건의 위반 사실이 적발했다.상봉점과 양재점은 축산물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점과 품질 검사 결과를 보관하지 않은 점이 적발돼 각각 영업 정지 7일과 5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이와 함께 의무휴업일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 영업점 3곳에 각각 2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한편 코스트코는 이같은 적발 사항에도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이같이코스트코가 일부 영업을 강행하고 있어지자체 간의 갈등은 한동한 계속될 전망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14일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야권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한 '정치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정치구걸을 하는 것처럼 비친다"고 힐난했다.앞서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14일 안 후보측에 조국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치혁신위원회를 문 후보와 안 후보가공동으로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반면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그러자 이 대변인은 "문 후보 측이 안 후보에게 조 교수와 같은 제안을 한 것은 정치 구걸을 하는 것처럼 비친다"며 "문 후보 측이 구걸한다는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그런 제안을 하는 것은 ‘단일화 여론’을 일으켜 안 후보를 압박하고, 궁극적으로는 안 후보를 대선 무대에서 퇴장시키려는 술책이 아닐까 싶다"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그런 문재인 후보 측에 충고하고 싶은 점은 정치적 구걸을 통한 야합을 꿈꾸지 말고 자신만의 비전과 정책으로 당당하게 승부를 거는 게 제1야당의 대선 후보 답지 않느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하든 말든 그쪽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만 우리 국민은 대선 과정에서 어떤 후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14일"국민행복캠프의 모토(좌우명)는 사즉생"이라며 "죽기살기로 이번 대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국민대통합, 정치쇄신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대통합과 정치쇄신의 대 장정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이번 대선에 임해야 하겠다"라고당부했다.특히 김 본부장은 "박 후보의 최초 여성대통령 선출은 그 자체가 통합과 쇄신의 출발이고 행복한 국민, 글로벌 한국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 대통령은 국민들로부터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는 우리 정치에서 최고의 쇄신"이라며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대"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한류와 지적재산 강국의 비전은 섬세함과 감성을 갖춘 여성적 리더십을 요구한다"면서 "양극화와 지역ㆍ세대간 갈등, 남북번영을 위해서는 여성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박후보를 거듭 지지했다. 덧붙여 그는"세계 선진국은 여성 대통령을 다수 배출해 여성의 시대를 열었고,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13일 처음으로 세명이 한자리에서 만났다.이날 세 명의대선후보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과학기술나눔 마라톤 축제에 참석했다.이날 후보들은 함께 어깨동무를 하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박 후보는 서강대 전자공학을 전공한 것을 언급하며 "자신에게는 과학기술인의 DNA가 있어 과학기술인의 얘기와 활동에 쉽게 공감할 수 있다"고 인사했다.또 박 후보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발전은 연구실과 산업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오신 과학기술인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국정운영의 중심에 과학기술을 두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밝혔으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인들이 마음 놓고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과학 발전이 국가 발전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도 훌륭한 자원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것과, ‘과학기술인이 행복한 나라, 과학기술이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나라’를 대회장에 모인 과학기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마친 후 박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