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강원도 유세 도중 교통사고로 박근혜대선후보의 최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이 사망하자 박 후보가 슬픔에 빠졌다. 이에 따라 당에서는 박 후보의 대선유세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고 있는 상황.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은2일 오후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밝혔고, 윤상현 의원은 “후보가 너무 비통해 해서 우리가 진정시키고 자택에 들어가서 쉬시라고 했다”고 전했다.이춘상 보좌관은 박 후보와 14년을 보좌한 인물로, 대선을 앞두고 박 후보와 24시간을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핵심보좌관이었다. 박 후보는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 뒤 병원으로 이동해 중상을 입은 실무자들과 대화를 잠깐 나눈 뒤 유세일정을 중단하고 상경했다.이 보좌관의 사망으로 새누리당은 2일 하루 전국 유세단에 로고송과 율동 등을전면 금지했다.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트위터에서 "박 후보는 현재 모든 (오늘) 일정을 중단했으며 오늘 새누리당에서는 고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선거운동에서 로고송과 율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선을 17일 앞두고 이같은 비보가 전해져 박 후보의 일정이 차질이 생기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일 검찰개혁안을 발표했다.박 후보와 문 후보는 이날 검찰개혁안에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는 데 동감했다. 반면 두 후보는'상설특검제'에 대해서는 뜻을 달리했다. ◆ 朴-文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외부기관 파견 제한"에 동감박 후보는 "검찰의 권한을 대폭 축소, 통제하겠다"면서 "그동안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서울중앙지검 등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부서에서 그 기능을 대신하게 하겠다"며 검찰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다만 박 후보는 "예외적으로 관할이 전국에 걸쳐 있거나 일선 지검에서 수사하기 부적당한 사건은 고등검찰청에 TF팀 성격의 한시적인 수사팀을 만들어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문 후보는 "대검 중수부를 폐지하여 검찰총장이 직접 수사를 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더 이상 '정치검찰'이 양산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박 후보와 뜻을 같이 했다. 그러면서도 문 후보는"앞으로 중요 사건에 대한 수사는 대검 중수부가 아닌, 지방검찰청 특수부로 이관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두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수행차량이 2일 전복돼 박근혜 후보의최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이 사망하자, 새누리당이 전국 유세를 일시 중단했다.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오늘 뜻하지 않은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면서 “오늘 하루 전국유세단에 로고송 및 율동을 금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안 대변인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유가족에게도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또한 그는“박 후보께서도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고(故)이춘상 보좌관과 함께 타고 있던 실무자인 김우동 홍보팀장도 중상을 입어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안 대변인은 “김 실장은 상당히 많이 다쳐서 의식 불명상태”라면서 “박병혁 작가도 많이 다쳤지만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뉴라이트전국연합 지역별 대표자 20여명이 2일 오후 3시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대표적 보수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의지역별 대표자들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보수층이 집결되는 양상이다.이민세 뉴라이트 경기연합 상임대표는 “좌파정권 부활을 막고, 합리적 보수의 계승과 남북통일, 국민화합을 위해서라도 박 후보를 당선시켜야한다”면서 “보수적 애국 세력들과 연대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앞서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 17대 대선을 앞두고 김진홍 목사의 주창 아래 ‘새로운 보수 시민단체’를 기치로 내건 17만 전국 조직으로 발전해왔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이번 대선에서는 지지 입장을 유보해왔으나, 이날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함으로써 보수층 집결에 상당한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유정복 총괄본부장은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통해 당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뉴라이트전국연합의 지역대표단들이 힘을 보태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이념과 세대, 계층과 지역을 넘어 ‘국민대통합’을 위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수행차량 2대가 전복돼 이춘상 보좌관이 사망했다.이춘상 보좌관은 2일 교통사고가 일어나기 얼마 전,최근 카카오톡 사진을 모두 지우고 위 사진 한 장만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새누리당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보좌관은 카카오톡에 사진이많았었는데 얼마 전 다 지우고선 딱 이 사진 한 장만 남겼다"고밝혔다.이 관계자는 "주로 큰 행사는 참석하는 사진을 꼭 남기는 데, 카톡에도 그런 사진들이 많이 남아 있었는데 모든 사진은 다 지우고 현충원 태극기 앞에서 경례하는 사진 딱 한 장만 남기고 떠났다"고 말했다.앞서 이 보좌관을 태운 수행차량은 이날 강원도 유세 중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 전복됐다. 이 보좌관은 사망했으며 실무자 2명은 중상을 입었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앞에 있던 일반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뒤따르던 유세지원 차량(사고차량)도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사고차량이 갓길 턱을 밟고 올라타 전봇대 기둥에 부딪쳤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한편 박근혜 대선후보는 일정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동한 뒤 서울로 급히 올라갔다. 