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 국가정보원이 최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관련, 위조증거 의혹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했다.국정원은 지난 9일 밤 기자들에게'국정원 발표문'이라는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대국민사과를 먼저 전했다.국정원은 "세간에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국정원은"진실 여부가 밝혀지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며 "검찰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국정원은 "(검찰) 수사결과 위법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는 반드시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국정원은 수사 적극 협조를 약속하면서도 증거조작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언급은하지 않았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피겨여왕’ 김연아(24) 측 올댓스포츠가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과의 열애설과 관련,"신속히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인 '올댓스포츠'는 지난 7일 “선수가 공인이라며 사생활을 동의 없이 공개하는 것은 위법하다”며 “김연아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을 영상으로까지 제작한 것은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고 지적했다.특히, 올댓스포츠는 “한 매체(디스패치)에서 교제기사와 사진을 공개한 이후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추측성 보도가 각종 언론사를 통해 이어지고 있으며,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사진·기사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며 “여러 매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등에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발혔다.앞서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와서로의 생일 때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이들의 개인적인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고, 김연아가 바깥을 나서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자사 홈페이지 가입 고객 1,2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대국민사과했다.황 회장은 7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사건에 대해 KT 전 임직원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황 회장은 "IT 전문 기업을 내세우는 저희 KT로선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며 "특히 지난 2012년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난 이후 보안시스템 강화를 약속했음에도 또다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반성했다.횡 회장은 이어 "고객 정보의 추가적인 유통이나 악용을 막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력하고 있으며, 유출된 개인정보 내용도 파악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공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T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아직 수사기관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넘겨받지 못했다"며 추후 고객 정보가 어디로 유출됐는지 등을 답하지 못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KT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방통위·미래부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KT 고객 개인정보 항목, 유출 시점 및 경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용자의 조치방법, 이용자 상담 등을 접수 할 수 있는 부서 및 연락처 등을 이용자에게 우편과 이메일로 통지하도록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누출 조회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방통위는 방송·통신·인터넷 관련 협회 및 사업자와 '개인정보 침해대응 핫라인'을 가동하여 유출원인 및 대응방법 등 정보공유를 통하여 유사 피해 확산을 방지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불법유통 및 노출 검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번호 118, www.i-privacy.kr)를 24시간 가동하고 신고 접수 받도록 했다.미래부는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사이버사기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의심되는 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밝힌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공직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앞서유 장관이 지난 5일 6.4 인천시장선거 출마선언에서박 대통령이 “인천은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어려움도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능력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일 것이다. 결단을 했으면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민주당은 유권해석을 요구했고 선관위는 “대통령에게 허용되는 정치활동의 한계를 넘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선관위는“대통령의 발언은 장관직을 그만두는 자리에서 이뤄졌고, 발언 내용도 의례적 수준의 의사표현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밖에도 선관위는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면서 동시에 정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된 당원이라는 이중적 지위▲대통령이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일반 국민을 상대로 발언한 것이 아니라 장관직 사의를 표명하는 자리에서 당사자에게 행한 것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한편 유 전 장관은 이날 한 방송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덕담과 격려”라며 “그걸 갖고 정치적 공세를 하는 건 그만큼 저에 대해 견제하고 긴장하는 게 아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피겨여왕' 김연아(25)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과 열애설이 터졌다.디스패치는 6일 보도를 통해 "김연아가 사랑에 빠졌다"며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다. 국가대표 부동의 에이스다."라고 밝혔다.김연아와김원중은 고려대 동문이며 태릉선수촌에서 만난것으로 알려졌다.디스패치는 "지난해 9월 5일 김원중은 김연아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12월 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기념했다.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도 놓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김연아와 김원중이 손을 잡으며 데이트하는 장면을 포착, 보도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편안한 트레이닝복을 입었으나 김연아는 시선을 의식하듯 트레이닝복에 달린 모자를 쓰며 얼굴을 가렸다.한편 김연아의 연인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팀으로, 2013~2014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PO 진출의 일등공신이며, 2013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비정상을 바로잡는 일"이라며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또다시 과거의 관행에 안주해버린다면 나라의 발전과 성장은 멈춰버릴 것이고 현재의 상황을 지키지도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다"며 "우리 경제와 사회를 새롭게 혁신해 다시 한 번 대도약하는 토대를 만들고 한민족 모두가 행복한 평화통일시대의 문을 열어가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한 것도 우리 경제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근본적으로 바로잡아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면서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함께 해 주신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고 대한민국을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뢰와 평화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기도회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SBS프로그램 '짝' 제작 중 여성출연자(29)가 '애정촌(숙소)'에서 헤어드라이기 선을 이용해 목을 매달아 사망했다.SBS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짝' 제작 중에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SBS는"출연자 유가족은 물론 함께 촬영에 임한 출연자에게도 상처를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사건을 수사 중인 서귀포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는 사망한 출연자의 유서가 발견됐다.고인의 유서에는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인의 일기장에는 "살기 힘들다"고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철 공주 경찰서장이 지난 3일 관사에서 사망한 가운데 사망원인이 과로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김호철(47, 사진) 충남 공주경찰서장은 3일 오전 관사에서 침대 위에 숨져있는 모습이 발견됐다.김 서장을 발견한 의경은"서장이 출근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관사 문을 열고 들어가 봤더니 안방 침대 위에 엎드려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故)김 서장은 지난 1일 3·1절 행사 관련, 치안 총괄업무를 마치고 관외여행 승인을 받은 뒤,서울 용산구 자택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서장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외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장 부임 후 처음으로 자택에 간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서울 자택을 다녀온 김 서장은 2일 밤11시 10분께 공주로 복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에서 간단한 업무 보고를 받기까지 했다.김 서장은 부여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경찰대학(6기)을 졸업했으며 지난 1월 공주서장으로 부임해 관사에서 홀로 생활해왔다.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오는 5일 충남지방경찰청장 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4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3일 전국 유권자 96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민주당과 안철수신당(새정치연합)의 신당 창당 통합 추진에 대해 '잘못된 일'이라고 평가한 응답자가 4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된 일'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37.9%였다. 이는'잘못된 일'이라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보다 4.1%포인트 낮은 결과다.지지정당 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들 가운데 71.0%는 신당 창당에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야권 지지자들 중70%는 ‘잘된 일’이라고 대답해상반된 현상을보였다. 지지정당이 없는‘무당파’는부정적인 평가가36.6%, 긍정적인 평가가 27.6%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0.3%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통합신당 창당이 35.9%의 지지를 얻어 새누리당을 바짝따라붙었다.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는 19.9%나 차지했다. 통합신당 추진 선언으로 지지 후보가 ‘달라졌다’는 응답은 16.7%였으며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72.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440명)와 휴대전화(524명) 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3.2%포인트다. 응답률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