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는 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글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란 글중 "가족 없이, 수입 없이 혼자 지내기엔 힘든 사연,..쌓여만 가는 빚, 돈으론 살 수 없는 여러가지들이 하나하나 나타나 있다. 고통을 느끼는 혼자만의 아품, 지금까지 먹을 거 안 먹고 입을 거 안 입어서 모아온 돈도 다 사기맞고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이런 상황들, 자신이 도저히 살기힘든 처지를 비관 하고 있다. 일찍 부모의 이혼으로 9년 전부터 혼자 살고 있다면서 가수를 하면서 내가 받은 수익은 오히려, 마이너스다. 하루 연습실에 가서 빵하나 먹고 지하철을 넘어 다녀도 봤다. 하루에 라면 하나 겨우 먹고 사는 삶이 지긋지긋하다"며 이전 더 이상 반복되는 삶이 싫다는 현실적인 글이였다. 홈페이지에는 "악마의 속삭임.., 천국엔 갈 수 없겠지...? 라는 글과 권총을 겨눈 사진도 올라와 있어 보는 사람이 섬뜻 하다. 그러나 오늘 오후 준서의 홈페이지 게시판은 현재 삭제되어 사연이 올라온 글은 볼수가 없다. 그가 남긴 게시판의 메뉴를 누가 삭제했을까? 궁금증을 주고있다. 준서을 찾고 있는것으로 보이는 홈페이지 글은 지금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휴대폰은 현재 꺼져있는 상태다. 주위 사람들과 연락도 닿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은 경찰과 함께 행방을 찾고 있다. 준서는 2007년 MBC TV 드라마 "태왕사신기" OST에 출연 했으며,그룹 "블루스프링"의 멤버로 활동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