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깨끗하고 살기좋은 의정부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소현장 체험을 지난 4월부터 실시하여 12월까지 월 2회(1·3째주 토요일)운영하고 있다. "청소현장 체험"은 학생, 공무원,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수거 및 가로변 청소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쓰레기 배출문제의 심각성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1일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청소현장 체험에 참여하여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서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청소현장 체험은 오전 7시 부터 1시간 가량 의정부시의 중심인 행복로와 태평로 주변 등에서 실시됐다. 현장에서 직접 생활쓰레기 수거에 참여한 의정부 시장은 "철저한 쓰레기 분리 배출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원봉사로 청소현장 체험에 참여한 A씨는 "현장에서 직접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청소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청소 체험 신청은 학생, 공무원, 시민, 기관, 단체 등 누구나가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 온라인 신청(bong4.ui4u.net)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청소행정과(828-2821∼4)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배 소방가족인 체육대회'가 6월 1일(토) 소방산업체 16개사 및 기술원,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의 규모로 용인대학교 종합운동장(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문성준)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기술원과 제조업체간의 친선게임과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화합의 장을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우리는 소방 한가족'이란 일체감 형성을 위한 모토 아래 축구, 족구, 계주, 여자승부차기 4종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참석자들 대부분이 경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에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비롯하여 총 6개팀 16개 업체가 참가하며, 금번 대회부터는 기계분야 제조업체인 (주)한국PEM, (주)오행기계, (주)대성기계도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소방산업 전 분야 친선 체육대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상은 종목당 점수제로 가장 많은 점수를 득한 팀이 종합우승을 하며 종목별로 축구, 족구의 우승·준우승을 시상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지난 4월28일 의정부에 정식 출범한 국제NGO(사)네스트희망발전소(이사장 최민호)에서 5월 30일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백미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이번 백미 기부는 의정부지구희망봉사회(회장 안경숙)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 당시 축하금 일부로 백미를 구입하여 전달되었으며 네스트희망발전소의 기본정신인 사랑, 희망, 꿈을 실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네스트희망발전소는 국가, 인종, 이념, 종교를 초월하여 기아, 질병,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구하는 순수민간구호기구로서 국내·외 자원봉사, 정기급식사업, 독거노인도시락지원, 저소득가정생필품전달, 소년소녀가장멘토결연사업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콩고, 필리핀 등 국외 지부를 설립하여 기아에 고통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네스트희망발전소의 기부활동은 기부문화 발전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 2년전부터 온정나눔에 앞장선 안경숙 회장은 "봉사를 시작한 이후 매번 행복하고 스스로 힐링하는 기분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불우이웃을 위해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31일 북신전통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바르게살기운동통영시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북신동 통장, 주부물가모니터요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물가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 등을 위한 가두캠페인 및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통영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착한 물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중앙전통시장을 시작으로, 4월 서호전통시장에 이어 3번째로 북신전통시장에서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삼성생명 앞에서 집결하여 물가안정에 대한 결의를 가지는 것으로 시작하여,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착한 물가를 위한 제값받기업소이용 등 『3대의식개혁 범시민운동』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시 관계자는 "매점매석, 가격의 부당 인상,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자발적인 시민운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진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진주소방서와 공동 주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0명을 초청 5월 31일 오전 10시 진주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소방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119 소방안전체험』이라는 주제로 먼저 기본적인 소화기 사용법 및 지진체험, 심폐 소생술 교육과 실제 즐기면서 배우는 완강기 및 피난 사다리, 지진체험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천시 사남면에 소재하고 있는 실물항공기, 엔진, 각종모형물 및 항공발달사, 항공기의 구조, 비행원리, 우주탐험 등 항공우주부문 각종 교육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했다. 특히 6.25 전쟁관련 역사적인 유품과 각종자료 및 조국분단을 극복하고 민족통일로 가는 관련 자료를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체험을 통하여 다문화가족들에게 기본적인 응급처치법과 무엇보다 즐기면서 배우는 지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정 안전문화 확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대한은퇴자협회(KARP, 회장 주명룡, 이하 은퇴협)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40대 이상 중장년층 퇴직(예정)자들을 위해 지난 30일 '찾아가는 희망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퇴협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서울도시철도공사 5호선 천호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천호역 원형광장 대합실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천호역 이용자와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매달 2·4째주 목요일 오후 2시~5시 '찾아가는 희망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은 천호역 내 '찾아가는 희망 일자리 상담 부스'에서 은퇴협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파견한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 ▲교육 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방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지정 은퇴협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40대 이상 퇴직(예정)자들의 재취업 상담·알선, 전직지원 컨설팅, 제2인생(경력개발) 설계, 교육·훈련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다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가 '제6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1일~6월 15일까지 2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운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구강보건주간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홍보 등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6월 1일(토)은 청소년수련원 잔디광장에서 각종 보건사업 및 구강보건 캠페인 및 체험교실을 10:00-15:00까지 운영해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능력을 제공하며, 6월 5일에는 극단 조이아이를 초청해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900명을 대상으로 '어린왕자의 입속여행'이란 치아사랑 인형극을 2회(10:30, 11:30)에 걸쳐 공연한다. 또 6월 14일에는 군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사를 초청해 '치아건강! 당신의 미래에 주는 선물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시민 강좌를 실시하며 보건교사 간담회를 통해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인 홈메우기사업, 불소도포, 불소용액 양치사업 설명회와 구강보건교육매체 소개와 불소용액 양치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그 밖에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군산시립도서관이 6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시립도서관 새만금 드림홀에서 작가 유시민을 초청해 저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정치인으로서 유시민이 아닌 자유인, 지식인으로서 유시민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삶 속에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주제,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 '삶을 망치는 헛된 생각들' 등의 주제를 함께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립도서관 신재현 관장은 "가치관 혼란, 원칙의 흔들림 등 복잡한 사회 속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450-4456)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유시민 작가는 '국가란 무엇인가',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등의 다양한 도서를 저술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목포어린이 바다과학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지난 5월25일 해남군 송지면 송종리 소재 천사의 집과 땅끝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 소리로 시끌벅적하다. 평소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바쁘신 이유로 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외출의 기회가 찾아온 것. 때 이른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어린이 40명과 지도교사,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하여 목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오후에는 올해 개관한 목포어린이 바다과학관을 관람하며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 행사는 송지면(면장 민성배)에서 주관하고 이장단, 노인회 등 기관단체 및 독지가의 후원과 관심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청소년 문화에 관심이 많은 송지면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아이들 전원에게 단체 티셔츠를 제공했다. 천사의 집 배요섭 목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를 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지면 민성배 면장은 "아이들이 모두 훌륭하게 자라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특성과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
목포시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됨에 따라 살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홍보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12년 8월 당시 원인불명 열성질환 사망자로 판단한 63세 여성의 보관검체에서 중증열성혈소판 바이러스를 분리 동정하여 첫 확진사례로 판정했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을 유발하는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 먼지 진드기와는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고, 들판이나 산의 풀 숲 등에 분포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은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등산, 트래킹 등 야회활동 시 기피제 뿌릴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풀숲에 앉아서 용변보지 말 것 등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시 보건소는 목포역, 시내 전광판, 지역 자막 방송 등을 통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을 홍보하고, 유달산공원에서도 주의사항에 대한 캠페인을 펼칠 방침이다. 시 보건