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23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관련,"아이돌은 인기가 굉장히 높을 수도 있지만 물거품처럼 인기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안 의원은 새로 등장했으니까 프레쉬(신선)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홍 사무총장은 "아이돌이라는 게 인기가 있을 때는 아무도 말릴 수 없지 않느냐"면서 "우리는 새누리당을 좋아하는 분들을 응집시키고, 함께 나라를 걱정하면 조용필처럼 단단한 지지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홍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선가수 조용필에 비유하며 "박 대통령은 오랫동안 의회정치를 하면서 장점, 단점이 이미 알려졌고 검증이 끝났다는 측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사무총장은 "오랫동안 대통령을 모셔왔고, 대통령의 통치 철학이나 스타일을 이해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에게 또 청와대에게 쓴소리를 할 일이 있으면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신임 사무총장이 22일 국회 227호 기자회견장에서", "새누리당이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이기는 선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께서 잘하실 수 있도록 당원들과 당과 소통을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사무총장은자신이 발탁된 것과 관련,"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가 사무총장으로서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국민과 소통하고 대통령을 잘 보좌하겠다"고다짐했다.기자회견을 마친 홍문종 사무총장은 기자들과의 질문답변에 "좋은 인재가 있으면 추천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신임 사무총장은 22일 "국민들의 쓴 소리, 잘 들리지 않는 소리를 잘 수렴해서 박근혜 대통령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께서 잘하실 수 있도록 당원들과 당과 소통을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사무총장은자신이 발탁된 것과 관련,"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가 사무총장으로서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으로서 국민과 소통하고 대통령을 잘 보좌하겠다"고다짐했다.또한 그는 "경제민주화가 실현되는 정당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따끔한 질책을 잘 듣고 여러분들의 말씀을 당과 청와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그는 최근 논란이된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시시비비가 잘 가려져야겠으나 새누리당이 큰 잘못이나 한 것처럼 너무 수세적으로 국민에 비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당에서는 아직도 정확하게 어떤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해 파악이 덜 됐다"고 덧붙였다.
국가정보원이 보수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명 일베)' 회원들 초청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국정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4일 개최예정인 ‘111 우수신고자 초청행사’에 대해국가안보 수호를 임무로 하는 국정원의 정당한 업무라며"특정단체를 초청하는 행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이어 "‘111 우수신고자 초청행사’는 111 콜센터에 간첩 등 국가안보 위해사범을 많이 신고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111 콜센터에 신고한 일반 국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정원은 "일반국민이기 때문에특정 인터넷 사이트 가입여부를 확인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일부 언론은 마치 국정원이 일베 회원들을 선별하여 초청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라고 언론보도를 반박했다. 또한 국정원은 “일부 언론이 국가안보를 위해 간첩 등을 신고한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를 마치 국정원에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특정단체를 초청하는 행사라며 의혹을 제기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앞서 온라인 상에서 일부 일간 회원들은 자신이 국정원 행사에 초청됐다며 인증샷을 올렸고,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124명과 재외공관장 회의를 가졌다.박 대통령은이날 취임 후 가진 첫재외공관장 회의에서 "각국에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알려주면 좋겠다"며 "먼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 세계 각국의 지지를 얻는데 재외공관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확고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남북 간 신뢰를 하나하나 쌓아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룰과 약속을 어길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박 대통령은 "북한이 더 이상 도발에 대한 보상은 없을 것이고 핵무장과경제발전의 병행이라는 목표가 불가능한 환상이라는 점을 북한이 깨닫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단호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한데, 바로 여러분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 대통령은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놓을 것"이라며 "이러한 정부의 확고한 입장에 대해 각국 정부들이 폭넓은 이해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만에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5월 셋째주 주간정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박 대통령의 취임 12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2.8%포인트 하락한 53.1%를 기록했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7%였다. 이는 지난 주보다4.9%포인트나상승한 수치이다.이는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이 박 대통령의 지지도에 부정적인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0.7%포인트 떨어진 43.9%였다. 민주통합당은 1.0%포인트 하락한 22.8%다. 통합진보당은 2.4%였고 이어진보정의당이 2.2%의 지지율을 보였다.무당파는 0.9%포인트 증가해 2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의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2.2%포인트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박근혜 정부가 IMF외환위기 여파로 신용불량자가 채무자들의 남은 빚을 탕감해주거나 연체기록을 삭제해 정상적인 신용거래를하도록하는 '신용 대사면'을 21일 단행한다.이번 신용 대사면의 대상자는 최대 1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그동안 'IMF외환위기' 당시 회사 부도 등으로 인해 신불자가 된 사람들에 대한 선별적 신용 사면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청와대는"구체적인 내용은 오늘 중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21일 오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IMF(외환위기) 때 사업 실패 등으로 금융거래 자체가 막혀 지금 다시 새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국민이 굉장히 많다"며 이들에 대한 구제 방안을 마련토록지시한 바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박근혜 정부가 행복주택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 접근성이 좋고 주거 편의 시설을 갖춘 곳을 중심으로 행복주택사업지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곳은서울 구로구 오류동과 가좌역·공릉동 경춘선 폐선부지·안산 고잔역 등 철도부지 4곳과 서울 목동·잠실·송파 등 유수지 3곳이다.행복주택은 오는 2016년부터 만 5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20일부터 이들 7개 지구에 대한 주민 공람에 착수해 7월중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수립을 마치고 2016년 부터 임대주택 일반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행복주택은 사회 초년생이나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50~80% 이하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특히 행복주택은 우선적으로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20~30대에게 공급량의 60%가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더타임스 소찬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지방분권 및 지방재정과 관련, "지방(자치단체)에서 더 잘할 수 있고 지방이 해야 되는 것과 중앙(정부)이 해야 되는 것을 딱 나눠 지방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정부가 포괄적으로 재정 지원을 해주는 식으로 한번 정리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박 대통령은 "중앙(정부)도 정부 3.0 취지에 따라서 필요한 건 다 공개를 하는 마당에 이렇게 과감하게 하면서 지방재정도 다 공개해야 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지방조례도 다 공개되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선의의 노력을 할 수 있는 기틀이 된다"며 "이 부분도 강력하게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유치원·어린이집 운영 비리와 관련해"법과 규정도 중요하지만 정보 공개를 통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수요자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는 노력을 하게끔 만들어야한다"며 정보 공개 요성을 강조했다.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개선에 대해서는 "정부의 보조는 학부모 부담을 덜기 위해서인데 그 특수교육을 위해 또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면 학부모가 또 부담을 해야 된다는 얘기"라면서 "EBS 등을 이용해도 좋고 아주 훌륭한 영어강의 또는 영어 프
새누리당의 신임 사무총장에 친박(친박근혜)계원조인사인 홍문종(3선, 경기 의정부을) 의원이 임명됐다.박 대통령이 당선인이었던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유일호(재선, 서울 송파을) 의원은 새누리당 신임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친박계 김재원(재선, 경북 군위·의성·청송) 의원이 임명됐다.새누리당은 20일 오전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선임안을 의결했다.홍문종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기간동안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장을 맡았으며,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부터 박 대통령을 도왔다. 경제학 출신으로 새누리당 경제통으로 알려진 유일호 대변인은 유임된 민현주 대변인과 함께 일하게된다. 김재원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 당시 박 대통령이 경선후보였던 때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했던 인물이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