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진행자 '망치부인' 이경선 씨와 그 가족에 대한 성폭력적인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국정원 직원 A씨가 이번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의 한 관계자는인터넷에서 아이디 '좌익효수를 사용해 호남에 대한 비하발언과 욕설을한 국정원 직원을 기소키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7월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과 광주시당은 '좌익효수'라는 아이디로 지난 2011년 1월 15일부터 2012년 11월 28일까지10여 개의 글과 3400여 개의 댓글로호남을 비하한 국정원 직원을 국정원법 위반 및 명예훼손·모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이 직원은 한명숙 전 총리와 배우 문근영-김여진 씨에게도 비방성댓글을 남긴 바 있다.이후 같은해 10월 이경선 씨가 이 직원을명예훼손·협박·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게다가 이경선 씨의 남편도 이 직원을추가로 고소한 것으로 밝혀져, 향후 검찰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정원은 "개인적인 문제"라며 국정원 배후 의혹을 부인, 해명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아베 신조 총리는 25일(현지시간) 3자 정상회담을 열고,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키로 했다.청와대에 따르면, 3국 정상은 이날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이 핵무기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3국 정상은 중국이 대북 설득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국의 협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이들은 6자 회담과 관련, 대화를 위한 대화가 아닌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인하고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회동이 성사되기까지 주최 측인 미국의 노고가 컸다"며 "최근 북한 정세의 유동성이 커지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간 공조가 긴요한 시점에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와 함께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북핵문제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데, 한·미·일 3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2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3회에서 배우 김희애와 유아인이 19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은 키스신을 연출했다.이날 3회 방송분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가 서한음대의 입시를 치르기 위해 오혜원(김희애 분)의 특별 레슨을 받았다. 그러나 선재는 시험 당일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으로 입학을 포기하고 군대 입대를 선택하게 됐다. 선재는 시골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군 복무를 하던 중혜원으로부터 ‘리흐테르’라는 책을 소포로 받았다.이에선재는 혜원에게 달려가 혜원을 격하게 끌어안고진한 키스를 나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밤(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며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은 한반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임 의장국으로서 이날 기조연설을 한 박 대통령은 "지금 북한의 영변에는 많은 핵시설이 집중되어 있는데, 한 건물에서 화재가 나면 체르노빌보다 더 심각한 핵 재앙으로 이어질 것이란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이렇게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비확산, 핵안보, 핵안전 등 모든 측면에서 심각한 우려의 대상인 만큼,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폐기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핵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핵안보 체제의 발전을 위한 4개항(4-point proposal)을 제안했다.박 대통령은 그 제안으로 "핵안보와 핵군축, 핵비확산이 서로 시너지를 갖도록 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제사회는 현존하는 위험 핵물질을 제거하는 것에 더하여 무기급 핵물질을 생산하지 않도록 하는 ‘핵분열물질생산금지조약(FMCT)’의 체결을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박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방송인 지난 22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무한도전 김치전 사건'을 다시 언급해 화제다. 정준하는 이날 SNL에 출연, “정준하의 연관검색어에 김치전이 있다”는 유희열의 질문에 “당시 욕을 무지하게 먹었다”며 자신의 터닝포인트였다고 고백했다.정준하는 “욕이 나를 있게 해줬고 욕도 나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욕을 먹지 않고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정준하는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한식 요리 대결 편에서 김치전을 두고 명현지 셰프와 갈등을 드러냈다.당시 자신의 요리에 자신을 보이던정준하는 명셰프와 요리방식이 부딪치자 명셰프와 사소한 것에도 대립해 현장 분위기를 어색케 했다. 이후 명셰프와 정준하는 화해하는 모습이 다시 전파를 탔으나 이사건으로 정준하는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지난 22일 트위터(@AnonOpsokor)와 유튜브를 통해 오는 4월 14일 한국 정부를 공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어나니머스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한국 정부가 변화하기를 바란다"며 "2014년 4월14일 우리의 혁명을 기대하라, 아무도 우리를 멈출 수 없다"고 경고했다.