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백두산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전국적인 폭염 지속으로 가축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화재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 9일(목) 관내 축사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피난시설 유지관리에 관한사항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기타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상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가축사양관리(환기,환풍)에 필요한 전기시설 소방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관계인 소화기 사용법, 축사내 용접 작업시 가연물 제거, 기타 화재예방상 필요한 교육 등을 함께 병행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특히 대부분의 축사시설이 칸막이가 없는 구조로 건축되어있고 사료(볏짚)등 가연물이 적재되어있어 화재시 급격한 연소확대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대부분 외곽지역에 위치하여 출동로 협소 등으로 대형차량의 신속한 진입곤란으로 문제점을 갖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축사내 환기·환풍 등을 통한 적정온도 유지와 화재예방 및 정전대비 전기안전시설 점검 등으로 가축피해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해주길 바란다” 말했다. 문의 : 울진소
영덕2대대(대대장 중령 권철민) 군장병들은 지난 8월 2일 오전부터 후포면 금음3리에서 삼율4리까지 해변 백사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영덕2대대 군장병 50여명이 피서철 후포면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후포해변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하였고 파도에 밀려든 폐스티로폼, 병류, 폐비닐, 폐목 등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하여 해변을 깨끗이 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은 올여름에만 벌써 2번째 이루어진 지역 자연정화활동으로서 부대 및 장병들의 끈끈한 후포해변사랑을 보여줌과 동시에 후포면과의 지역협력체계가 확고히 구축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후포면장은 최근 연이어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후포면을 위해 해변정화 활동의 수고를 아끼지 않은 영덕2대대 대대장 및 부대 장병들에게 현장에서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앞으로도 후포면은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의 남쪽관문인 후포 해안을 청정해안으로서 관광객들에게 이미지가 각인되도록 해변 정화활동에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영덕2대대와 향토방위 협력체계 유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후포면 삼율전통시장번영회(회장 정윤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6일간에 걸쳐 2012년 전통시장 공동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9백만원을 들여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후포상인회가 주관해서 피서객, 후포면민, 후포시장상인 등이 어우러져 후포시장 한여름 고객 맞아 마케팅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 및 인근 주민에게 후포공설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김치냉장고 1대, 쌀 50포(10kg)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사은행사와 아트챔버오케스트라가 열연한 한여름 밤의 해변 음악회는 300여명이 참석하여 모처럼 시끌벅적한 전통재래시장과 오묘하게 조화가 되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였고, 고객, 상인장기자랑, 도전! 기네스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한편 울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후포새마을금고(이사장 황재길)와 후포시장상인회(회장 정윤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협의를 통해‘온누리 상품권’ 판매와 사용을 홍보하고, 매달 요일을 정해‘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서 재래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작년에 구 대상수산 건물을 매입하여 지난달에 건물을 철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