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우 경남경찰청장은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경호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투신했고, 약 30분 후에 경호관이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이날 오전 8시경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호관의 전화 내용과 통화기록장치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전 6시14분쯤 심부름을 간 경호관이 노 전 대통령을 발견한 시간은 오전 6시45분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30분가량 혼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며 “경호원이 노 전 대통령을 발견하고 필요한 응급치료를 하다가 바로 업고, 차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이 청장은 “노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경호관에게 ‘정토원 원장이 있는지 확인해봐라’고 했고 ‘모셔올까요?’라고 대답하자 ‘그냥 확인해 봐라’고 했다”며 “녹화가 안 되는 경호지역이라서 통화 내역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간 노 전 대통령이 투신 직전 말한 것으로 알려졌던 ‘담배 있나?’라고 물은 내용은 경호관이 정토원으로 가기 직전 약 3분 정도 나눈 대화라고 이 청장은 밝혔다.이 청장은 “이 문제를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 증거를 철저히 모았다”며 “아직 100% 된 것은 아니고,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 장소,
풀내음이 가득한 청롱한 하늘 아래 논산시 논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서울시 중구 생활체육 축구 OB 팀(단장 최윤기) 과 논산시 동축회 축구단 (회장 이영선) 이 만나 올들어 두번째 친선 경기를 가졌다. 이날 중구 축구단 OB 팀은 24일 이른 아침 중구청을 떠나 버스로 2시간 가량 달려 논산시에 도착하였다.이 경기를 주선한 논산시 전유식 시의원은 먼길오시느라 고생하셨다며 서울시 중구 OB팀 회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맞이 하였다. 논산시 동축회 이영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크게 준비한 것은 없지만 마음껏 운동을 즐기고 부상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야 다음에 또 만날 수 있다고 강조 하였다.서울시 중구 OB팀 최윤기 단장은 인조 잔디로 조성된 논산중학교 운동장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을쯤 서울에서 다시 초대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들 양팀 선수들은 전후반 30분 오전 오후까지 부상자없이 또한 승부와 관계없이 경기를 마쳤다.
[더타임즈] 북한이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대해 사죄하지 않으면 2차 핵실험을 강행하겠다고 협박했던 발언을 오전 10시 경에 실행했다. 우리 자유선진당은 이번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1. 북한은 수순대로 2차 핵실험을 한 것 뿐이다.북한이 외형적으로는 유엔 의장성명을 문제삼았지만, 사실은 정해진 수순대로 2차 핵실험을 한 것 뿐이다. 북한의 목적은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이겠지만, 국제사회는 물론, 우리 대한민국이 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북한이 걸머져야 한다.2. 이명박 정부는 북한이 2차 핵실험을 강행하겠다는 협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 오로지 우리 자유선진당만이 그 부당함과 위험성을 지적해왔을 뿐이다. 이명박 정부는 위기의식도, 위기대처능력도 없음을 다시 한 번 여실히 증명한 셈이다.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를 핵실험무대로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이제라도 대북정책의 기조와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한다.3. 북한은 최소한의 도덕성도 없는 정부이다.지금 대한민국은 國喪중이다. 북한의 최고지도자와 정상회담을 했던 노무현대통령이 불행하
자유선진당, 내일 10시 세종시특별법 관련 행안위 전체회의 강행 한나라당 행안위 전체회의 개의 요구 거부 움직임에 따라, [더타임즈] 세종시특별법 제정과 관련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이 지난 15일, 내일(20일) 오전 10시에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의할 것을 조진형(한나라당)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요구했지만 오늘까지 가부간의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명수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행안위 위원 등은 한나라당의 조직적인 거부로 판단하고, 이미 요구한 내일 개의시간까지 한나라당에 전체회의 개의를 계속 독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끝까지 응하지 않을 경우에도 이들은 자유선진당을 