어나니머스는"한국 정부를 계속 관찰해 본 결과 이들은 세금을 낭비하고 언론을 왜곡하며 시민을 억압하고 있다"며 "이번 작전은 한국 정부의 부도덕함을 막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대상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앞서 어나니머스가 해킹 공격을 예고한 이후 실제 공격이 있었던 적이 있는 만큼 국정원과 안전행정부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어나니머스에 합세하는 세력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어나니머스는 지난해 북한 대남사이트 '우리민족끼리' 해킹을 했다고 밝힌바 있으며,여성가족부에 대한 해킹을 예고한 바 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21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도 못해 원자력 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자,정홍원 총리가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긴급 담화문을 통해 "국회를 통과해야 할 원자력시설등의방호및방사능방재대책법안이 국회에 묶여있다"며 "지금이라도 국익과 국민을 위해 국회가 정파를 떠나 진취적으로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핵안전과 핵안보문제는 국내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평화의 문제"라며 "정치권에서 정파적으로 타협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정치의 기본가치는 국가와 국민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새정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정치권을 향해 거듭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우리나라는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핵테러억제협약과 핵물질방호협약의 비준을 약속한 바 있다"며 "24일 핵안보정상회의 개회식에서는 직전 개최국이자 의장국 자격으로 대통령께서 연설을 할 예정으로 있다"고 설명했다.정 총리는 이어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우리나라의 국가안보와 전 세계 핵안보에 관한 위중한 사안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다.한국, 미국, 일본 정상은 다음주 헤이그에서 개최될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갖는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1일 기자들과 만나"다음주 초 네더란드 헤이그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있게 될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오늘 오후 외교부에서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외교부 조태영 대변인은 이날 공식발표를 통해 "우리 정부는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계기에미국이 주최하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회담에서 북핵 및 핵 비확산 문제에 관해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조 대변인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와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문제 관련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했다.한편,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역사문제와 관련, 어떤 입장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아베 총리는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다행"이라며 “앞으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를 덜어드리
오는 6.4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통화했다고 밝혀 '박심(朴心)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서울시장 선거 출마자인 새누리당 정몽준, 이혜훈 예비후보는 김 전 총리는 강력비판했다.김 전 총리는지난 18일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김기춘 실장과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실장은 법조계 선배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문제에 대해서 상의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김 전 총리는 논란을 의식한 듯,"(지난 2012년 12월)대통령선거 과정 이후에 박 대통령과 만나거나 전화 통화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몽준 예비후보는보도자료를 내고"서울 탈환을 위해 아름다운 경선을 열망하는 서울 시민과 새누리당 당원 모두를 우롱하는 작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특히 정몽준 예비후보는 "김 실장은 사실로 드러난 김 전 총리 지원에 대해 사과하고 거취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혜훈 예비후보는 "(김 전 총리가) 굳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들먹이는 걸 보면 대통령을 팔아야 할 만큼 초조하다는 증거"라고 꼬집었다.이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 후보를 낙점하고 밀어준다'라는 그동안의
오는 6.4 서울시장선거에 출마선언한 이혜훈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향해 "본인이 물러나고 나서 그 수많은 부정과 비리와 불법들이 드러났다"면서 "거기에 대해서 책임지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비판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명박 전(前)정부 총리였던 김 전 총리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과 관련, "본인이 공직에 계셨던 동안에 문제가 없다고 여러 번 공직자로서 말씀하셨던 부분이 불법과 비리와 온갖 부정이 드러난 사안이면, 거기에 대한 책임있는 공직자로서의 사과부터 선행을 하고 다른 공직에 나오는 게 마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예비후보는거듭 사과를 촉구하며 "그것이(사과 또는 사죄) 없이 다른 공직에 나오시는 것은 국민 앞에 도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 핵심사업였던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치수사업이면 치수만 하면 되는 거지. 왜 강 밑바닥에 인공 콘크리트를 깔고 인공 보를 설치하고 그런 거를 하는 거였었느냐"며 "설명이 안 되는 사업이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사업이었다."고 평가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