또한고(故)이춘상 보좌관의 빈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성모병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4.19 혁명 여성동지회가 2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오후2시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박근혜 후보가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하여 21세기 새로운 위대한 여성 대통령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지지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오늘 4.19 혁명 여성동지회는 대한민국의 선진화와 국민대통합 그리고 모든 국민이더불어 행복한 삶과 복지를 누리는 민생경제 구현과 복지 선진화, 그리고 헌법의가치를 존중하고 국가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로는 박 후보 밖에 없음을 재차 천명한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이어 "이 시대의 4.19 혁명의 위대한 정신은 ‘국민대통합’으로 민주화의 꽃이 피어야 한다"며"지금까지의 소모적이고 적대적인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선진 강국, 통일시대로 가야하며, 그것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국민대통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근식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4.19 여성동지회의 박근혜 후보 지지에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여성 동지회가 지지선언에서 밝힌 4.19 혁명의 정신은, 지역간 세대간 갈등을 뛰어넘어 100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대선을 17일 앞두고 선거벽보 및 현수막 등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일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모(12)양을 붙잡았다. 김양은 지난달 30일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단지 앞 거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벽보를 훼손한 혐의다. 김양은 친구들과 함께 장난삼아 벽보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1일에는 광주 봉선동 모 초등학교 앞에 부착된 선거벽보가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45분께 대선후보들의 벽보 가운데 박 후보의 벽보만 얼굴 부위가 세로로 길게 찢겨있었다.광주에서는 이같은 벽보 훼손 3건과 현수막 훼손3건 등 총 6건의 선거홍보물 훼손이 잇따랐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께 광양 진월면에서 대통령 후보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전남에서는 현수막 4건, 벽보 3건 등 모두 7건의 선거홍보물 훼손 사건이 발생했다.이밖에도 제주도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선거별보가 오려져 있었다. 2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제주시 일도2동 인화초등학교 인근에 붙여진 박 후보 선거벽보가일부 훼손돼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다.공직선거법 제240조 제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2일 강원도 유세 중이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수행차량 2대가 서로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박 후보를 24시간 보좌하던 이춘상 보좌관이 사망했다. 실무자2명은 중상을 입었다.유세차량들은 박 후보의 유세 차량 무리 중 후미에 붙었던 검은색 카니발 차량들로 2대가 전복됐다. 새누리당 박종희 유세기획단장은 이날 서울 새누리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춘상 보좌관이 탄 차량이 후보의 차량을 급하게 따라가는 과정에서 앞 차를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안다”며 “이춘상 보좌관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2명의 탑승자는 현재 홍천 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앞에 있던 일반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뒤따르던 유세지원 차량(사고차량)도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사고차량이 갓길 턱을 밟고 올라타 전봇대 기둥에 부딪쳤다"고 사건경위를 설명했다.한편 박 후보를 태운 유세 차량은 사고 차량보다 앞쪽에 위치해박 후보와 조윤선 대변인 등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이날 일정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동한 뒤 서울로 향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북한이 "12월 10~22일 실용위성을남쪽으로 발사하겠다"고 밝힌 데대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우리 대선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대통령은 2일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진행된 연합뉴스 및 AP(미국)·DPA(독일)·신화통신(중국)·이타르타스(러시아)·교도통신(일본) 등 5개 외국 뉴스통신사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대선 개입 시도로 규정했다.이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2007년 선거 때도 최근 총선에도 개입했지만 오히려 우리 국민의 대북 인식만 악화시켰다"고지적했다.특히 이 대통령은"북한이 선호하는 후보가 있을 수 있지만 선거에 대한 영향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은"우리 정부는 북한이 언제라도 도발해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강력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며 "이러한 대비태세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갖고 어렵게 살 것인지,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나와 번영의 길을 갈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있다"며 "이전과 달리 시간이 북한의 편이 아니다"라고 북한을 압박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대통령후보는 2일 노무현-이명박 정권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강언도 강릉시 성내동 택시부광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노무현 정부든지 이명박 정부든지 약속한 일들만 다 실천하고 국민의 삶을 최고 가치로 뒀다면 이렇게 서민의 삶이 힘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이어 "문 후보가 핵심 실세였던 노무현 정부는 서민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권을 잡자 마자 서민들, 민생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이념 투쟁으로 날을 지새고 국민들을 갈라놓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박 후보는 "또 다시 나라를 분열시키는 이념 대통령이 나오면 강원도와 우리는 어떻게 되겠는가"라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무엇보다 민생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현 정부인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는"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던 이 정부도 양적인 성장만 중시하는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고 자신과 선을 그었다.아울러 박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평창올림픽이 강원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강릉을 동해안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