포함한 행안위 소속 모든 야당 위원들을 최대한 소집해 정족수를 채우는 등 가능한 한 전체회의 개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편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더라도 요구한 시간에 맞춰 행안위 회의실(국회 본청 445호)에서 한나라당에 전체회의 개의를 계속 압박하고, 참석한 위원들끼리라도 세종시특별법 제정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세종시특별법 제정이 당의 최대현안 중 하나인 만큼 행안위 소속 위원이 아니더라도 류근찬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소속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영 대창초등학교 1년 후배로 50년 동안 절친한 관계였던 진영 농협 조합장 이재우 씨가 노 전 대통령 서거 사흘 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KBS 김병용기자가 보도했다.이 보도에서 김해 진영 농협조합장 이재우씨가 급서 3일 전 볼 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매우 힘들고 답답해하는 모습이었다고 김 기자는 전했다.노무현 전 대통령이 급서 3일전인 20일에 사저를 방문한 진영 농협조합장 이재우씨는 권양숙 여사의 학교 1년 선배로써 권여사와 전화 통화 도중 마음도 울적하니 술 한 잔합시다 라고 말을 해 권영숙 여사가 들어오라는 말에 통닭을 준비해서 사저를 방문했음을 밝혔다.통닭과 소주를 곁들여 1시간 정도 계속된 이 자리에는 아들 건호 씨도 함께 했었다고 KBS는 보도했다.이 때 이재우씨는 노 전 대통령 부부의 건강이 걱정돼 식사를 제 때 잘 드시라는 말을 했지만 노 전 대통령은 뭐 웃으시면서 말도 안하시더군요하며 당시 나눈 대화 내용을 밝혔다. 이 씨는 또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이 수척해 보이고 힘들어 보였으며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허리도 아파하는 말을 했다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전했다.한편, 바로 서거 전날에도 이재우 씨는 또
[더타임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사망, 대통령 서거 소식에 큰충격을 주고 있다.노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6시 40분쯤 비서관 1명과 봉화마을 뒷산을 오르던 중 언덕 아래로 투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공식 숨졌다고 밝혔다.노 전 대통령은 당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직후 창원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 소생술을 받았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은 오전 8시 반쯤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다.시신이 안치된 양산 부산대 병원에는 경찰 관계자는 물론 노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충격에 휩싸인채 속속 도착하고 있다.경찰은 노 전 대통령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고 사고 당시 노 전 대통령이 마을 뒷산에 등산을 했다는 비서관의 말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노 전 대통령이 단순 추락으로 이같은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지 현장 조사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또 사고가 알려진 당시 음독 자살설도 제기됨에 따라 이부분에 대한 조사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한편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언론사마다 시민들의 확인 전화가 빗발치는 등 시민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타임스
가수 준서(24·박준성)가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해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생활고를 토로한 준서는 자신의 홈피에 글을 남긴것, 그가 남긴 글은 차마 읽어보기 힘든, 고통을 한눈에 보듯 낯낯이 글을 써내려 갔다.준서는 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글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란 글중 가족 없이, 수입 없이 혼자 지내기엔 힘든 사연,..쌓여만 가는 빚, 돈으론 살 수 없는 여러가지들이 하나하나 나타나 있다. 고통을 느끼는 혼자만의 아품, 지금까지 먹을 거 안 먹고 입을 거 안 입어서 모아온 돈도 다 사기맞고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이런 상황들, 자신이 도저히 살기힘든 처지를 비관 하고 있다.일찍 부모의 이혼으로 9년 전부터 혼자 살고 있다면서 가수를 하면서 내가 받은 수익은 오히려, 마이너스다. 하루 연습실에 가서 빵하나 먹고 지하철을 넘어 다녀도 봤다. 하루에 라면 하나 겨우 먹고 사는 삶이 지긋지긋하다며 이전 더 이상 반복되는 삶이 싫다는 현실적인 글이였다. 홈페이지에는 악마의 속삭임.., 천국엔 갈 수 없겠지...? 라는 글과 권총을 겨눈 사진도 올라와 있어 보는 사람이 섬뜻 하다. 그러나 오늘 오후 준서의 홈페이지 게시판은 현재 삭제되어 사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